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은 경상남도가 우주경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경남의 우주항공청 조속개청에 대한 능동적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우주경제의 중심, 경남의 재도약'을 주제로 개원 3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주경제의 중심, 경남의 재도약'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우주경제시대를 선도해야 할 경남의 역할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영상을 통해 “우주경제 시대를 맞이하여, 경남이 우리나라의 우주비전을 이끌 중심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적 제안 도출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경남연구원이 미래를 위한 도정의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책연구2팀 팀장은 ‘제3차 우주 산업화 전략 수립의 기본 방향’ 제목의 주제 발표에서 우주경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과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 확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주기술개발 사업의 장기적 특성을 고려하여 우주기업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방
부산시는 오늘 8일 오후 2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 성금 모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동시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가치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표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2024년도 적십자회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건안전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적십자 회비는 복지 정책과 현장의 간격을 메우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재난‧사고 현장 복구에 앞장서고, 평소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적십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의 기업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덕분에 부산이 나눔 명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나눔을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자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방사능 검사·분석 장비 7대를 점진적으로 확충하여 총 21대의 장비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방사능 오염에 대한 전문적인 검사를 위해 고정형·선박탑재형 무인감시망 각 1대와 일본 활어차 내 해수 방사능 검사 등을 위한 이동형 방사능 신속분석장비 2대를 추가 구축했다. 추가 구축한 고정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은 지난해 10월 가덕도 천성항방파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결과는 안전하다. 지난 2022년까지 구축된 6곳에 이어 이번 추가 구축으로 총 7곳에서 고정형 무인감시망이 운영되고 있다. 선박탑재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은 지난 12월부터 시 어업지도선에 1대가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 감시망은 전국 최초로 고분해능 섬광검출기가 사용돼 더욱 정밀하고 신속한 방사능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정형·선박탑재형 방사능 무인감시망, 보건환경연구원 해수 정밀 분석과 함께 부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중 감시체계로 해수에 대한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서 알파&m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와 함께 ‘제2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자정보기술을 활용한 사례발표 등 전문가 초청강연과 토의를 통해 양자정보기술과 타 산업 간 연계방안,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 초청강연과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초청강연에서는 ▲대한민국 양자정보기술 정책방향 ▲양자정보기술의 이해 및 양자컴퓨터 활용사례 ▲핵심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이득 ▲양자컴퓨팅 기반 친환경 소재 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부산 감천항 양자센싱 실증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주제로 사례발표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부산의 양자정보기술과 타산업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장이자 한국양자정보학회 회장인 고등과학원 김재완 교수가 진행을 맡으며, 패널로 참여한 초청강연자 6인과 부산대학교 문한섭 교수, 카이스트 배준우 교수가 주제에 대한 토의를 함께 한 후, 참가자들과 질의
부산시는 7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초록우산 나눔버스' 1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나눔버스' 사업은 어린이 대중교통요금 무료화 등 부산시의 아동친화정책에 발맞춰 어린이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시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시내버스를 초록우산 나눔버스로 운행하며 발생한 운송수입금 10%와 업계의 자율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사용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부산시 어린이 요금 무료화 정책에 발맞춰 지난 10월 18일부터 초록우산 나눔버스 2대(10번, 129-1번)를 운행 중이다. 이번에 추가된 나눔버스는 부산시내버스 167번(동남여객) 1대로, 초록우산 이미지로 외관을 랩핑해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규 나눔버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까지 버스 내외부에 산타 이미지도 함께 랩핑돼 운행되며, 이와 연계한 기부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부문화 이벤트는 산타 이미지가 랩핑된 버스 사진을 촬영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태그 또는 전송하면 내년 초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
