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경남 양산갑구)은 21일 양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도·시의원 당선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선인 워크숍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17명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용식·이영수·최영호·권혁준·박인·허용복 등 경남도의원 당선인과 정성훈·정숙남·곽종포·이종희·공유신·최복춘·김태우·성용근·김판조·박일배·송은영 등 양산시의원 당선인이 참여해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윤영석 의원은 “양산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통해 선출된 6.1 지방선거 당선인들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며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통해 양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부울경 특별연합사무소 양산 설치와 관련해 “양산시는 부울경 광역연합 기본구상에서 제시된 부산·울산·창원·진주 4대 거점도시를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최단시간 생활문화권 실현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또한 “지리적 중심성, 접근성,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가장 효율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고, 각 도시간 상생발전을 이끌 구심점으로서의 역할 및 최적의 입지요건과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므로 양산시에 부울경 특별연합사무소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웅상~상북간 천성산 터널 관통도로가 개설되면 웅상 4개동과 시청 본청 소재지가 바로 연결돼 양산의 동ㆍ서지역 간 운행 시간이 현재 30~4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며 “이를 통해 양산의 동서 간 균형발전, 지역 화합, 교류 활성화와 함께 교통ㆍ물류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양산이 명실상부 부울경의 핵심 중심도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윤영석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양산시민으로부터 선택받은 당선인들이 젊고 다양한 시각으로 시대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양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직 양산시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