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택시와 버스 교통불편 민원을 처리절차를 전면 개선해 교통서비스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교통불편민원위원회 제도와 ▲1민원 1담당제 ▲불편신고 조사원과 운수업체 대상 서비스 교육 등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가 새롭게 도입·시행 중인 교통불편민원위원회는 매월 1회,버스·택시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택시운송사업발전법’ 위반사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제도이다. 최근 여객·운수종사자·행정청 간 분쟁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민원 접수부터 조사, 단속, 처분까지 절차별로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여 행정처분의 공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불편 민원업무 서비스 인력을 확대해 1민원 1담당제도 추진한다. 기존에 접수·조사·처분 등 단계별로 담당공무원이 달라지던 체계에서 벗어나 하나의 민원을 한 명의 공무원이 전담하는 민원인 중심의 체계로 전격 개편해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에 나선다. 실제 현장에서는 민원처리 기간이 60일에서 30일로 단축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단검사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만 30명에 육박하고, 전국적으로도 일평균 확진자가 5~6백 명에 달하는 등 4차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인 만큼, 지역사회 내에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부산시가 무료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16개 구·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시청, 부산역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거리두기 단계와 역학적 연관성,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의료기관 30곳에서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경우 별도로 진료비가 청구되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의료기관에서도 보건소와 마찬가지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거리두기 2단계 유지 시) 의료기관에 진료비와 검체채취인력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의료기관 21곳이 참여하기로 확정하였으며,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는 나머지 의료기관과 앞으로 적극 협의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환자집중
부산미래혁신위원회(위원장 하태경·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는 20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글로벌 문화산업 도시’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미래혁신위 위원과 제안과 관련한 부산시 실·국장이 참석해 글로벌 문화산업도시를 위한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먼저, 한국 PCO협회 이봉순 협회장이‘코로나 위기의 창조적 대전환을 위한 MICE 발전방안’ 김남진 부산관광협회 이사가 ‘부산의 퍼스널 모빌리티 트위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트위지’로 부산의 친환경 관광교통기반을 조성하는 아이디어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혁신위 위원인 김진해 교수는 ‘AI 기반 문화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최현우 마술사는 글로벌 페스트벌 진행방안과 페스티벌이 어떻게 문화관광 콘텐츠가 되는지에 관해 설명한다.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내일 행사를 통해 확정되는 ‘스마트 기술과 접목한 코로나 19시대 글로벌 문화산업 도시를 향한 과제’룰 부산시에 제안하고, 실현 가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우수기 대비 취약·재해우려지 사전 안전점검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119 토목구조대’와 함께 안전점검단을 꾸리고,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주요 대형건설공사장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9 토목구조대’는 자발적 참여와 토목기술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조직으로, 대한토목학회 회원인 대학교수, 박사, 기술사 등 토목공학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는 지난해 4월 21일 재난 발생 시 시민안전과 응급 복구,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전국 최초 재능기부 민관협치 운영협약을 맺은 바 있다. ‘119 토목구조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이 협약에 따라 ‘119 토목구조대’는 우수기 대비 관내 취약·재해우려지 안전점검을 펼쳐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시민안전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조대장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119 토목구조대’ 안전점검단은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방사선 탐지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사선 탐지훈련은 원전사고에 대비해 부산시 원자력안전과를 중심으로 경찰, 해경, 16개 구·군 등 2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방사선 재난 시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함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부산시 관내 광활한 범위에 대한 방사선을 신속히 탐지할 수 있도록 행동화 훈련으로 추진되며, 탐지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기관별 임무 숙달에 주안점을 둔다. 기관별로 ▲부산시, 16개 구·군, 육·해·공군은 육상탐지 ▲해경, 해운대구, 기장군은 해상탐지 ▲부산시, 경찰청은 공중탐지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사선 탐지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사전협조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나,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따라 기관별 접촉 및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훈련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원전 밀집지역일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 과학의 달'과 '제54회 과학의 날인 4월 21일'에 즈음하여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및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1일 부산시와 산하기관, 부산시교육청, 지역 과학관 등 16개 기관이 참여한 ‘부산과학기술문화 확산 추진기관 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기관별 행사·우수사례 등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소통·홍보 및 네트워크를 강화한 바 있다. 