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22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대학 및 기업 관계자, 학생들을 만나 올해 5번째 ‘오픈캠퍼스 미팅’을 진행한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 시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 대학의 특성에 맞는 지산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생과 기업 관계자 등과 토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이다. 미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해양 신산업 육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미팅에서 암모니아‧LPG 등 친환경연료 추진선박 기술개발 및 관련 인력 양성,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 해운항만물류, 정보통신(IT) 연계 선박관리,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부산시는 이달 초 전국에서 유일하게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무탄소연료인 암모니아를 활용한 탄소중립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에 있으며, 블록체인, 해양모빌리티 특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공공기관이 다수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지난 11월 11일(목)~12일(금) 양일간‘제4회 KMOU LINC+ 체험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대학 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미래기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VR·로봇 및 3D 펜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존 ▲사업단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하여 LINC+사업의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고, 사업단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LINC+ 홍보 체험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DIY 나만의 컵 만들기·달고나 만들기·추억의 문방구 게임을 할 수 있는 이벤트존 등 3가지 섹션으로 진행되었으며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쌀쌀한 날씨에도 학생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캠퍼스에도 오랜만에 활기가 더해지는 듯하다.”며“이번 행사를 통해서 대학 구성원들이 LINC+
한국해양대는 ㈜미래해양(대표이사 김진호)과 해양과학 기술 발전 및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 및 산학협력 기부금 5천만원 전달식을 지난 30일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과 양 기관의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해양 인재 양성 등 인적 교류를 위한 인프라 형성·해양조사 분야 공동연구 수행 등으로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정운 ㈜미래해양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조사 분야의 공동연구 수행 등으로 양 기관이 상생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과제 발굴 등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및 해양과학 기술 발전을 도모하겠다.”라며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해상 조사,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이 국가연구개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해양 수호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한국해양대학교 협의체(위원장 오진석)는 해양수산부 “2021년 한-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한-인니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산업의 생애주기(Life Cycle) 중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설치·운영·유지관리·해체 및 인력·물자조달 등 부대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분야이다. 한국해양대는 2019년 7월 22일, 해양플랜트산업 관련 정보 및 인력 교류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양국 해양수산부가 맺은 이행합의서에 따라 설립된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KIORCC, Korea-Indonesia Offshore Research Cooperation Center)를 위탁 운용 중이며, 2014년부터 기구축한 해양플랜트 수리 및 해체 연구 협력 관련 인니정부 및 유관기관, 국영 및 민간 유수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해외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KBS부산방송총국과 공동으로 매년 바다인문학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 및 방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해양패권시대에 미국의 ‘쿼드’와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을 중심으로 한 해양영토분쟁을 다루며, 지난 3월 23일 저녁 7시 40분 KBS1TV에서 ‘1부. 회색의 바다’ 편이 방영된 바가 있다. 다큐멘터리는 거문도 사건 이후 해양열강 간의 영토분쟁에 수동적으로 편입된 조선의 처지를 시작으로, 잉글랜드와 러시아의 해양 진출 경쟁에서 미국과 소련의 경쟁 체제에 편입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냉전의 종식과 더불어 미국과 중국의 아시아 태평양 경쟁이 일어난 배경 및 양국 사이에서 회색지대가 된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여준다. 그 밖에도 어업과 해상수송로 및 해군의 안보에 대한 담론에서부터 바다 밑의 에너지 자원과 생태 문제를 포함하는 등 대한민국이 보다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입장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말한다. ‘2부. 황금의 바다’는 오는 30일 화요일 저녁 7시 40분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단장 김의간)은 한국해양대학교기술지주(주) 자회사인 ㈜엔팩에스앤지가 항바이러스·항균·탈취기능에 미세먼지까지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 선박용 스마트 공기 정화 시스템인 ‘스마트 에어 세이프(Smart Air Safe; S.A.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에어 세이프는 기존 선박에 설치(Retrofit 형식)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에 설치테스트를 실증했다. 설치된 시제품은 테스트용으로 제작됐으며 제품 양산에 들어갈 때는 좀 더 콤팩트한 사이즈에 초기디자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품 설치 전 공조기를 통해 배출되는 기존 디퓨저의 소음을 측정한 결과 60.5dB, 설치 후 49.3dB로 약 18.5% 가량 소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실제 공기질에 대한 수치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 이번 제품에는 UV-C 램프 및 카본필터·프리필터의 2중 필터를 적용해 유입된 공기가 제품을 직접적으로 통과함으로써 공기 정화와 바이러스 살균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통해 부유바이러스 및 부유세균 저감율 최대 99.8%를 인증받았으며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의간)은 청년TLO 육성사업 후속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대학과 지역기업 등이 연구현장 수요에 기반해 기술사업화 전담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기술사업팀의 기술사업화 수행성과 및 2018년부터 2020년 동안의 청년TLO 육성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28개 대학이 선정된 이번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또한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청년마케터와 기업파견 전문인력을 선발·채용하고 기술사업화 전문교육을 진행하며, 학내 사업화 우수기술을 발굴해 기업으로 이전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R&D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의간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간의 기술중개 및 이전에 대한 경험을 쌓은 청년기술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대학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