부산시는 지난 11월 30일 부산지방법무사회와 '부산광역시 전세사기피해예방 및 법률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지방법무사회(이하 법무사회)는 피해임차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법률서비스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별법상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이 피해주택을 낙찰받고자 할 경우 경·공매 절차상담, 소유권 등기이전에 따른 법무사 보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법무사회는 전세사기피해자에게 경·공매 초기 법률상담부터 매각·배당 등 절차 교육 및 대행에 관한 사항과 소유권이전등기에 따른 법무사 보수를 기준 대비 70% 수준으로 제공하고, 부산시는 법무사 보수 수수료를 일부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사기피해자의 신청을 받아 배당·낙찰 등 경·공매 전 과정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지정·지원하고 이에 따른 법률대리인(법무사) 비용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0%까지 지원하는 등 특별법상 경·공매 지원을 하고있어, 부산시와 법무사회는 이와 중복
한국건강관리협회울산광역시지부(본부장 서종희, 이하 건협울산)가 2년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건협울산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열린 ‘2023 울산광역시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하였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건협울산은 2013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여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도시락을 결식 아동에게 손수 전달하는 도시락 봉사를 이어가고 하고 있으며, 건협 사랑어머니봉사단운영 및 적십자 제빵봉사, 사랑의 후원 성금 전달, 지역아동센터 후원, 중앙동 울산큰애기 나눔냉장고 물품기부 등, 지역사회에 실적적으로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천 출신 임성학 총재가 창시한 (사) 세계호신권법연맹·대한민국 체포경호술 아카데미 임원 위촉식 및 송년총회가 지난 2일 서울 강남 서라벌 한식당 특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는 부산시, 대구시,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임원들이 참여해 호신 권법 세계화를 힘차게 외치며 격려와 응원의 박수로 행사장을 달구었다. 총회에 앞서 (사)세계호신권법연맹 고문이면서 (사)마약범죄예방협회를 이끌고 있는 박민호 총재와 (사)세계호신권법연맹(총재 임성학), 대한민국 탐정협회(상임회장 손상철)등 3개 기관이 호신권법의 정신인 자신과 가족을 지키고 사회의 악을 물리치며 호국정신으로 나라를 지킴에 앞장선다는 이념으로 업무협정을 체결했으며, "마약! 인생! 파멸! 절대 하지 맙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치면서 마약예방과 퇴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김현태(재경 김천 향우회장) 최고상임위원을 비롯한 신임 임원 위촉과 호신권법연맹의 발전을 위해 공로가 많은 임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는데, 특히 임성학 총재가 참석자 모두를 소개하고 한 사람 한 사람 덕담을 나누는 모습에서 호신권
NC백화점 부산 서면점이 개장 9년여 만에 폐점한다. 지난달 30일,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NC 서면점 입점 업체들에게 운영 종료에 따른 철수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주인 대우건설과 재계약이 불발, 운영하지 못하게 되면서 계약 종료 시점인 내년 5월에 맞춰 매장 정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존 직원들은 부산지역 타 지점으로 분리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이랜드리테일이 부산에서 운영중인 타 지점은 NC백화점 해운대점, 부산대점, 뉴코아아울렛 괴정점, 덕천점을 운영중이며 NC 서면점은 180개의 패션 브랜드와 25개 외식 브랜드 등 총205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상태이다. 지난 2015년 5월 개점한 NC백화점 서면점은 개장 당시 이랜드 유통점 중 가장 큰 규모이자, 부산 최초 도심형 아울렛이었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서면역과 전포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어 20ㆍ30대의 유동인구가 활발했던 상권의 중심지였다. 식품을 전문으로 파는 ‘킴스클럽’과 한식뷔페로 한때 인기를 끌었던 ‘자연별곡’ 식당 외에도 쇼핑업체들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롯데시네마’까지 NC 서면점은 다양하게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부산시는 부산경찰청과 함께 4일부터 사상구 주례1치안센터에 부산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대응센터 설치·운영은 부산시민의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가 마련되기 전에는 정신질환자의 난동시, 경찰만이 출동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을 찾아가야 했다. 그 뒤 다시 정신병원 의사를 만나 응급입원 유무를 판정받아야 했다. 이번 센터의 개소는 이러한 불필요한 절차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문요원이 함께 출동하면서 이전보다 더 전문적인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 운영은 평일 야간(18시~익일 9시)과 휴일 주·야간(24시간)에 정신 응급상황이 발생 시, 자살, 정신과적 위기평가 등 정신건강 전문 서비스와 응급입원 등을 신속히 연계·제공한다. 한편,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이 더욱 협력해 부산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의 체계적인 운영에 힘쓸 것이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지속적인 대상자 관리를 통해 정신응급 상황의 재발 방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