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오랜 전통을 지닌 입시 전문 명문학원인 대동학원과 은석학원의 송긍복 이사장이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에 도전장을 던지고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에 출마, 지역 민심을 두드리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자신의 학원이 있는 부산 동래구 충렬로 소재 대동아카데미 건물 4층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동래발전협의회장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시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부 회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동래구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시민단체인 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 이사와 한국보이스카웃 부산연맹 부연맹장 역임 등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지역에서는 '지역지킴이'라는 별명도 얻고 있다.
송 예비후보의 하루 일정은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저녁 퇴근 인사, 지역행사장 방문 등 지역을 누비며 자신알리기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서민경제의 잣대인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경제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위한 고민을 약속하는 등 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목소리들을 공약에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민들도 지역을 30여 년 넘게 지키며 교육을 통해 인재들을 배출한 그에 대한 지지 목소리가 높다.
송긍복 예비후보는 "그동안 모든 분들 덕분에 지역에서 성장해 이제는 교육 인생 40년에 더해 또 다른 제2의 기회에 도전하게 됐다"며 "동래를 터전으로 살며 받은 것들을 구민들에게 다시 돌려드리려 지금껏 노력해 왔고 그 기회가 지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더 큰 보답, 지역발전의 새 희망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저의 끝나지 않은 꿈을 응원해 '긍지와 희망의 동래, 사람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최근 출마 기자회견과 자신의 저서인 자전에세이 '끝나지 않은 꿈' 북콘서트를 잇따라 열었다.
지난 9일 국제신문 4층에서 열린 송긍복 예비후보의 북콘서트에는 지역주민들과 지지자,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예비후보 인사말, 지인 및 제자들의 축사, 토크콘서트, 참석자와 송 예비후보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 지지자들은 "당선이 되어 교육자로의 최고 노하우와 그동안 동래지역을 지켜온 장점을 이용해 국가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힘이 되어 달라"고 응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