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21년 1월 19일 시청 블루시티홀(별관1동 3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고충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확산하고 다양한 고충민원 해소 및 취약계층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현장중심의 민원 상담제도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은 물론 협업기관인 고용노동부 등 6개의 기관에서 모든 행정분야, 사회복지, 법률상담, 소비자피해 구제, 지적분쟁, 노동관계 등 15개 분야에 대해 심도있게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21년 1월 3일까지 주소지 관할 면ˑ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당일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사전에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오후 3시 반까지 현장에 직접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시 감사법무담당관은“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우리 시를 방문하여 상담
창원시는 지난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허성무 시장,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이사, 범대복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올리에너지(OliEnergy) 카터콩 회장, 임해강 호주 빅토리아주 중화총상회장 등과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범한퓨얼셀과 올리에너지간 ‘호주 수소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를 계기로 한-호주 간 청정 수소경제를 비롯한 산업·에너지분야의 협력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간 탄소중립 기술 이행계획 및 청정수소경제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한-호주 수소경제 협력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시는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화상(華商)과의 돈독한 네트워크를 가동하여 세계 각국의 화상 기업과 국내 기업간 탄소중립 시대 전환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기업간 매칭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창원의 대표 수소기업인 범한퓨얼셀과 호주 화인(華人)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올리에너지의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중구 동산동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장병하 애국지사(향년 93세)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빈소를 찾아 분향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은 1928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일제 강점기 독립회복연구단의 단원으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일본육군기념일날 총궐기 거사가 사전에 발각돼 일제로부터 모진 옥고를 치르시는 등 항일 독립운동을 펼치셨고, 정부에서는 그 공훈을 기리어 1999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최초로 시행한 제1회 대구호국보훈대상 독립부문 표창을 받으셨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항일애국지사로 대구독립운동사의 산 증인이셨다. 지난 12월 14일 빈소를 찾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병하 지사님의 헌신은 역사에 기억되고, 그의 항일독립운동정신은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 장병하 애국지사님의 빈소는 대구계명대학교 동산병원(중구 달성로 56)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12월 16일 21시까지 참배가 가능하다.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1 김해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패스 확인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린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16만 김해 자원봉사, 다시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 바람을 담아 축하공연,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시상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총 95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 및 기업에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경상남도지사, 김해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발생 후 2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고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 것은 자원봉사였다. 방역의 최전선인 선별진료소부터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구석구석에 그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묵묵히 그 역할을 해 오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한
거제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겨울철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올해 버스정류장 51곳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2019년 고현터미널 버스정류장 설치를 시작으로 추진해 온 ‘온열의자 설치사업’은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버스정류장과 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외곽지역의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까지 관내 버스정류장 총 77개소에 설치됐고, 내년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1월 중으로 버스정류장 34개소에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된 온열의자는 내년 4월까지 버스 운영시간(05:00 ∼ 22:00)에 운영되며 주변 기온이 18도 이하일 때 작동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온열의자 설치 요청이 늘어나 시민들의 온열의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체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14일 허성무 시장 주재로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7기 지난 3년 반 동안 시정 전반의 지시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2021년 11월까지 총 349건을 지시하여, 이 중 259건(75%)은 추진 완료, 80건(23%)은 추진 중으로 정상 이행률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다섯 차례의 보고회에서 종결 처리된 217건을 제외한 132건을 점검했으며, 추진상황은 완료 47건(36%), 추진 중 80건(61%), 장기검토 5건(1%)이다. 2021년은 코로나19가 잠잠했다가 유행하는 상황이 반복되며, 각종 사업 추진에 제약이 많은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노동자 지원 대책 마련,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통행료 공론화 추진, 선별진료소 전자문진시스템 도입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47건의 지시를 이행 완료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코로나19 고용문제 심화, 다양한 고용 활성화 방안 마련, 서항지구 친수공간 불편사항 시민의견 수렴,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대책 마련 등 총 80건을 점검
대구시와 구·군은 2022년 1월 1일부터 필수노동자인 환경공무직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0리터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르면 배출자는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25㎏ 이하로 배출해야 하나, 그동안 일부 업소 등에서 무게 상한 규정을 훨씬 초과해 30∼40㎏ 이상의 무게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과도하게 배출된 100리터 종량제봉투는 환경공무직이 쓰레기 상·하차 작업 시 허리와 어깨관절 부상을 야기하고, 각종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꾸준하게 지적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2022년부터 100리터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단하고, 이불, 솜인형 등 부피가 큰 쓰레기 배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75리터 종량제봉투를 공급하기로 구·군과 협의했다. 또한, 봉투 판매소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100리터 종량제봉투 소진 시까지 시민에게 판매가 가능하고, 시민들은 기존에 구매한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기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100리터 종량제봉투
김해시는 지난 9일 생림면 나전리 일원 야산에서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전 10시30분 사전 알림 없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전 대원에게 산불상황 발생을 불시 통보하고 즉시 출동을 명령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날 산불지휘차 1대, 진화차 5대, 산불순찰차 3대 등 총 12대의 차량이 현장에 출동하였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3명이 좌우 2개조로 나누어 진화호수를 200m이상 전개하고 불머리 지점 살수와 방화선 구축 등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산불진화 작업을 펼침으로서 진화대원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대원들 간 단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김해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의 확산방지를 위해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수시로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며, 덧붙여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는 지난 10일 거제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준상 회장과 임원진은 보훈요양원 설립,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보훈단체 운영비 인상 등 국가유공자 지원에 대한 여러 사항을 건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보훈단체협의회의 건의사항에 대해 어려움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셨던 국가유공자들께 고마움을 느끼고 보답하는 것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할 일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경남 창원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일시정지 없이 우회전 하던 덤프트럭에 치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2월 10일 13:00~15:00경’ 신도시 개발 사업 진행 되고 있는 양산시 사송 아파트 건설현장 일대에서 화물차량 자재 운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좌·우회전시 보행자 보호를 위한 일시정지 홍보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교차로 회전시 일시정지 및 주의사항을 알리기 위한 포스터를 직접 제작·배부하여 운전자들에게 모든 도로에 아이들이 건널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비보호 좌·우회전시 횡단보도 주변 인도에 보행자를 꼭 확인하고 회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화물차량 운전자들에게만 국한된 홍보가 아닌 추후 관내 초등학교와 일정을 협의하여 ‘점멸신호시 도로에 진입하지 말 것’과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꼭 지킬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차량의 법규위반 행위 단속과 운전자, 보행자를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