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2일 오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클라우드 기업인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와 함께 인력양성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도용회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MOU)은 지역 IT인재 양성 및 채용에 관한 것으로, 두 기관은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BTC) 부산의 지역 기여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수료자 채용연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인재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베스핀글로벌은 전문강사, 커리큘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베스핀글로벌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할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BTC) 부산을 설립해 향후 5년간 최대 2,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ㆍ구축ㆍ운영 및 관리와 데브옵스, 빅데이터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Cloud Delivery Platform)
정규헌 (전)미래통합당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은 지난 8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 출마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지금까지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현역의원의 합의추대 방식으로 선출되는 것은 이제 구시대의 유물로 새로운 개혁의 정치, 따뜻한 보수를 갈망하는 당원동지들의 요구를 역행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공정한 경선, 평등한 참여, 인정하는 결과로 당원 중심, 도민 중심의 올바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경남도 다시 태어나는 개혁보수의 장도를 열기 위해 구습에서 탈피를 요구받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위원장은 “구태의 정치 벽을 허물고 새롭게 태어나는 국민의 힘 경남도당의 새로운 마중물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당원동지 여러분께 저의 역할에 대한 선택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부산시·울산시·경남도는 동남권 창업협력을 위해 추진되는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2020년부터 동남권 광역자치단체가 서로 협력해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창업환경을 극복하고자 시작됐다. 2019년 12월에 개최한 제2회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창업지원 신규과제로 채택돼 추진 중이다. 이번 경진대회 신청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예비창업자(팀) 또는 7년 미만 창업자(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모두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동남권 창업기업의 참여 동기를 북돋우고자 부·울·경 지역 기업에는 가점을 줄 방침이다. 선발한 30개 팀은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 후 오는 9월 14일 본선을 거쳐 최종 14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10월 27일 시상식은 대상 1000만원(2팀), 우수상 700만원(6팀), 장려상 400만원(6팀) 등 총 1억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최근 유흥업소발(發) 코로나19 감염확산의 고삐를 죄기 위해 내일(10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세와 지역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되,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부 시설의 운영시간과 사적 모임을 제한하고, 예방 접종자 인센티브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지역에는 수산업 근로자와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는 실정이다. 특히, 유흥시설과 주점 등을 중심으로 20~30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가중되었고, 어제(8일)부로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음에도 지역 내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시가 강력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에 내일부터는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감성주점·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의 운영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식당·카페와 편의점·포장마차의 경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5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돕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CBS와 함께 2021년 부산브랜드페스타를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통해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부산지역제품 판로개척으로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BNK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후원에 참여한다. ■ 다양한 부산대표 기업 참여와 이벤트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기업 126개사 172개 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 시민들이 부산의 우수기업 제품을 직접 만나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행사, 할인판매행사, 현장 라이브커머스 관람,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가족, 친지, 친구들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후 사상 최대 국비확보를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박형준 시장은 7일 2022년도 부산시 주요 사업을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확보 당위성을 직접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부산의 침체된 경기 회복과 미래 신산업 분야로의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주요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직접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사업의 적극 지원을 요청하였다. 부산시의 주요 건의사업은 ▲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신교통수단 발굴 연구용역(10억원) ▲부산 디지털 혁신 아카데미 운영(100억원) ▲실물-가상연계 시뮬레이션 기반 선박 및 해양구조물 기본설계 기술지원(25억원) ▲제조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노후공정 고도화 지원사업(50억원) 등 시정 핵심추진 비전인 '15분도시 부산' 구현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감염병 대응을 위한 ▲부산의료원 호흡기전담센터 확충사업(95억원)과 매년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부산시의 침수·범람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통영‧고성)은 7일 시‧도지사가 섬 발전을 위해 수립해야하는 사업계획에 ‘섬 지역 관광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섬 특산물 관련 산업 육성 및 섬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에 대해 공공기관 납품을 촉진하도록 하는 내용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의 입법 취지는 섬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세제 지원 등의 규정을 통해 섬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 및 섬 생활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섬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 관광산업과 농림·해양·수산업이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계획에 섬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사항이 명시되어 있지 않고, 농축수산물 등의 생산유통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다도(多島) 통영‧고성을 지역구로 둔 정점식 의원은 수차례 섬 지역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최근에는 경상남도 출신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경남 해양관광 활성화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남구을, 재선)이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이 선정한 ‘21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 헌정대상’은 국회 의정감시 NGO인 법률소비자연맹이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성적 △발의법안 통과율 △법안투표율 등 1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하여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박재호 의원은 국민의 대표로 성실하고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하여 2021년 국회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다중사기 피해자를 보호하고 사기 범죄자를 강력처벌하는 '다중사기범죄피해방지법'제정안을 1호 법안으로 하여 총 61건의 법안을 발의했고, 이 중 22건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으로는 △부산항 우암부두 등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해양산업클러스터법', △공공기관에 설치된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을 지자체 소유 공공시설까지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확대한 '판
부산광역시의회 신상해 의장이 7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SNS 대국민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정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지난달 23일 공식 유치신청서 제출을 계기로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이삼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의 줄임말이다. 정부기관, 재계, 유명인이 참여하는 ‘캠페인 1‘과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캠페인 2‘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진행되며 첫 주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맡았다. 신상해 의장은 박형준 부산지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오성근 (사)범시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지명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동구 범일동 일원 ‘자성대공원’ ▲부산진구 개금동 일원 ‘개금공원’ ▲사하구 다대동 일원 ‘근린공원’ 등 3곳을 대상으로 도시공원 명칭 개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6월,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행정 편의상 지어진 명칭을 공원의 상징성·역사성 등을 반영한 명칭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군을 통해 개정대상지를 파악하였으며 3개 공원을 최종대상지로 선정했다. 먼저, ▲동구 범일동 590-5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성대공원은 ‘부산진성공원’으로 명칭 개정을 추진한다. 이는 1944년 1월 3일, 조선총독부 고시 제14호로 공원으로 결정되면서 명칭이 부여되었으나, 자성대(子城臺)라는 명칭이 일본식 성곽 표기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명칭 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지난해 1월 15일, 부산시 기념물 제7호(1972.6.26.지정) ‘부산진지성’이 ‘부산진성’으로 명칭을 변경 고시하면서 자성대공원 또한, ‘부산진성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