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관용 거제시장이 '자체 코로나 19 백신접종'을 실시한 삼성중공업 현장을 방문한 사진.[제공=거제시] 변관용 거제시장이 '자체 코로나 19 백신접종'을 실시한 삼성중공업 현장방문을 방문한 모습.[제공=거제시]](/data/photos/202107/2765_2637_4255.jpg)
거제시는 27일 삼성중공업이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대기업 사업장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사업장 내 부속의원 보유회사를 대상으로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여 집단면역체계를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43개 자체 접종 사업장 중 삼성중공업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19,531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규모이며,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백신접종을 하게 됐다.
1차 접종은 3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삼성중공업 휴센터체육관에서 이루어지며,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삼성중공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대규모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의 조기 집단면역형성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