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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김해와 한글’ 주제 교육

한글 역량강화교육 이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제공=김해시]

 

 

김해시는 지난달 26일과 4일 양일간 문화관광해설사 22명을 비롯한 지역 관광안내 분야 종사자 총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한글박물관에 이어 지난 11월 9일 전국 두 번째로 한글을 주제로 개관한 김해한글박물관(공립 최초)과 한글 안내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첫 번째 교육일은 김해한글박물관에서 국립한글박물관 김미미 학예사와 김해한글박물관 이하영 학예사를 초빙해 ‘김해와 한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 두 번째 날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기반으로 창작된 뮤지컬 ‘세종 1446’을 관람하며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관광해설시나리오 창작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는 김해시는 평균 경력 10년 이상의 도내 가장 많은 인원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의 관광통역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진대엽 김해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행환경에도 관광홍보에 앞장서 온 문화관광해설사들이야말로 관광객과 김해시를 이어주는 민간 홍보대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 기회 확대와 지원을 통해 단계적 여행일상을 슬기롭게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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