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월 자갈치시장 3, 4층에 개관한 부산청년센터 사업으로 청년 지역 탐색 프로그램 ‘첨벙 영도’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지역 탐색 프로그램 ‘첨벙 영도’는 영도 지역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체험하면서 지역이 가진 자원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 5회, 온라인 워크숍 1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영도대교를 시작으로 깡깡이 마을, 무명일기, 끄티, 청마가옥, 신기산업 등 영도 내 로컬 명소를 탐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만난다. ▲7월 25일과 31일, 8월 4일에는 자신만의 지역 콘텐츠를 구상해 보는 플랜B 워크숍이 진행되며 ▲마지막 6회차인 8월 6일에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다함께 고민한 내용을 공유하는 플랜B 발표회를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특히, 7월 28일과 31일에는 로컬 크리에이터 공개특강을 마련하여 프로그램 참가자 외에도 지역 청년 누구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로부터 경험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BNK부산은행(행장 안감찬)과 함께 청년 소상공인 상생과 지역 청년 응원을 위해 ‘청년행복박스(이하 행복박스)’를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행복박스는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 8명이 참여 제작한 밀키트, 부산경제진흥원 선정 지역 스페셜티 커피 드립백과 청년정책 홍보물로 구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에게 따뜻한 한 끼의 소소한 행복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부산시에서 4,000개를 준비해 지난 5월 말에 지역 청년에게 전달하였고, 참여 후기가 줄이어 게시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 이번에 전달되는 행복박스는 지역과 함께하는 은행인 BNK부산은행에서 사업 취지에 공감하여 사회공헌사업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하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연계해 2,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청년행복박스 신청자 중 6,000명을 선정하였으며, 소상공인의 1일 제작 가능한 수량(100개 내외) 등을 고려해 1차로 4,000명에게 6월 초 택배로 전달하고, 부산은행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2,000개는 6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푸드필름페스타(7월 2일~4일, 영화의 전당 개최
부산시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상지이자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현장을 25일 방문해 현황 보고를 받고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이날 먼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홍보관을 둘러보고, 재개발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어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5층 전망대에서 사업현장을 확인하고 북항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해수부를 비롯한 부산항만공사, 부산시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총리는 "북항 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부산이 해양 비즈니스, R&D 등 新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낡은 부두를 거둬낸 북항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부산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고, 어르신들에겐 옛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자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멋진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8년 미래비전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것처럼, 북항 재개발 1단계 사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새로 단장하고 시민들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새로운 시정의 비전을 제시하고 유튜브를 활용한 대시민 소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정 정보와 정책을 홍보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부산 먼저 미래로’는 부산시의 주요 행사와 이슈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15분 도시’, ‘오픈 캠퍼스 미팅’ 등 박형준 시장의 주요 공약과 시정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부산의 성장동력과 미래비전을 담아낼 전망이다. 그동안 격주로 진행되던 ‘붓싼뉴스’는 ▲‘부산이데이 뉴스’로 이름을 바꾸고 문혜진 아나운서와 정수영 아나운서가 새롭게 진행에 나선다. 주 2회 편성으로 제작 주기를 당겨 시정 소식과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부산이데이 포커스'를 통해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깊이 있고 알찬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오늘(25일)은 첫 편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이어 ‘2030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해 궁
부산 강서지역의 아동·가정·성폭력 상담 등 사회복지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김도읍(국민의힘, 부산 북구·강서구을)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월22일 여성가족부가 부산 강서가족상담센터를 신규 국비지원 상담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서가족상담센터는 연 1억 2,600만원의 예산(국비·시비)를 지원받게 되며, 오는 6월 말부터 국고보조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한 강서가족상담센터는 여성 폭력피해자 지원 활동과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통해 성평등한 가정 및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폭력피해자 지원 사업(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직장 내 성희롱 상담 등) ▲상담사업(가족상담, 직장인 정신건강 상담, 심리검사 등) ▲교육사업(부모교육, 생애주기별 가족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센터 소장을 포함해 3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서가족상담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이후 