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차체 대상 1년간의 복지업무 실적을 평가하는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대상, 최우수, 우수 등 6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을 거쳐 최종 결정 되었다
공립 노인요양시설 확충과 요양인력 처우개선 등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대한 노인정책(장기요양)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따른 보육정책 분야에 최우수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지역사회통합돌봄 분야, 사회서비스 운영지원 분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 기초연금사업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김해시의 복지행정에 대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게 되었다.
김해시는 작년에도 사회서비스 운영지원 분야에 대상을 수상하였고, 지역사회통합돌봄 최우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 우수을 수상한 바 있다.
평가로 받은 포상금 중 15,000천원은 김해시복지재단에 후원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고, 15,000천원은 생명나눔재단에 후원하여 관내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평가에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복지환경에서도 5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 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