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 모습.[제공=김해시] 김해시청 전경 모습.[제공=김해시]](/data/photos/202202/4063_3954_5858.jpg)
김해시는 지난 17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김해한글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립박물관 최초 언어전문박물관인 김해한글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문자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협력한다.
양 박물관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월인석보, 해동제국기 등 주요 유물을 김해한글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 국립한글박물관의 영상자료와 박물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식에서 황준석 국립한글박물관장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한글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허성곤 김해시장은 “한글문화 교류와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