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신발업계의 뜨거운 신청 열기와 경쟁 끝에 ‘2021년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이하 ’부산브랜드 사업’)을 함께 할 유망브랜드 9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글로벌 OEM에 안주하지 않고 ‘자체브랜드 중심 고부가가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목표로 트렌디한 패션화 및 고기능성, 하이엔드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로컬브랜드를 육성코자 하는 사업으로서, 기업 매출 규모에 따라 ▲창업형(4개), ▲성장형(4개), ▲성숙형(1개)으로 성장사다리식 지원하며,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주관한다. ◆창업형 분야 ▲뮬보이(주)의 ‘뮬보이’ 브랜드는 ‘스퀘어 디자인과 인체공학 기반의 고성능 IP 샌달형 신발’로 운동 후 몸의 피로회복을 도와 줄 수 있는 리커버리 슈즈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이 타켓층이 될 전망이다. ▲(주)조우상사의 ‘스파이더피쉬’ 브랜드는 ‘다중 미끄럼 및 충격흡수 기능을 가지는 고기능성 낚시 신발’을 개발하여 합리적 가격 제공을 통해 기존 고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부산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지난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첫 지원금(30건 6800만원)을 시작으로 3월부터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금을 본격 지급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착한 임대인 신청자는 281명에 임차인은 562명이다. 올해 부산시 착한 임대인 제1호는 동래구 명륜동 법인소유 상가로 임차인은 7층에서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료를 3개월간 총 150만원 인하 받는다. 최고 고액 지원은 해운대 좌동 법인소유 상가로 14명의 임차인이 3개월간 총 2600만원을 인하 받게 되며, 지원금은 1280만원이다. 이번에 지원금을 받은 30명의 착한 임대인 중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는 대상은 3명, 임대료 총 인하액은 1억5000만원, 인하 기간은 평균 5개월이다. 임차인은 51명으로 화장품, 의류, 학원, 음식점, 노래연습장, 헬스장 등 전 업종(사행업 제외)이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완화 및 착한 임대인 참여 재확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3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청년 시민참여기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의 구성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부산청정넷)’는 청년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문제를 비롯한 여러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 거버넌스이다. 2020년 ‘부산청정넷’에는 234명의 청년이 함께했다. 코로나19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숙의과정을 진행하며 만들어진 정책들을 부산시에 제안하였으며 ▲사람이음도서관 ▲청년모임 활동지원 사업 ▲신개념 해양레저 퍼포먼스 지원 등 총 7개 사업이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 중이다. 올해는 부산청정넷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무국을 신설하였으며, 오는 4월 개관을 앞 두고 있는 자갈치시장 3, 4층에 위치한 ‘부산청년센터’에서 5월 1일~2일 양 일간에 걸쳐 부산 청년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첫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 공동체를 구성 함께 풀어가는 ‘2021년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4개 마을공동체에 13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도자기 우체통 만들기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어르신들께 반려식물 보급 △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마을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대상은 연제구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과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구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4~6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여 마을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행정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한편 12월에
부산 북구 덕천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화준)는 익명의 남성이 이웃돕기 성금 97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자는 3월 18일 오후,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여 편지와 함께 돈 봉투를 내밀고는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편지에는 ‘코로나19 지원금 40만원, 기초연금 30만원, 시니어 공공근로비 27만원 모은 것으로, 보잘 것 없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안화준 동장은 “올해에만 3번째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 성금을 기탁하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하게 모은 돈을 선뜻 이웃을 위해 나눠주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동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성금은 덕천3동 민․관협력 모금사업인 ‘9988 사랑을 싣고’ 계좌에 입금되어 위기가정 및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현대중공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현대중공업에 양자암호통신망을 시범 구축하고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으로 추진된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현대중공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협력하여 시범 구축하였다. KT, 현대중공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구축한 양자암호통신망은 기존의 암호키 분배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도청자가 암호키를 탈취했을 경우 양자컴퓨터에 의해 암호해독이 가능했으나 양자암호통신망에서는 3자가 중간에 암호키 탈취를 시도할 경우 송수신자가 이를 알 수 있어 해킹에 대처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선박의 설계, 제조 등에 필요한 중요 산업기밀을 취급하고 있어 데이터 전송을 위해서는 보안이 매우 중요한데 이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과 ㈜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이 16일 오전 11시 의학원 생활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방사선 의과학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하여 상호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학원에서는 박상일 의학원장과 서영준 대외협력부장, 이홍제 핵의학과 과장, 김진우 전략기획부장이 참석하였고, ㈜퓨쳐켐에서는 지대윤 대표이사와 김명환 영업본부장, 이성희 영업부장이 참석하였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 방사성의약품 및 신약 연구개발 ▷ 방사성의약품 임상시험 및 상업화 ▷ 방사성의약품 특성화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 협력 ▷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 활성화 등에 대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퓨쳐켐은 국내에서 방사성의약품 관련 연구개발력이 가장 뛰어난 기업 중 하나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위치한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에 새로 입주하여 남부권역 사이클로트론을 비롯한 연구개발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와 기장군에서도 기장 수출형연구로 및 동위원소 활용연구센터를 연계한 방사선 의과학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병 협력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드림스텝(Dreamstep)’(이하 드림스텝센터)을 16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강화되면서, 올해부터 전국 17개소의 지역전담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된다. 따라서, 경찰이 성 착취 피해를 본 아동·청소년을 발견하면 각 지자체에 알리고, 지자체는 지역전담지원센터와 연계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지난 12월부터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학교법인 ‘박영학원’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드림스텝센터’는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복귀와 성매매 재유입 차단을 목표로 삼아, ▲조기 발견 ▲긴급구조 ▲보호 ▲상담 ▲자립·자활 교육 ▲치료 및 회복 ▲사후관리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단계로 운영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16일부터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제공 모바일 앱(Life in Busan)을 통해 6개 다국어(한·영·중·베·인니·러)로 번역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난방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외국인주민 대상 코로나19 방역대응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부산국제교류재단 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방역 수칙, 확진자 동선 등을 6개 언어(한·영·중·베·인니·러)로 제공해왔다. 또한, 외국인주민 지원기관(부산국제교류재단글로벌센터,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커뮤니티를 활용해, 법무부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및 방역 수칙, 선별진료소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다국어로 번역·전파하였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안전정보제공 앱을 통해 2018년부터 긴급재난문자를 영어, 중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근로자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내국인과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역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행정안전부 및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적극행정을 통해 모범적 성과를 거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ㆍ공단 직원 30명을 제1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한 가운데, 부산시는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 3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 포상자는 ▲전국 최초로 9개 기관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으로부터 안전점검 비용을 분담받아 통합 안전점검체계를 구축, 예산절감(23억원) 및 부산시 지반침하 정보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시 도로계획과 안영복 주무관(국무총리표창) ▲코로나 선별검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워크스루 부스를 개발하고,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실무작업반으로 참여하여 표준화에 기여한 남구 안여현 사무관(행정안전부장관표창) ▲국제물류 행복주택 사업참여 절차를 단축하여 부산형 일자리 신규근로자 등에 저렴한 임대료로 양질의 공동주택을 적기 공급, 시민 주거안정에 기여한 부산도시공사 김중근 과장(행정안전부장관표창)이다. 부산시는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