김해시는 휴일인 지난 3일 오후 외국인밀집지역인 동상·회현·부원동 일대에서 김해중부경찰서와 시청 시민복지국 전 직원들이 참여해 마스크와 코로나 백신접종 다국어 번역 홍보물을 전달하며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이용업소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을 독려해 최근 외국인밀집지역 식당 발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는 외국인 이용식당 야간 방역점검을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 공동체와 외국인 근로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역수칙과 백신접종을 홍보하고 있다. 또 지난달 27일 동상동 외국인밀집지역에 야간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외국인 51명을 포함한 89명의 선별검사를 했고 2일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김해보건소에서 예약과 동시에 접종이 가능한 백신 원스톱 접종으로 300여명의 외국인에게 접종을 실시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김해시는 현재 외국인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백신접종이 하루속히 완료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하는 추세에서 10월 연휴, 가을행락철과 맞물러 코로나 19 상황이 엄중하고, 심각함을 감지하여 10월 개최하는 축제에 대하여 전격 취소 및 온라인 개최 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 대표 축제인 김해가야문화축제를 비롯, 김해꽃축제는 전격 취소를 결정하고 대면 및 비대면 병행개최예정이던 김해문화재야행, 허황후신행길축제, 김해독서대전,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야외공연은 온라인 개최로 선회를 결정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해시는 개최 예정이던 축제의 일정 취소 및 변경에 대하여 시민들의 혼란이 다소 발생할 수 있는 사항으로 관련 안내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국민 모두가 코로나 19 확산 및 예방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으로 많은 양해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해시는 오는 10월 9~23일 2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및 해반천 일원에서 ‘가야왕도의 귀환-김해’를 주제로 제2회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는 국제미술교류를 통한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신장시키기 위해 2019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회째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윤슬미술관 전관에서 서양화, 동양화, 한국화, 민화 등 회화 영역과 서예, 서각, 문인화 등 문자예술 영역 그리고 조각, 영상, 설치 등의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27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국내외 작가 50여명의 주제전, 국내작가 70여명의 초대전, 김해지역 작가 150여명의 특별전,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윤슬미술관 로비에는 김해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파사탑 모양의 입체조형물 ‘가야를 꿈꾸다’가 전시되며 해반천 연지교 하부에는 지역 청년작가와 청소년팀이 참여하는 야외미술전이 개최되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밖에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개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테크노타운동 7층 임원실에서 ‘정책 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 톡톡(Talk-Talk)은 시정 발전을 위해 시와 산하기관인 진흥원의 팀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참여해 양 기관의 역점 시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날 시 일자리경제국과 진흥원 팀장급 이상 관리자 20명은 양 기관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 기관은 이날 나온 의견과 제안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관련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성연 김해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시와 진흥원 간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의생명산업뿐 만 아니라 지역경제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국비확보를 위해 1년 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발로 뛰어다닌 허성곤 김해시장이 이번에는 국회심의 과정에서 시에 꼭 필요한 국비를 증액확보하기 위해 지난 27일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내년 정부예산이 이달 초 국회로 제출되어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11월 말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초 확정될 예정이나, 10월초부터 국회 국정감사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 한 템포 빨리 전략적으로 국회를 방문한 것이다. 이 날 허성곤 김해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신청액보다 적게 반영된 10개 중점사업 국비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비롯한 사업별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 민홍철·김정호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사업타당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였다. 주요 국비 증액대상사업으로는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 육성기반 구축 30억원, 김해 오픈 이노베이션(OI)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사유지 매수 115억원,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 110억원,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도입 198억원,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건설
삼방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김해대학교와 ‘텃밭 가꾸기’ 협약을 맺고 김해대학교 내 유휴부지 약 200평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의 2년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지난 23일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텃밭을 가꾸고 싶어 하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소망을 실현시키고, 무분별한 불법경작을 근절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해대학교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은 “그동안 텃밭을 가꾸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가 없어 꿈만 꾸고 있었는데, 김해대학교에서 부지를 제공해준다고 하니 정말 고맙고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김해대학교의 유휴부지를 제공 받는 지역주민 50여명은 저렴한 이용료를 내고 텃밭을 경작 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서정민 위원장은 “2년 동안의 김해대학교와의 협의가 결실을 맺어 지역내 상생‧협력 사업의 좋은 모델이 마련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조합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동부스포츠센터는 지난 16일 “꿈과 희망을 그대들에게 커피” 구매 캠페인을 실시했다 밝혔다. 민족 대명절 추석 맞아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 담아 사회적 약자인 관내 발달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정신적 자립을 위한 핸드 드립커피를 구입으로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자 한다. 좋아하는 커피도 먹고 동시에 남을 도울 수 있어, 자발적으로 동부 전체직원 이 구매를 하였으며 이는 커피 구매로 아름다운 기부까지 할 수 있어 1석2조인 셈이다. 판매수익금은 발달장애인에게 격려금으로 전달하고, 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고 한다. 한 박스에 모두10개 드립백이 담겨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은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추석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우리는 공사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들의 성장을 도우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시자의 후원을 받아 후원자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참기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에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로식당이 운영 중단되었고 작년 12월에는 대체식 배부마저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구산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자 70명에게 참기름을 전달했다. 나눔 행사는 복지관에서 진행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배달하면서 코로나19로 소외되었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핌으로써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는 2017년부터 구산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이사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에게 감사드리며, 갓 짜낸 따뜻하고 고소한 참기름처럼 어르신들의 명절도 따뜻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해시 한림면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 (주)호원이엔씨 이경호 회장은 지난 16일 14시 김해시를 통해 미얀마 국가로 보낼 마스크 2,000매를 미얀마 유학생 THEIN THIRI LWIN(떼인 띠리 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경호 회장은 지난 7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국인 이용시설와 쉼터, 외국인 밀집거리 캠페인에 써 달라며 마스크 5,000매을 기부한 바 있고, 김해시 체류 중인 미얀마 유학생이 마스크를 미얀마로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듣고 마스크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김해시는 미얀마 유학생 3명에게 자국의 민주화 운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비와 생활비 조달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8월 3명의 유학생들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그 당시 유학생 대표 THEIN THIRI LWIN(떼이띠리 륀) 씨는 미얀마로 보낼 마스크가 있다면 자국으로 보내기를 간절히 원했다. (주)호원이엔씨 이경호 회장은 미얀마의 현재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가 뜻깊은 곳으로 보내지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미얀마
김해시 삼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치 및 컵라면을 마련하였다. 김정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삼안동장은 “매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귀중한 성품은 부녀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