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민선8기 동구청장이 7월1일 취임, 4년 임기를 시작한다. 6‧1 지방선거 이후 당선인 신분으로 구청장직 인수에 집중하고 있는 김 당선인은 “북항시대 동구, 구민과 함께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며 “임기 첫 시작은 구민들의 안전과 민생부터 살피겠다”고 29일 밝혔다. 김진홍 민선8기 동구청장은 7월1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검소하면서도 각계각층 구민들이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을 갖고 구정의 첫발을 내딛는다. 취임식에는 지역 어르신과 소상공인, 청년 등 다양한 주민과 유관기관 대표, 공무원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 구정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북항시대’를 앞둔 동구의 획기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온 구민과 함께 새로운 동구를 위해 힘차게 뛰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취임식에선 온라인 투표 등으로 선정한 민선8기 동구 구정비전 및 구정목표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취임식은 올해 동구 곳곳에서 거리공연에 나설 청년 출연자 공모에서 선정된 국악팀 ‘오름달’의 식전공연을 시
부산시는 아시아드컨트리클럽(아시아드CC)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대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전방위적으로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아시아드CC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고 유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필드는 물론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등 대회의 전 행사장을 엑스포 홍보존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갤러리 스탠드에 엑스포 유치염원을 담고 펜스, 포토월, 인터뷰 백월, 입장권 등을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도 병행한다 대회 전체를 골프 전문 채널인 ‘JTBC골프’에서 중계할 예정인 만큼 엑스포 유치에 대한 열망과 열기를 전국에 퍼뜨려 범국민적 유치지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송 화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16번 홀 주변에 엑스포 해저드 조형물을 설치하고 티 마크(38개)와 홀 깃발(20개)을 활용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 대회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이번 대회는 KPGA투어프로 총 144명이 출전하여,
안산시는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의 형성, 아헨과 대한민국 안산에서의 경험에 관한 보고’를 주제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개발청에서 개최한 온라인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당초 올해 4월 예정돼 있던 독일 아헨특구시 대표단의 안산 방문이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아헨특구시 경제개발청(AGIT)에서 양 도시의 연대 강화를 위해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안산시를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27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콘퍼런스는 프랭크 라이스텐 아헨투자청 투자유치부문 대표의 ‘아헨기술지역과 재생가능에너지 분야 활동 보고’ 파비안 뮐러-루츠 아헨상공회의소 대표의 ‘수소허브 발표’, 백현숙 안산시 에너지정책과장의 ‘안산시 에너지 정책과 RE100 추진방안’ 등 양 도시 패널들의 발표에 이어 질의·토론이 진행됐다 양 도시의 참석자들은 에너지 문제 해결 방안과 재생에너지 정책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안산시와 아헨시가 에너지 전환을 위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국제협력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이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과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부산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23일 오후 프라임관광호텔 3층 대강당에서 '한반도 통일과 번영의 길' 특별 대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글로벌피스 부산본부(회장 이진우)가 주최하고, 통일천사(부산회장 김대수),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부산지회에서 주관, 국회의정저널, 내외방송, 데일리21뉴스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한민국헌정회 한효섭 부산회장, 민주평통 부산진구협의회 이현주 회장, 대한민국경우회 김상근 부산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와 함께 통일천사 경남본부 장윤호(주식회사 이가락흑마늘 대표) 상임대표와, 부산의 120여 애국시민들이 참여해 뜻을 함께 했다. 특히, 작금에 들어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회는 우리 국민의 힘으로 이루어야 된다는 것에 함께 공감한 행사였다는 후문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대수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상임고문은 "지난 거제, 울산, 천안행사에 이어 오늘 강연 초청에도 뜻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석자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장학생으로 선정된 탈북자녀
부산본부세관은 가정의 달을 앞둔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6주 동안 수입 선물용품 특별단속을 실시해 위조 명품 시계 74억원 등 모두 56건, 225억원의 불법 물품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선물용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물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막는 등 수출입 통관 무역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별단속 기간 동안 적발된 물품은 위조 시계·의류·향수 등 신변용품이 112억원 상당으로 가장 많았고, 롤러스케이트 등 운동‧레저용품이 14억원, 미인증 완구 등 어린이용품이 2억6천만원, 안마기 등 효도용품이 2억2천만원 순서로 집계됐다. 세관은 특별단속기간 동안 통관단계에서 적발한 경미 위반사항은 통관보류 후 원산지표시 보완 등 시정명령하고, 밀수입 등으로 적발된 제품들은 전량 압수하여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세관에서 적발한 주요 사례는 (밀수입) A씨가 신속통관 제도를 악용하여 국내에서 판매할 상용물품인 의류 9,128점(1억4천만원)을 자가사용인 것처럼 가장하여 목록통관하는 방법으로 밀수입했다. (원산지) B씨는 중국산 롤러스케이트 42,186족(1
