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거제경찰서와 함께 하계 성수기를 대비하여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차 합동점검에 이어 이번 합동점검은 거제시(자원순환과), 거제경찰서(여성청소년과)가 협력하여 점검반을 구성했다. 정검반은 시민 및 관광객이 집중되는 친수공원, 해수욕장 등 중요 관광지의 공중화장실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과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의 정상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우리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안과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단속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1일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 본격적인 업무 시작의 알렸다. 이번 회의에는 국‧소장, 부서장, 면‧동장 전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내 방송으로 전 직원들이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8기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라는 시정 목표 하에 신뢰행정, 활력경제, 문화관광, 맞춤복지, 100년 거제디자인 분야로 세부 공약사업을 선정한 만큼 혁신적인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모든 행정서비스를 시민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강조하며, 올해 두 번의 선거가 있었던 만큼 시민 통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조속히 안정되어 모두가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공직자들이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달에는 여름철 폭염 및 자연재난에 사전에 대비하여 시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3년 만에 바다로 세계로 축제를 재개하는 만큼지친 시민들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성패는 1,500여 공직자의 의지와 역량에 달렸다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자세로 소신껏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22일 자매결연은 맺은 합천군아동위원협의회와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양 시.군은 아동위원 서로간의 업무와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회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위원 56명이 참석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으며, 거제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거제케이블카 탑승과 거제정글돔을 견학하여 자매결연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지역의 참된 어른으로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아동을 따뜻하게 살펴주시고,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 주신 아동위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설·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주거환경개선 및 반찬지원, 저소득아동 위문품 전달, 저소득가정 보일러 수리, 장한 아동과의 만남의 장 개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등 건전한 아동의 성장을 돕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관내 10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 6,7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및 자살 문제 확산 방지를 위해 하굣길 청소년 자살․자해 예방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거제경찰서, 거제시보건소, 거제시 관내 고등학교, 거제가정상담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녹색어머니연합회, 여성명예소장연합회, 수호천사, 학생상담자원봉사단 거제지역협의회 등 기관·단체와 각 학교의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자치회를 포함해 총 250여 명이 함께했다. 청소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피켓 응원과 함께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거제시 Help-Line 기관정보(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거제경찰서(112),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1393)) 등을 안내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 회복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후유증으로 인한 정서적 위기가 여전히 심각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이 일상을 건강하게 회복하고
거제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도모할 복합 체육시설이 문을 연다. 거제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일운면 지세포리 사업 현장에서 ‘일운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거제시체육회,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풍물놀이와 모듬북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식사, 축사, 시축식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 일운체육공원은 총 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해 일운면 지세포리 산 61-5번지 일원에 26,993㎡ 규모로 건립됐다. 2019년 8월 첫 삽을 뜬 후, 2년 7개월 가량의 공사 끝에 올해 3월 조성을 마무리했다. 주요 시설은 축구장과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관리동 등이 있다. 일운면은 그동안 체육시설 인프라가 열악해 생활체육활동에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이번 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활발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거제시는 일운체육공원이 일운면민들을 비롯한 거제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
거제시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산학관 연계 사업을 시행·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거제시는 거제대학교와 거제공업고등학교, 경남산업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해 지역인재 양성과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적자원이 공급되도록 가교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조선산업과 함께 수년간 침체기에 있는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산학관 연계사업으로 거제대학교에는 2001년부터 시작해 현재 매년 3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거제공업고와 경남산업고에는 각각 2007년과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8천만원씩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거제대학교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맞춤 관리하는 취업역량강화 프로세서로 차별화된 기업체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졸업학년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취업전략 특강을 실시하는 취업캠프와 어학향상과정 및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158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졸업예정자
거제시는 지난 12일 둔덕면 화도 선착장에서 '둔덕면 화도 마을버스 개통 시승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둔덕면 화도 마을버스는 선착장을 출발 염막포, 면포, 송포, 왜선포, 송좌포, 미포 마을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7회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소형 버스로 평소에는 여객선 입·출항 시간에 맞춰 운행하며, 그 외 시간은 콜방식으로 운행하게 된다. 요금은 성인은 1,000원 중고생은 700원 초등학생은 500원의 단일요금으로 현재 운행하고 있는 거제면, 남부면 마을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이날 시승식 자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으며, 변광용 거제시장은 마을버스 기사에게 꽃목걸이를 걸어드리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그동안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화도마을은 도서민의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아 주민들이 외부로 오가는 선착장으로 이동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거제시는 이번 둔덕면 화도 마을버스 운행으로 화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이동 편의를 크게 증진 시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화도 마을버스
거제시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를 발굴하여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청년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거제시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모임에 대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21년에는 총 85개 동아리가 참여해 자원봉사, 스포츠,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만19세~39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비영리단체 등록과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35개 동아리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동아리 팀당 1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로 거제시 및 거제청년센터 이룸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후원하는 주거비 지원 사업에 두 가구가 선정되어 총 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두 가구는 과도한 주거비 부담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위기가정으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보증금 및 월세 등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주거비 지원이 위기가정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많은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거제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책제안이 되는 ‘2022년 상반기 거제시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경제·문화·관광·복지 등 활성화 방안과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등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거제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시 홈페이지, 우편·방문을 통해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1차 심사, 대국민 온라인투표, 제안심사위원회 2차 심사까지 총 3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상은 금상 300만원(1명/팀), 은상 200만원(1명/팀), 동상 100만원(1명/팀), 장려상 50만원(2명/팀), 노력상 10만원(5명/팀)의 상금이 지급되며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심태명 시정혁신담당관은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새롭고 다양한 제안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시정 혁신에 기여하도록 공모전을 운영하겠다"며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거제시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