1년 새 상담진행 건수가 2019년 414건에서 2020년 1,373건으로 약 3.3배 급등하는 등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에 강서가족상담센터는 지난 4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24일, 국회에서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울산·남구 지역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확보 등 기재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과 안 차관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될 예정인 울산‘제2명촌교’의 내년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비롯해 ▲도시철도(트램) 1호선 타당성재조사 통과, 2호선 예타 대상사업 선정 ▲울산 국도14호선 확장, 국도24호선 건설 ▲울산신항 건설 예산 반영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김 의원은 “재도약하는 울산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중요한 사업들인 만큼, 기재부 차원의 전폭적인 예산 협조가 필요하다”며 “울산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야당 원내대표로서 울산의 위상에 걸맞는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행을 앞두고, 1주일간 시범 적용에 나선다. 부산시는 24일 부터 오는 30일까지 1주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1단계를 적용하면서 사적모임의 경우 8인까지 허용된다고 밝혔다.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주간 하루평균 인구 10만 명 당 1명 미만 발생 시 1단계를 적용하는데 부산지역 최근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14.6명으로 1단계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정부 방침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한 확진자 추이, 예방접종 진행률, 병상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대본, 생활방역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1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개편안 체제 연착륙을 위해 내일(24일)부터 30일까지 8인까지 사적모임을 허용하는 시범 적용을 추진한다. 다만, 시범 적용 기간이 1주일의 짧은 기간인 점을 고려해 그 밖의 방역수칙은 현 1.5단계 방역수칙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7월부터 전면 도입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는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방역에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으로 전환을 의미한다. 자율성을 확대해 생업의 길을 넓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일원을 대상으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6월 말부터 시범 운영한다고23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지나가는 경로의 신호등이 녹색으로 자동 변경되고, 주변 운전자에게는 긴급차량이 지나가고 있는 것을 알려주어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지원해 준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형 뉴딜사업인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의 열악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구축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센터 기반의 운영방식으로 긴급차량이 우선신호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전용 스마트폰을 통해 우선신호를 요청하면, 교통신호센터에서 차량의 위치정보를 초고속 무선통신망을 통해 1초 단위로 파악하고, 경로 정보를 활용해 긴급차량 진행 방향 신호교차로의 녹색신호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주는 방식이다. 또한, 긴급차량이 해당 교차로를 통과한 후 교통신호는 다음 교통신호로 자동 복귀된다. 특히, 시범운영에 앞서 부산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자체 현장시험을 실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지난 21일 전입신고 즉시 효력 발생으로 임차인을 보호하는 '주택임대차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임차인이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쳤을 경우, 그 다음날부터 제3자에 대해 대항력을 가지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채권자가 설정하는 근저당권 등 채권의 효력은 등기를 설정한 날부터 시작하고 있어 이를 악용하여 임차인의 보증금을 불법 편취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전입신고 당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주택금융공사(HF)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가압류 조치를 받아도 임차인은 후순위가 되어 보증금 전액 회수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공인중개사나 임차인의 경우, 임대인의 재무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현행법상의 구조에서 무고한 피해자가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이다. 특히 보증금 편취 사건 대부분이 저소득층, 사회초년생,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경우 전월세 보증금은 이들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서민 주거안정과도 직결되는 사안이다. 이에 개정안은 임차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6월까지 부산시 공직사회 성희롱·성폭력 현황과 실태를 투명하게 밝히고, 현재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고 밝혔다. 부산시 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은 6월 21일 기준 성희롱·성폭력 관련 상담·지원 23건, 사건조사처리 15건 총 38건을 접수하였다. 내용을 분석해보면 ▲피해유형별로는 성희롱 9건, 성추행 1건, 2차 피해 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자는 성별로 여성 14건, 남성 1건이며 ▲가해자는 성별로 남성 13건, 여성 2건이다. ▲피·가해자 관계는 고위직 4건, 상사 7건, 동료(선배) 4건이며 ▲가해자 징계결과는 훈계 1건, 견책 1건, 감봉 1건, 정직 1건, 징계보류 1건, 조사중 4건이다. ▲피해자지원은 심리상담비 5건, 의료비 1건, 주거지원비 1건, 법률지원비 1건, 특별휴가조치 1건, 분리조치 1건으로 현재까지 13백만원을 피해자들에게 지원하였다. ▲또한, 부산시로 통보된 구군 성희롱·성폭력은 총 8건이며, 공직유관단체는 총 6건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전문성과 경험 없이 타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