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송신혜 기자= 대한민국 운동선수 학부모연대는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의 리더십 아래 한국 체육계의 혁신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지난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1,209표 중 417표를 획득하며 현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유 회장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레전드 선수 출신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대한탁구협회장을 역임하며 체육 행정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왔다.
학부모연대 김창우 회장은 "앞으로도 유 회장과 대한체육회의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한국 체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 및 학부모들의 권익 보호, 체육계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선수 복지 증진, 그리고 유소년 체육의 체계적인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