부산시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24일부터 원숭이두창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 환자 발생에 대비한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22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신고되었으나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밝혀진 바 있다. 최근 해외입국자가 증가하고, 입국자 관리가 완화됨에 따라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위험성도 커진 상황이다. 부산시는 해외 신규감염병 유입에 대비해 신종감염병 대응 역학조사반을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해외에서 원숭이두창이 확산하자, 시는 부산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자체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감염내과 전문의를 자문 교수로 위촉해 ▲원숭이두창 역학적 특성 ▲공동 대응 요령 등 구·군 감염병 담당자 교육을 시행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갖춰 왔다. 시는 5팀, 총 14명으로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의심사례 발생 시 즉각적이고 빈틈없는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관내 대학병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의심사례 신고 시 격리 및 접촉자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향후 전담의료기관의 국가지정 격리입원병상을
부산시가 장마·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에 나선다. 부산시는 전국적인 장마 시작을 앞두고 23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장마·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부산시 전 부서와 16개 구·군, 경찰·소방·기상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시작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그간 부서별로 추진한 사전점검 내용과 향후 중점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회의에서 장마철 호우 대응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 ▲매뉴얼에 따른 비상근무체제 유지(기상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시 가동 등) ▲경찰·소방·구군 등 기관협업 강화 ▲침수, 산사태 등 재해우려지역(385개소) 예찰활동 강화 ▲지하차도, 하상도로 등 선제적 통제 ▲위험징후 시 즉각적인 대피를 주문했다. 또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 폭염 피해저감시설 운영 활성화 ▲취악계층 안전 모니터링 강화를 중점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여름
부산시는 22일 오후 3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44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공공성과 건축문화:Gathering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올해 첫 번째 포럼이다. 행사는 ▲김민수 부산시 총괄건축가와 이상진 대한건축학회 부·울경지회 회장의 축사 ▲김영현 건축공간연구원 건축정책본부 본부장의 ‘건축정책 성장 과정과 국민이 바라는 정책 영향’, 우신구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시민이 행복한 부산의 건축’ 발제 ▲유재우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조형장 건축사사무소 메종 대표가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도시건축제도’를 주제로 도시 건축 공간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되돌아보고, 우리 삶과 도시건축 공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포럼은 대학생, 도시건축 전문가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 신청 절차는 없으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소통할 수 있다.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 주부산중국총영사관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UCC 공모전’을 열고 한-중 간 민간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1일까지 진행하며,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 또는 중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한국인이면 ‘나의 중국 이야기’, 중국인이면 ‘나의 한국 이야기’를 주제로, 내가 경험한 한국(중국) 문화, 한국(중국) 음식, 여행 이야기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신청하면 된다. 작품은 3분 이내의 브이로그, 드라마, 애니메이션, 광고, 챌린지, 댄스, 플래시몹 등 자유 형식이며, 장르 제한도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국제교류재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제작한 동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 작품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위챗 등 누리소통망에 올려 온라인 투표(좋아요 수 집계)를 거치고 전문가 심사 후 최종 3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상장과 최대 200만 원의 상금
부산시는 중고자동차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2022년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시와 자치구·군, 자동차매매조합 합동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부산 시내 중고자동차매매업체 377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중고차매매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과 차량 관리상태, 허위매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자동차 관리위반 ▲허위매물 거래 ▲매매알선 수수료 및 이전등록 대행 위반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이행 및 고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 사항 등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고발, 영업정지 등 위반 사안별로 즉각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지난해 합동점검에서는 15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영업정지 1건, 과징금 12건, 개선명령 30건, 현지시정 110건 등을 조치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중고자동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거래환경 조성에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