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1~14일 김해소방서,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대형 물류시설의 지하시설 9곳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시설이 있는 대형 물류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화재 탐지설비, 옥내 소화전, 스프링클러 ▲피난유도등, 비상조명등 ▲방화셔터, 비상구, 전열기구 ▲소화기(안전핀, 호스, 노즐, 압력게이지) 등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현대아울렛 화재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