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양산경찰서가 양산동부경찰서 신축을 위한 필요 부지 매입과 신속한 개소를 위한 행정절차 집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양산시와 양산경찰서는 30일 시청에서 나동연 시장과 한상철 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시가 추진 중인 ‘행정타운(동부소방서 등) 부지조성사업’과 관련해 시가 해당 부지를 확보하는 대로 부지 일부를 양산동부경찰서 신축 부지로 사용하기 위한 협의사항을 담고 있다. 양해각서 내용에 따르면 양산시는 명동 1018 일원에 행정타운(양산소방서, 양산경찰서 등) 부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양산경찰서는 이에 대해 동의하며 시의 부지조성사업에 맞춰 필요부지 1만㎡를 매입한다. 경찰은 또 동부경찰서의 빠른 개소를 위해 시의 사업 추진일정에 맞춰 건축물 건립에 따른 행정절차 집행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같은 양해각서 체결은 양산시와 양산경찰서가 행정타운 부지조성사업과 동부경찰서 신설 개소를 위해 상호협의를 통해 최선을 다하기로 한 협약이란 점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 행정타운 부지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동부경찰서
창원특례시는 27일 시내버스 정류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차질서 및 이용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류장 질서 바로잡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내버스 정류소 바로잡기 캠페인은 시가 주관하고 시내·마을버스 14개 운수회사의 실무관리자와 창원시내버스협의회 관계자, 사고 처리 담당자들이 모여 함께 실시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이 홍보 물품을 협찬해 거리 홍보와 정류장 질서계도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내버스 정류소의 주요 안전사고는 승·하차 중 넘어짐 사고와 자전거 등 이동용 수단과의 부딪침 사고 등 실로 다양하며, 시내버스의 무질서한 정류소 정차로 승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하여 정류소에 진입하는 버스를 보고 도로로 내려가 탑승하려 하는 등 이동 중인 버스에 접근하다 발생되는 사고요인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내버스 승객들의 승강장 내 무질서를 계도하고 정류소로 진입하는 시내버스의 올바른 정차를 위한 ‘시내버스 정류소 질서 바로잡기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기
양산시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2년 안전대전환(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26일 나동연 양산시장은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와 함께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구름다리를 방문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 나 시장은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구름다리의 안전관리 상태와 소방시설, 가스시설, 전기시설 등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구름다리는 오는 30일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이 개최되는 양산천 둔치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축전기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안전대전환 현장점검 장소로 선정됐다. 2022년 안전대전환 국가안전대진단은 전체 119개의 주요시설에 대해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가 합동으로 시설의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여 안전관리가 취약한 부분에 대하여는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이 발견된 때에는 신속히 보수, 보강하게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구름다리를 비롯하여 119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여 양
부산 남구는 안전한 남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방지하고자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차수판 설치사업은 지난해 폭우 때마다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저지대 우암로 일대 상점주 및 주민들이 차수판 설치 등 대책을 요구하였으나, 그동안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올해 4월 '부산광역시 남구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근거는 마련하게 됐다. 금년도에는 가용예산이 없는 실정이었으나,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예방 관련 예산 집행잔액을 활용하여 우암동 52-37번지 일원 13개소 건물에 대하여 구비(80%) 1천3백만원과 주민자부담(20%) 3백20만원을 들여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본 차수판 설치는 지난 힌남노와 난마돌 태풍에 우암동 일원의 침수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차수판 설치는 해안가 등 저지대 주민들의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 금번 추경에 40개소의 예산(60백만원)을 확보하고, 2023년 본예산에는 50개소의 추가 예산(75백만원)을 마련하여 안전
대구광역시의회 정일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1)이 대표 발의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의 제정 취지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 증진 및 자립 기반이 미흡한 실정으로 대구광역시 청년 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시장은 청년 예술인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제도와 여건 조성 및 관련 단체의 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였으며, 청년 예술인의 육성 및 지원 시책 등에 관한 심의를 위하여 청년예술진흥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청년 예술인 관련 정보 제공, 교육 지원, 청년 예술인 기획 및 창작공간 지원, 문화예술 관련 창업 등 일자리 연계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정일균 의원은 “대구지역의 많은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에서 직업예술인으로서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활동 무대를 이전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본 조례를 통해서 우
박종우 거제시장이 20일 기업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대우조선해양을 찾아 조선업과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마련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박 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갖는 공식적인 기업방문 일정으로 지역경제 기반인 양대 조선소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이사 사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신승훈 수석부회장과 노조 임원, 권수오 사내협력사협의회장과 협력사 대표들을 차례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조선업황 개선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기업과 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비로 지난 태풍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간 점과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상호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회복기를 맞아 LNG선을 중심으로 대폭적인 수주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현장에서는 그만큼 인력수급의 어려움도 같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원청사의 단가 인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했고, 대우조선에서도 수주단가 개선과 연동해 임금 인상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협력사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도 중소기
양산시는 지난 14일, 16일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성별영향평가 전문 컨설턴트 2명을 초청하여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34개부서 41명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1대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 사회적, 경제적 격차요인을 분석·평가해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세출예산 단위사업 342개 중 성평등 목표 향상 및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신규사업 ▶공약사업 ▶일자리사업 ▶4차 산업혁명사업 ▶청년지원사업 ▶안전사업 등을 우선으로 41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각 사업 특색에 맞은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하고 성차별적인 요인을 점검하여 정책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사업담당자가 성인지적 관점을 활용하여 양성평등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정윤경 여성가족과장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업무추진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고, 각 사업에서도 성인지 관점이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입주기업 49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규제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 상담실’은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의 일환으로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발굴, 관련 자치법규를 개정하거나 법령 개정을 건의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으로 의생명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집중 청취하고 발굴해 시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례는 소관 부서와 협의하고 중앙부처 관련 사례는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신문고’,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활용하거나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그 결과를 기업체에 피드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불편‧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해 규제 발굴과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사항 신고는 시 규제개혁신고센터 또는 시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창원특례시는 지구촌 최대의 K-POP 축제인 ‘2022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부제 K-POP IS MY UNIVERSE : 또다른 나의 세계, 케이팝, 이하 월드페스티벌)’이 10월 7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월드페스티벌은 전 세계 K-POP을 사랑하는 참가자들이 퍼포먼스 실력을 겨루는 지구촌 최대의 한류 축제다. KBS한국방송공사, 외교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한다. 오는 10월 열리는 월드페스티벌은 3년 만의 ‘화려한 귀환’이라 해도 좋을 만큼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그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재작년에는 축제가 취소됐고, 작년에는 해외 K-POP 참가자들의 본선 경연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약 100개 지역에서 글로벌 오디션이 열렸고, 각국 1위 팀들에 대한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네덜란드, 노르웨이, 나이지리아, 독일, 몽골, 불가리아, 칠레, 일본 8개국 8개 팀이 창원에서 본선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올해 월드페스티벌은 지구촌 최대의 K-POP축제라는 위상에 걸맞게 배우 김
양산시는 5일 오후 8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나동연 시장 주재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 상황판단회의에는 한상철 양산경찰서장, 조영선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승제 양산소방서장, 유두진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장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관별 대응현황 및 긴급상황시 대응계획을 확인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유관기관장들은 해당 기관에 상주하면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회의내용은 양산시 공식 유튜브 계정으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나동연 시장은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는 역대급 태풍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시민안전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