먼저 부산시와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서는 부산지역의 명물을 과학적 원리를 활용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과학도 품다’를 4월부터 월별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자치구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과학잔치로서, 4월은 강서구 명물인 대저 토마토를 주제로 하여 4월 24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늘 10월 중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 예정인 제20회 부산과학축전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4월부터 ‘역대 축전 참여 사진공모전’ 등 사전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본행사 개최에 앞서 붐업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사진)이 일본산 수입수산물 검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 단체와 함께 부산지방청과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19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국민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방사능 검사과정 및 수입수산물 검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식약처는 지난해 방사능 검사 장비인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기존 23대에서 36대로 확충하고 분석 인력을 12명 증원하는 등 2021년 1월부터 방사능 검사 시간을 1,800초에서 1만초로 강화하여 검사 결과의 정밀성을 대폭 높였다. 아울러, 소비자 단체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과정 및 수입 통관검사 과정을 함께 참관하여 식약처가 진행하는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검사 시스템을 확인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정수 사무총장은 “식약처가 국민의 안전한 식탁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검사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성실히 마친 뒤에 해당 시설 정직원으로 채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김은재 씨(24세)로,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던 중 2018년 8월에 학교를 휴학하고 울산시 북구에 소재한 중증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태연재활원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시작하였다. 사회복무요원 김은재 씨는 태연재활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운영과 교육활동, 운동치료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다가 지난해 6월에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쳤다. 학교로 돌아간 김은재 씨는 올해 2월 졸업과 동시에 태연재활원 ‘생활지도원’으로 정식 채용되어 의젓한 직장인이 되었으며, 3월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취득하였다. 태연재활원 관계자는 “김은재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동안 누구보다 성실히 근무했으며 재원생들을 세심하게 보살피며 가족처럼 지냈다”라고 하며 “사회복무요원 제도를 통해 은재씨 같은 훌륭한 직원을 채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재 씨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던 학생이었던 제가 사회복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이하 옹기종기)’에 참여한 청년 커뮤니티 50팀을 선정하고 지난 16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사전행사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사전행사에서는 전체 활동 일정을 공지하고 활동비 사용 방법 등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발대식은 선정된 옹기종기 50팀 대표자들과 박형준 부산시장, 황보승회 국회의원, 시의회 도용회 기획재경위원장, 고영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 성과와 올해 활동 계획, 주요 커뮤니티 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공통의 관심사로 모인 청년들의 자발적 활동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사회적 관계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활기찬 청년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커뮤니티 옹기종기 50팀은 진입모델형 옹기종기 40팀과 성장모델형 옹기종기+(플러스) 10팀으로 각 100만원, 150만원씩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 커뮤니티 옹기종기는 최소 3명 이상의 팀원으로 구성하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6월까지 ‘동물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부산시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시, 구·군,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에 앞서 지난 4월 1일부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속 예정지에 현수막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반려동물 동반 외출이 늘어나는 나들이 철에 맞추어 반려동물 보호자가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놀이터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하며,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미부착 ▲안전조치(목줄 및 배설물 수거 등) 미이행 ▲맹견 소유자 준수사항(목줄 및 입마개) 등을 집중단속 한다는 방침이다. 위반행위별 처분사항은 ▲반려견 미등록 20만원 ▲등록대상동물 변경 미신고 10만원 ▲인식표 미부착 5만원 ▲목줄 등 안전조치 미이행 20만원 ▲배설물 미수거 5만 원 ▲맹견소유자 준수사항 위반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집중단속을 통한 반려동물 소유자의 안전관리 인식 제고하고, 반려인·비 반려인 간 갈등 예방과 성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