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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국민의힘 후보, ‘터무니없는 마타도어 중단하라’

“선거구획정안 국회 제출 ‘23년 12월 5일, 내가 공천받은 날짜 ’24년 2월 18일”
"'서병수 살리기’ 마타도어 일삼기보다 ‘친명횡재’, ‘비명횡사’ 공천 바로잡는 것이 우선”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서병수  후보실 제공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2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홍익표 원내대표가 “서병수 의원 한 명 살리자고 강원도를 버리고 전국 모든 선거구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 “정치를 하면서 들었던 가장 황당한 음모론”이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29일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선거구획정위원회가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게 2023년 12월 5일이고, 국민의힘이 북강서구갑에 출마해달라고 부탁한 게 2024년 2월 6일이고, 공천이 확정된 게 2024년 2월 18일’이라고 밝히면서 ‘공천받기 두 달 전부터 서병수를 살리기 위해서 북구를 둘로 나눌 음모를 꾸몄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서 의원 “합의된 쌍특검법 재의요구 표결까지 협상 카드로 내세워서 선거구 획정을 미룬 이유가 자당 의원 유불리를 따지기 위해서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서병수 살리기’라고 마타도어를 일삼기보다는 ‘친명횡재’, ‘비명횡사’ 공천이나 바로 잡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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