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김수연 부총장이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대학혁신포럼의 ‘교육과정 혁신’ 세션 좌장으로 참여해 토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2021년 대학혁신, 오늘과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131개 자율개선대학과 12개 역량강화대학 등 총 143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제발표와 세션A, B, C가 차례로 열렸다. 이 가운데 ‘교육과정 혁신’을 주제로 열린 세션A에는 김 부총장을 좌장으로, 대학교육현장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6개의 교육과정 혁신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사례발표에는 이화여대 이동환 미래혁신센터장, 백석대 하정은 커리큘럼인증센터소장, 강릉원주대 신선정 교육혁신원 부원장, 목포대 김희봉 교육혁신본부 부본부장, 경성대 황인섭 대학혁신사업단 사무국장, 한국산업기술대 심재홍 미래대학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김 부총장은 “대학별 혁신사례 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이 지난 16일 개원 11주년을 맞아, 코로나 19로 기념식은 생략하는 대신, 원내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의 소망과 각오를 경청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안타깝게도 기념식은 생략하는 대신, 평소 만나기 힘든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했다”며, ”1년차 신입부터 개원부터 근무했던 직원까지 개원을 맞은 감회와 앞으로의 각오 등 약 130여 명의 직원들이 각자 다양한 이야기로 참여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이 얼마나 기장 지역과 기관을 아끼는지 알 수 있었고, 의학원의 발전과 성장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이런 마음이 모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더 멋진 10년, 20년 후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직원들의 목소리에는 암치료와 연구개발을 잘 수행하겠다는 다짐에서부터 기장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책임의식, 의학원의 장기적인 발전, 공공의료로서 의무를 다하자는 각오 등이 주를 이뤘다. 직원들이 가장 많
“공존”을 슬로건으로 내건 PK 대표주자 김태호 의원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체 가동”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우선 “코로나가 최대의 위기이고 극도로 강화된 방역 조치로 국민들 불편과 고충이 이루말할 수 없다”면서 “자영업자들에게 무작정 희생만 강요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정부와 여당, 야당이 제각각이다”며 재난지원금 관련 혼선을 비판하면서 “방역 혼란과 재난지원금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가동할 것을 촉구했다.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통해 “백신 부족 사태 해소방안, 국민희생을 최소화하는 방역방안, 재난지원금 지급방안에 대해 여야와 정부가 합의한 방안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면서 여야정 국정협의체의 구체적인 의제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위기 앞에서 속이 뻔한 정치적 계산이나 정략적인 정쟁에 매달리면 국민 불안과 혼란만 가중될 뿐”이라면서 “말로만 하던 초당적 대응을
박형준 시장이 기업현장 연수기반 산학협력 체계구축과 4차산업 인력육성으로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 공약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9일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더존ICT그룹, 부산지역대학과 함께 ‘지역 ICT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현장 연수기반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4차산업인력 육성으로 산학협력 혁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박형준 시장의 공약추진이기도 하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이인숙 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ICT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것으로 ▲ICT 인재양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시·대학이 적극 지원 ▲인재양성 교육 후 우수인재 채용 연계 ▲지역 ICT 산업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응용SW분야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대학과 더존ICT그룹이 교육에 참여할 학생을 추천ㆍ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교육을 수료한 지역 우수 인재는 더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은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항만대기질법’)‘에 따라 지정된 부산항 등 우리나라 5대 항만의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에서의 선박연료유 규제가 2022년부터 강화된다고 18일 밝혔다. 황함유량 0.1% 이하의 연료유를 사용하도록 하는 황산화물 배출규제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시행되어, 선박이 배출규제해역 내에 정박 또는 계류하는 경우에만 적용되었으나, 2022년 1월 1일부터는 규제가 강화돼 배출규제해역 내 연료유를 사용하는 모든 경우에 황함유량 0.1% 이하인 연료유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부산 해수청에서는 내항선을 포함한 국적선 뿐만 아니라 외국적선 등 배출규제해역에 입항하는 모든 선박이 강화된 배출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국·영문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선박 및 선사에 배포할 예정이며 정보소외 취약계층을 위해 점자포스터도 병행해 제작·배포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윤두한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부산 해수청은 규제시행 이후 선박점검 현장에서 배출규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선박연료유 공급서, 연료유 전환기록 등을 지속 점검하고 있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한-아세안 ICT 산업 협력 거점이자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이하 ‘ICT 융합빌리지’)는 지난2019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및 한국과 아세안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해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 성과사업 가운데 하나로서, 가상융합기술(이하 ‘XR’) 콘텐츠·서비스 분야에서 한·아세안 상호 동반성장 기반 마련과 교류 확대를 위해 구축되었고, 앞으로 4년 동안 한-아세안 XR 협력과 상호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XR 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 ▲한-아세안 공동협력 XR 과제 발굴 및 지원 ▲K-아세안 XR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전담한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주한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제38대 공약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6대 분야 35대 추진과제 146개 세부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간 면밀한 내부검토 후 지난 6월 구성된 시장 공약자문·평가단으로부터 여러 차례 자문을 거쳐 사업타당성과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시의 재정상황 등을 고려하여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ㆍ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약 실천계획에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센텀2지구 도심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부산 미래 100년의 기반이 될 혁신 인프라 조성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불균형, 저출산, 청년인구 유출의 악순환을 끊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들이 반영됐다. 시는 공약사업 실현을 위해 국비 7,320억, 시비 7,606억, 구비 405억, 국가직접지원 등 2,736억원, 총 1조 8,067억을 임기내에 투자할 계획이다.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15분 생활권 조성 △청년?신혼부부 2억원 한도 무이자 대출 △최고 수준 출산비용 지원 △코로나 피해구제를 위한 부산형 긴급복지 지원 등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박형준 부산시장은 7월 14일 오후 3시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두 번째 방문지로 친환경 해양문화특구 영도를 찾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금일 영도구를 방문하며 먼저 청학동 일원의 부스트 벨트(BOOST belt : Busan Ocean of Opportunity for Science & Technology)사업 구역내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구역을 찾아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어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로 장소를 옮겨 김철훈 영도구청장, 15분도시 정책공감단 등 영도구민 40여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15분 도시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영도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복토크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방역 수칙을 엄격히 적용, 거리두기 단계 허용 범위보다 작은 40명의 구민이 참여하였고, 오프라인 대화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구민을 위해 줌(Zoom)을 활용, 약 50여명이 온라인을 통해 대화에 참여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복토크에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14일 부산광역시교육청의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학교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여름철 방학과 물놀이철을 맞이해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현장감 강화방안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연일 코로나 확진자수가 1000명대를 웃돌며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을 맞이한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정신적 위안과 정서적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예술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내의 해운대와 기장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디지털 형식으로 명화컬렉션을 전시해 유명화가의 작품들을 아이들이 손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교 교내에서도 디지털 전시방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서 세월호 참사 이후 실시되고 있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김 의원의 질의가 이어졌다. 현재 부산시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2014년부터 실시돼 현재 316개교에서 3학년에서 5학년의 초등학생 8만여명이 교육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 학동 붕괴 참사, 美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사건 등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강화되고 있다. 시설물의 사용내구연한이 점차 늘어나고, 초고층 빌딩 등의 시설물이 급증하고 있어 부실한 안전관리는 곧 대규모 인명피해와 막대한 건설 비용으로 이어진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빈도도 증가하고 있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하영제 의원은 시설물 안전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물 건설에 참여한 자는 안전 및 유지관리 등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제한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시설물을 설계·시공·감리한 자에게 해당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 긴급안전점검, 성능평가 업무를 의뢰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영제 의원은 “시설물 건설에 참여한 주체에 안전 및 유지관리를 맡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