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로 멈추어 섰던 글로벌 국제회의도시의 시계 바늘을 다시 돌리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올 5월 현재까지 ‘2023 바이오센서 세계총회’, ‘2024 COSPAR(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 ‘2021 한국공업화학회 학술대회’, ‘2022 대한토목컨벤션’ 등 4개 국제회의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2023 바이오센서 세계총회’의 경우 2020년 부산유치에 성공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쉽게도 개최가 무산되었던 아픔이 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부산관광공사와 벡스코가 부산시와 협의하여 국제본부에 2023년 유치의향서를 다시 제출하여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하였다. 4개 국제회의 전체 참가규모를 보면 참가인원은 약 9,000여명에 달하고 이 중 외국인이 4,000여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공동으로 올해 40여개의 유력한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치
부울경 메가시티를 비롯한 권역별 연계 협력사업을 정부정책으로 추진하도록하기 위하여 부울경이 발 벗고 나섰다. 부울경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자치분권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TF 지원반 회의’에 참석하여 정부 주도의 메가시티 정책 추진과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건의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27일 발족한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TF의 첫 실무회의로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관련 전문가, 부울경, 충남·충북·대전·세종,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지자체가 참여하여, 메가시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부울경은 ▲지역의 초광역협력에 대한 정부 차원에서 제도화하여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확대와 초광역협력 지원 계정을 신설하고 ▲지방교부세 지원 대상에 특별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하는 등 획기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TF에 지자체를 참여시켜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수도권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부산 미래와 시민에게 힘이 되는 부산시정 실현을 위한 여야정 협약식을 10일 오전 10시 40분 개최하였다. 출범 이후 한 달을 맞은 박형준 시정은 ‘협치와 소통’을 시정 기반으로 강조해 왔으며, 오늘 여야정 협약식이 그 초당적 협치의 신호탄격이다. 또, 이번 협약식은 시의회의 장기표류 사업 해결 노력에 응답하여 시와 여·야가 적극적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부산 여야정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여야정 상생협의체’ 운영을 통한 현안 해결방안 공동 모색과 대응 ▲부산 미래발전을 견인할 6개 핵심과제의 성공 실현을 위한 공동 노력 ▲장기표류 사업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대·내외적 협조체계 구축과 공론화 등 공동 추진과 함께 ▲여야정 협의체 활동 과정 및 그 결과와 성과는 시민들께 적극 알리기로 약속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행복이 부산 시정의 최고 가치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부산 여야정은 초당적 협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며, 시민의 뜻에 따라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과 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9일 오후 2시20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박 시장은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이성권 정무특보와 함께 노 전대통령 묘역 헌화대에 분향·묵념하고 참배했다. 박 시장은 "노 대통령이 표상하는 성숙한 민주주의와 인권, 공정의 가치는 여전히 오늘의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가치"라며 "통합의 정치는 진영을 넘어 전직 대통령들이 남긴 역사적 공로를 기억하려는 따뜻한 마음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이날 낮 12시 부산 서면의 한 음식점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등 여야 부산시당위원장, 이성권 부산시 정무특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0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제대로 된 가덕도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위한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이하 기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개 분야,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전문가 48명(해외·수도권 24명, 부울경 24명)으로 기술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가덕도신공항 건설방향과 현안문제, 해결방안 등을 서로 공유하고, 본격적인 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앞으로 시는 기술위원회를 통해 사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등 단계별로 공항개발에 필요한 절차적·기술적 자문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업비·안전성·시공성·환경성·항공수요·접근교통 등 분야별 주요 사항에 대한 기술자문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술위원회 위원들이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용역 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상당수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본 용역에 착수하면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기술 자문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l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광명 의원(남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96회 임시회 본회에서 최종심의를 통과하였다. 이날 김광명 의원은 “2017년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간 근로시간이 회원국 중 두 번 째로 많다”며, “이와 같이 우리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직장 상사의 부당한 업무지시, 폭언과 폭행 등 직장 내 갑질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같은 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응답자 중 73.3%가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이 있다고 답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한 상황까지 왔다”라며, 조례 제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기관과 각급 학교에서 근무하는 채용 형태를 막론한 모든 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인격권 보호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여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하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2일 임용된 김윤일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그 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정 핵심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당·정을 대상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4월 28일, 29일 양일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먼저, 첫째 날(4월 28일)에는 평소 ‘부산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박형준호의 시정 철학하에 하태경 국민의 힘 부산시당 위원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 12명을 일일이 방문하며, 부산을 위한 여야 구분없는 ‘원팀 부산’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경부선 시설 효율화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최근 지역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빠진 경부선 시설 효율화사업은 도심공간의 효율성과 원도심 대개조의 핵심 사업으로 반영의 필요성을 거듭 요청했으며,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에 대해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 예정지로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가 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에서 중앙부처, 광역, 기초,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445여 건의 공모과제 중 1차 서류심사 통과된 296건 과제를 거쳐 최종적으로 134건 중 7건이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작년부터 실시하여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구축ㆍ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데이터 기업을 매칭하고, 한 과제당 2억 원 정도의 국비 지원을 통한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 공모사업이다.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이 보유한 공익성이 있는 데이터, 데이터에 대한 오픈 API 구축, 기관이 보유한 기존 데이터에 대한 품질 정비 등 사업 유형별로 지원한 사업에 대해 평가하여 선정한 결과이다. 시는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7건 과제에 대해 국비 15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공급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105명을 투입해 선정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 중 생활(상권, 안전) 밀착형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개방 사업은 골목 상권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간 데이터를 구축하고 먹거리 안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새로운 시정의 출발을 맞아 시민에게 힘이 되는 희망의 메시지 전파를 위해 시민토론을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시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민토론은 ‘시민과 새 시정에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민을 서로가 응원하고, 새롭게 출범한 시정에 기대하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며, 미래의 부산을 향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민토론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 내 ‘시민토론 ON AIR’ 코너에서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시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하여 새 시정의 운영 방향을 알기 쉽게 카드 뉴스로 제작하여 소개하고, 토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토론이 끝난 후에는 시민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주제별로 정리하여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선거기간 수많은 시민을 만나 그분들의 삶에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라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용철 미래혁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한 미래혁신위원들과 부산시 환경정책실장·도시계획실장·행정자치국장·하천관리과장 등이 참석해 친환경 생태도시, 환경과 경제가 함께하는 그린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혁신위는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그린산업 육성 5대 혁신과제로 ‘전기 수소 충전소 대폭 확충’, ‘도심형 수소·전기 비행기/수소 전기 어선 시범사업’, ‘그린스마트 버스 정류장 시범사업’, ‘그린스마트 산업 육성 위한 산학협력 확대’, ‘국가 그린뉴딜사업 시범사업 부산시 적극 유치’등 5대 혁신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전기·수소 충전소를 대폭 확충’을 제안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항공기·선박의 고효율화, 하이브리드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반 구축도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도심형 수소·전기 비행기/수소 전기 어선 시범사업’도 부산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