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완료 모습.[제공=김해시] 2021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완료 모습.[제공=김해시]](/data/photos/202201/3928_3810_151.jpg)
김해시는 2022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영세소상공인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으로 이용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이다.
점포환경 개선, 코로나19 방역시설, 홍보 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시설개선비의 8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와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내·외부 점포 인테리어, 집기류 구매, 코로나19 방역시설, 안전시스템 설비, 홍보 지원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사업장 이전 및 사업자 변경 예정인 점포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으며 건축물대장상 위반 건축물에 입점한 점포도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김해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관련자료는 김해시 누리집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10개 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