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아시아 금융 허브의 핵심 기능을 하게 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시행사인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남구청에 3단계 개발 착공계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3단계 개발사업은 2020년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했고, 같은 해 10월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 10월 남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는 부산국제금융센터(남구 문현동 1226번지 일원) 내에 부지면적 10,293.8㎡, 연면적 146,553㎡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45층의 사무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3단계 개발사업은 금융 관련 입주 기관들의 스마트한 업무환경으로 핀테크·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복합 금융업무 공간과 아시아 금융 허브도시 비전에 걸맞은 핵심적인 금융기관들을 유치·집적화하여, 기존 1, 2단계 개발사업과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4차산업 기반 핀테크, 블록체인, 정보통신기술 기업 등 200개 사를 집적화하여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금융혁신 생태계인 디지털 금
박형준 부산시장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을 위해 연제구 연산 4동 제3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확진자 등 사전투표관리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실제 투표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래한 많은 혼란의 재발 방지와 7일 선관위가 발표한 투표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하여 사전투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점검에 나섰다. 선관위가 확진자 등이 18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후 해당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는 대책을 마련하여 통보함에 따라 시는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여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세밀하게 투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선관위의 선거 준비와 현장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시에서도 세밀한 준비를 하지 못해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전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부산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이 어떤 경우에도 침해받지 않고 제대로 보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오후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참석한 아프리카 주요 외교장·차관급 인사 40여 명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부산-아프리카 국가 간 교류·협력 강화 및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적극 나섰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아프리카 주요 인사로는 모니크 은산자바간와(Monique Nsanzabaganwa) 아프리카 연합(Afican Union) 부집행위원장을 포함한 세네갈·말라위·가나 등 참가국 외교 장관 및 각국 고위급 외교 관료와 주한공관장 등이 부산을 찾았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박형준 시장과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가나 관광문화예술부장관 답사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 상영 및 프리젠테이션 ▲엑스포 전시장 건립예정 부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제6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를 개최했던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2030세계박람회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영어로 진행해 2030
부산시는 제20대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특별 사전투표소 등을 방문해 방역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확진자도 3월 5일 사전투표와 3월 9일 본투표에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오미크론 대확산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방역 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제8생활치료센터(라마다앙코르 부산역 호텔) 내부에 설치되는 특별 사전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사전투표 모의시험 등을 확인했다. 그리고 구·군별 사전투표소도 1개소씩 현장 점검을 하고, 유증상자와 격리자·확진자 동선 분리, 임시기표소 설치 상황 등 선거 방역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부산에는 특별 사전투표소 외에도 205개 읍·면·동에 1곳씩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으며, 오늘 오후 2시에는 전국 동시에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이 이뤄졌다. 모의시험은 ▲사전투표소 설비 ▲선거전용 통신망 설치부터, ▲통합 명부 시스템 접속 ▲투표 개시 ▲모의 투표용지 및 주소라벨 발급까지 투표 전 과정을 점검하는 준비 절차다. 한편, 확진자와 격리자는 별도 신청 없이 ‘외출 허용 문자’를 받으면 3월 5일 또는
경남 창원 내서중리 지역주택조합이 추진 중인 사업이 7년째 표류 중에 있어, 내집 마련을 꿈꿨던 시민들의 한 숨소리만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창원시가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내서중리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5년 11월 16일 창원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다음해인 2016년 2월 조합원 추가모집 승인을 받아 현재 543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8월 31일 이후, 모든 사업이 거의 중단된 상태이다. 2015년 11월 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후 임시총회 과정에서 조합장이 두어 번 바뀌면서 사업에 이상 징후가 발생했다. 또 임시총회 결과를 놓고, 창원시와 법원의 판결이 엇갈리면서 조합원들간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 ◆사태의 쟁점은? 앞서 최초 보도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사태의 쟁점은 다음과 같다. 사업정상화 가능 여부, 임시총회 원천무효의 적법성 논란, 추가분담금 개인 계좌 납부 논란, 현 조합장의 자격상실 여부 등이다. 문제는 조합 설립 인가 이후 7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사업 추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조속한 사업 정상화를
부산지방병무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총 6회 2022년도 병역지정업체 등 복무관리담당자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지원인력 및 승선근무예비역 복무관리 담당자의 복무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복무부실 예방 및 권익보호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병역지정업체 종합평가 결과 공개범위 확대 등 올해 변경된 내용과 복무관리 담당자가 실제 현장에서 처리해야 될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울산 지역에는 병역지정업체 600여 곳과 해운‧수산업체 110여곳에서 4,000여명이 국가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지원 인력분야에서 복무를 하고 있다. 윤주봉 청장은 지정업체 담당자들에게 “복무관리 규정을 숙지하여 복무관리 내실화를 도모하고, 근로기준법 준수와 산업재해 예방, 권익보호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는 도서관에 없는 책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고 도서관으로 반납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대출정지 회원 신청 불가)이라면 누구나 1회 최대 3권(월 6권 이내)로 15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사상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바로대출 신청 및 대출안내 문자 수신 후 서점에서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이 종료되면 사상도서관으로 직접 반납하면 된다.
부산시 박형준 시장이 23일 영상회의로 열린 제49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 중심의 운영체제 구축을 위해 주요 정책 사전협의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오늘 제49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는 제20대 대선 이후 새로운 정부와 중앙지방협력회의(의장 : 대통령 / 부의장 : 국무총리, 시·도지사협의회장) 간의 내실을 다지고자 하는 시도지사의 뜻을 모아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 시도의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영상회의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의 후속 대책 및 운영 개선방안 마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관개정을 통한 협의회 내 중앙지방협력위원회 신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공약 반영 추진 ▲공공임상교수제 도입 추진과 대응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특히, 지난 1월 13일 개최된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의 후속 대책으로 회의 안건채택, 행사 운영 개선방안 및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운영체제를 구축하여 지방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하는 논의가 중심을 이뤘으며,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추진과 대응을 위하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내에 &lsq
연제구의회 김형철 의원은 18일 벡스코에서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2021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정부학회는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한 전국 광역·기초의원 중 6명의 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 의원은 조례 발의 등 의정활동 실적, 구정 견제와 감시, 주민대표 기능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탁월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전통시장 소액대출의 제도적 미비점과 구정의 감시·감독 소홀을 틈타 불법 대출이 이루어진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여 서민의 금융 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이끌어내는 등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점을 도출한 바 있다. 김형철 의원은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구정 의제 발굴과 대안 제시로 구정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여 상을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rd
부산도시공사는 청년매입임대주택 39세대(청년매입 4세대, 공공리모델링주택 35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상 주택은 연제구 연산동, 금정구 남산동, 동구 수정동에 위치하며, 청약신청은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사가 주택을 매입, 리모델링한 뒤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하는 공사 매입임대 사업 중 하나다. 공급대상 주택 유형은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소형아파트로 주거전용면적 기준 평균 15~20㎡ 규모다.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40~50% 수준으로, 1순위의 경우 기본보증금 150만원 평균 임대료 13만원, 2・3순위 경우 기본보증금 200만원 평균 임대료 16만원 수준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입주대상은 무주택자로서 청년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가 해당되며, 청년 나이 이외의 대학생(‘22년도 입・복학예정자 포함), 취업준비생(대학 또는 고등・고등기술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 후 2년 이내인 사람으로서 미취업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순위별 입주자 자격요건으로 우선 입주자의 경우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