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한국지엠(주) 창원공장에서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미래자동차 분야)’ 추진을 위해 경남도교육청, 한국지엠, 문성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정옥 김해시 인재육성사업소장, 최병헌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조정오 한국지엠 본부장, 정재운 문성대학교 기획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분야 교육과정 운영으로 입시 중심 교육에서 탈피,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교육청·김해시·기업·유관기관·직업계고·대학 간 협력에 기반해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 2월 경남교육청과 함께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를 주제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우수인재 채용 및 학생모집 등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인프라 조성, 참여 학생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취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김해시는 오는 25일부터 청년 실직자를 위한 ‘제4차 청년실직자 cheer-up(취업)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실직자 cheer-up(취업) 장려금은 ‘김해형 제7차 재난지원금’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의 생활여건 악화 방지와 사회진입 활동 촉진을 위한 한시적 지원금이다. 30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며 지난해는 1·2·3차 모집으로 총 250명을 선발해 지원했다. 신청대상자는 직전 근로한 사업장에서 4주 이상 근무하고 ‘21년 8월 25일 이후 실직한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학생, 대학(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중인자는 제외된다. 타 시도 소재지 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실직한 청년도 나이, 주민등록, 실직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자발적 실직자 외에도 무급휴직 장기화로 인한 자발적 퇴사자, 근로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실직자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하며 5월 중에 장려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창원특례시는 ‘진해 음식물 자원화 처리장’ 이전 부지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함에 따라 진해 동부권역의 정주여건과 대중교통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진해구 행암동 24-1번지 일원에서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내버스 9개 운수사 대표 및 노조지부장, 진해구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 행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진해 동부권역에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없어 임시 회차장을 이용하는 등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었으며, 기존 사용하고 있던 장천동 회차장도 도심 주거단지 내에 위치해 교통안전, 소음, 먼지 등으로 인접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해왔다. 또한, 진해 음식물 자원화 처리장은 ‘80년대 조성 당시만 해도 도시 외곽지역이었으나, 도시지역의 확대로 주거시설이 인접해 지역 내 혐오시설로 인식됐던 곳이다. 시는 2017년 음식물 처리장 이전을 확정하면서 2019년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로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삼시삼색 문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는 창원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조성되기 위해 사업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한편 문화를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문화적 사회 혁신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문화도시 권역벨트 구축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했다.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후 올해 시민문화회의:썰방, 문화피우미 시민공모사업, 창원청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예비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협의체 구성 및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추진 등 올 연말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경남도와 창원시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라며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 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전문기술분야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조선산업의 재도약과 지역산업 성장에 발맞춰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조선전기결선 양성과정’에 참여할 훈련생을 2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기결선이란 전선을 이어 통신장치나 기기를 상호 접속하여 회로·회선을 구성하는 것으로 방향, 부품, 전선의 색 등에 따라 구별하여 사용되는 것으로 산업현장에서는 전기가 흐르지 않는 전선을 연결하는 작업을 말한다. 참여대상은 교육 후 취업 의사가 분명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이며, 오는 5월 13일까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5월 16일부터 7월 13까지이며, 조선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하여 전문훈련기관을 통한 케이블연결, 도면교육, 화기 및 가스장비 사용 등의 이론 및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후에는 지역 내 조선 협력사로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직업교육훈련 참여자는 자부담 10만 원을 납부한 후 교육 수료 시 5만 원 1차 환급,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 창업 시 5만원을 추가 환급받고, 매월 출석률이 80% 이상일 경우 교통비
창원특례시는 지난 18일 화물연대 경남지역본부와 물류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에 힘쓰고자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유가인상, 요소수 대란 등 화물노동자의 비용증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열악한 근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대안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며, 화물운송차량 차고지 이용의 현실적 어려움과 영업용 화물차량 등록대수 대비 부족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주력하여 원활한 운송으로 운송사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협약의 주요내용은 부족한 영업용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 안전운임 불이행 운수사업자의 조사·처분, 화물운송 및 생활물류서비스 노동의 실태와 과제에 대해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하여 대안을 모색한다는 내용이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정책협약 체결을 계기로 창원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육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화물연대에 당부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1월 13일 특례시 출범과 함께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광역시와 동일한 기준으로 상향되어 더 커진 혜택을 체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부터 세대 안내문 50만장 배부 및 각종 회의 시 안내 등 집중 홍보로 1월에는 방문 및 신청문의가 쇄도하여 지난해 연말(4,485명) 대비 신규신청자가 60%이상(7,262명) 증가하였고 급여신청자 18,072명 중 53%(9,592명)이 선정되어 복지대상자 선정 확률이 대폭 확대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1분기까지의 복지급여 혜택을 살펴보면,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대상자 4,664명은 급여가 더 늘어났고, 중소도시 기준에서는 중지·제외되는 2,911명이 신규로 선정되어 전체 7,575명이 연간 100억원의 복지급여 혜택을 더 받고 있다. 창원시민 7,575명이 1인 월평균 11만원의 직접적인 복지급여 혜택은 물론 양곡할인, 이동통신, 요금할인 등 각종 감면혜택을 받아 생계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주거급여(임차가구)에 지원되는 급지 역시 광역시와 동일하게 상향되어 중소도시일 때 보다 14,824명이 3,8억원(1인 평균 월평균 25,6
거제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도모할 복합 체육시설이 문을 연다. 거제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일운면 지세포리 사업 현장에서 ‘일운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거제시체육회,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풍물놀이와 모듬북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식사, 축사, 시축식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 일운체육공원은 총 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해 일운면 지세포리 산 61-5번지 일원에 26,993㎡ 규모로 건립됐다. 2019년 8월 첫 삽을 뜬 후, 2년 7개월 가량의 공사 끝에 올해 3월 조성을 마무리했다. 주요 시설은 축구장과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관리동 등이 있다. 일운면은 그동안 체육시설 인프라가 열악해 생활체육활동에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이번 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활발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거제시는 일운체육공원이 일운면민들을 비롯한 거제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
정부의 ‘수소버스 시범도시’로서 국내 수소버스 보급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창원특례시에서 정부의 실증사업으로 구축된 수소버스용 충전소인 ‘가포 수소충전소’가 준공돼 수소버스용 충전기술 국산화 및 표준을 선도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한국형 수소충전소 표준 확립 및 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과 공동으로 추진한 정부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의 1단계 사업인 ‘가포 수소충전소’의 구축공사를 마치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열고 ‘가포 수소충전소’를 일반에 선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4월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 지원 대상 지자체로 수소버스 보급 역량과 수소산업 기반 우수한 창원특례시를 선정하였고, 창원특례시는 수소충전소 부지 제공 및 재정 지원, 창원산업진흥원을 통한 구축 업무 담당을 통해 주관기관인 한자연과 함께 ‘수소버스용 충전소’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가포 수소충전소’는 수소충전소 핵심장비인 수소압축기의 성능 실증을 위해 창원
거제시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산학관 연계 사업을 시행·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거제시는 거제대학교와 거제공업고등학교, 경남산업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해 지역인재 양성과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적자원이 공급되도록 가교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조선산업과 함께 수년간 침체기에 있는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산학관 연계사업으로 거제대학교에는 2001년부터 시작해 현재 매년 3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거제공업고와 경남산업고에는 각각 2007년과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8천만원씩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거제대학교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맞춤 관리하는 취업역량강화 프로세서로 차별화된 기업체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졸업학년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취업전략 특강을 실시하는 취업캠프와 어학향상과정 및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158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졸업예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