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 중앙공원 4·19민주혁명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박형준 부산시장의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시립합창단의 4·19 추모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4·19혁명 제61주년을 기념해 전날 4·19 위령제(4월 18일 오후 3시 중앙공원 4·19혁명희생자 유영 봉안소)와 기념일 당일에는 강수영 열사 추모제(4월 19일 오전 11시
국토교통부 진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구병욱)는 국도19호선 남해군과 국도3호선 산청군에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할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변에 졸음쉼터, 지역특산물 판매장, 지역홍보관 등을 설치하여 도로이용자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정부-지자체 협업을 위해 남해군(군수 장충남), 산청군(군수 이재근)과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지역에 35억(정부 20억원, 지자체 15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앵강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한려해상 금산두모지구가 어우러진 국도19호선 상주면에 ‘두모마을’ 복합쉼터를 약3700평 규모로 조성하고, 산청군은 지리산 천황봉으로 향하는 길목인 국도3호선 생초면 신연마을에 ‘머뭄’ 복합쉼터를 약 4700평 규모로 조성한다. 한편,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 5개 지역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8개 지역을 추가 선정하였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구병욱 소장은 “이번 스마트 복합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작년 12월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김영민 부산지방조달청장은 국민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부산지방조달청 SNS 등에 공유를 하였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민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정진성 경남지방조달청장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명렬 대전지방조달청장, 김병철 (사)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부산·울산·제주지회장, 유호묵 (사)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장을 추천했다.
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는 오피스텔 등에서 합숙 생활을 하면서 유령회사를 설립하고, 법인·개인 명의 대포계좌를 개설하여 보이스피싱·불법 도박사이트 등 범죄조직에 불법 유통한 조직폭력배 등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피의자 6명을 검거하여 그 중 1명을 구속하였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다수의 유령회사를 설립하고, 법인 및 개인명의로 허위 개설한 금융계좌에 접근하여 통장 및 OTP, 공인인증서 등 매체를 보이스피싱, 도박사이트 등 범죄조직에 양도하는 방법으로 총 7억6천800만원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첩보 입수 후, 증거자료를 수집·분석하여 피의자들을 특정하였고, 전국에 은신 중인 대포통장 제조책 5명과 유통총책인 조직폭력배 1명 등 6명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례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은 이러한 범죄 유형은 지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법적 보완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금감원, 국세청 등 유관기관에서 제도 개선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부산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쓰담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으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 와 ‘환경을 쓰다듬다’의 중의적 의미로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며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신청한 후,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교육(기초교육 및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한다. 이어 4월 22일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조깅 또는 걷기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담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활동 사진 및 후기를 남기면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22일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캠페인 론칭’을 시작으로 ‘쓰담걷기’를 월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설치한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센터장 박숙경)’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정기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산을 포함하여 전국 8개 시·도에 설치되어 있다. 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녹색제품을 알리고,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을 돕는 민·관 협치기구이다.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광역시 최초로 개소해 녹색소비 인식개선 및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전초기지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래세대 환경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유아와 어린이 1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유아교육 기관 종사자가 자체적으로 녹색소비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지역의 녹색제품 생산 활성화를 위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추진, 환경표지인증 수수료 지원, 부산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에 참여 등 녹색제품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활동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1분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527건 및 유통농산물 196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719건(99.4%)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검사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4건(0.6%, 3품목)으로 ▲취나물 2건 ▲참나물·치커리 각 1건이었으며, 엄궁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전 농산물과 시중 유통농산물이었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은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다이아지논(Diazinon), 카두사포스(Cadusafos)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었다.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중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전량(178kg)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였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도록 하였다. 또한, 지역 대형마트 및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농산물은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하도록 조치하였다. 농산물검사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11월 서면 삼정타워 15~16층에 개관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을 중심으로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이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방 최초의 이스포츠경기장인 ‘브레나’는 스타크래프트 결승리그에 10만 관객이 운집했던 ‘광안리 대첩’ 신화, 오버워치 런칭 페스티벌 등 대형 국제 이스포츠대회 유치 등과 함께 ‘이스포츠 메카도시’를 자부해 온 부산시의 자랑스러운 인프라로, 향후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을 이끌어나갈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개관 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아쉬움을 달랬으나, 올해부터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중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에, 이스포츠팬들은 올해 ▲‘부산이스포츠리그 T.E.N’ 21시즌 ▲‘이스포츠 팬 대항전’ ▲‘이스포츠 클럽대항전’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와의 올 시즌 첫 경기 시구행사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기(Boogi, 부산시 소통캐릭터)가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시 소통캐릭터(Boogi, 부산갈매기)를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형준 시장이 시구를, 부기(Boogi)가 시타를 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등번호 ‘2030부산엑스포’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롯데자이언츠 선수단도 ‘2030부산엑스포 패치’를 부착하여 2030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한 시민(국민)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300명(전체 관람객의 10%)만이 입장할 예정으로 2030부산엑스포유치 기원을 담아 선착순 2030명에게 KF94 마스크를 배부하고, 유치응원 온라인 이벤트(고래사어묵 협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에 BIE(세계박람회기구)에 2030엑스포 유치신청서 제출 ▲2022년 상반기에 유치계획서 제출 ▲2023년 11월에 BIE 유치승인이 있을 예정으로, 시민(국민)의 엑스포에 대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전국 예타면제 국도건설 11개 사업 중 하나인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를 지난 12일 착공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예타 면제사업 중 최초 착수한 사업인 ‘산청 신안-생비량’에 이어 착수하는 4차로 신설(5.9km)사업으로 총사업비 1687억원을 들여 울산 북구 농소동 ~ 경주 외동읍 구어리를 연결하게 된다. 향후, 이 도로가 완공되면 부산에서 울산 및 경주 시가지를 통과하는 구 국도7호선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축이 완성되어 원활한 물동량 수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는 지역업체가 40%이상 의무 공동참여하게 되어 지역 건설사들에게는 경영실적 호재로 작용하는 등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취지인 지역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이국원 도로계획과장은 “금년 4월 12일에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2028년 계획된 공사기간 내 도로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