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동의과학대학교에서 첫 ‘오픈 캠퍼스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 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취임 전부터 강조한 지ㆍ산ㆍ학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대학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박형준 시장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 청년ㆍ대학생, 대학 및 기업체 관계자들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박형준 시장은 오픈 캠퍼스 미팅의 첫 주자로 동의과학대학교 방문한다. 동의과학대학교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박형준 시장은 “동의과학대학교에서 AI카페 개소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수준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지역 전문대학으로부터의 적극적인 4차 산업혁명 대응을 통해, 현재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오픈 캠퍼스 미팅에서는 부산시ㆍ대학, 학생, 기업체 관계자가 7명씩 삼각형 모형으로 마주 앉아 학생들과 산학협력 기업의 애로사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 등 산학협력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
현행법상 통용되는 성범죄의 성격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기 위해 ‘성희롱’을 ‘성적 괴롭힘’으로 변경하는 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소속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3일 법에서 규정하는 ‘성희롱’과 일반 국민이 인식하는 ‘성희롱’의 개념이 다른 것을 지적하며 ‘성희롱’을 ‘성적 괴롭힘’으로 변경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양성평등기본법」,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을 대표발의하였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성희롱’은 “‘직위를 이용’하여 또는 ‘업무 등과 관련’하여 성적 언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거나 성적 언동 또는 그 밖의 요구 등에 따르지 아니한다는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직위ㆍ업무관련성ㆍ괴롭힘’ 등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희롱’의 사전적 의미는 ‘말이나 행동으로 실없이 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외국어대학교(이하 부산외대) 우암동 캠퍼스 부지에 대한 개발방식을 본래 입장과 마찬가지로, 행복주택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공영개발방식’으로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가 2014년 우암동에서 남산동으로 이전한 후 우암동 부지가 오래 방치돼 주변 상권이 침체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학교법인 성지학원 측에서도 2019년 11월에 해당 부지를 매수해 줄 것을 부산시에 요청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주변 지역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19년 12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개발구상안은 유동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공공시설 설치 ▲미래세대 인재 유입을 위한 청년주거 행복주택과 미래산업창출센터 설치 ▲철탑마을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는 순환형 임대주택 건설 등을 골자로 하였다. 이후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LH와 성지학원은 부지 매각에 대해 4차례의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거쳤으나, 지난해 말부터 성지학원과 LH가 토지 매각금액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여 협의가 답보상태에 있다. 또한, 성지학원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ㆍ원장 이운식)이 오는 17일까지 비학위과정인 ‘데이터 애널리틱스’와 ‘융합기술사업화의 실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신산업 창출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지식창출, 분석역량 증진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중요성과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 애널리틱스’는 해당 분야 최고의 교수진을 초빙해 ‘데이터마이닝 기초실습’, ‘파이썬으로 배우는 자연어처리 입문’, ‘딥러닝 이론 및 딥러닝 알고리즘 구현 실습’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융합기술사업화의 실제’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특허, 투자 등 기술사업화 현장에서 활약하는 산업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기술의 융합을 통한 사업화의 이론과 사례’, ‘기술융합 비즈니스모델’, ‘기술이전을 위한 특허전략 수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3일)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황광식 한국장애인연맹(DPI) 대표, 김락환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조창용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겸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임윤태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회장,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김남희 (사)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 회장, 김치용 세계장애인부산대회 추진위원장(현 동의대학교 ICT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국제장애인 조직인 국제장애인연맹의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과 함께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다.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2023년 4월 개최되며 150개국에서 4천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장애인부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전 세계 장애인을 위한 소통과 국제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상호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세계장애인대회 유치를 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와 ‘자갈치 아지매’ 박성언 성우와 함께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부산지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에 대한 사전예약률은 67.6%로(5.30. 기준) 전국 평균인 68.7%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시민에게 힘이되는 백신 맞기 캠페인! 부산! 일상으로’을 슬로건으로 삼고, ▲현장 캠페인과 ▲백신접종 인증 캠페인 ▲응원 메시지 등으로 예방접종 독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캠페인을 통해 예방접종 안정성과 사전예약 절차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경로당과 도시철도 역사, 해수욕장 등 주요 현장을 찾아 지속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산시의 새로운 소통 캐릭터인 부기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실제, 어제(31일) 오후 부산역에서 펼쳐진 ‘찾아가는 백신접종 거리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이 부기와 함께 사진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월 시행한 ‘2021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추가 모집을 5월 3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 정주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금회 추가모집에서는 기존의 주거용 주택 거주 청년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오피스텔 등 비주택 거주 청년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대상자를 확대하였다. 월 임대료 중 10만원의 월세를 10개월분(3월분부터 12월분까지) 지원하며 3월분부터 6월분은 소급지원되므로, 신청시 기준은 당초 공고(신청일 기준)의 마지막 신청일인 2021년 3월 16일이전에 부산시에 주민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에 거주(2021년 3월 16일 기준)하는 만 18~34세의 1인 가구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주택 조건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다.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정부(공사, 공단, 기금 포함) 또는 지자체 주거지원정책에 참여 중인 사람과 2019년·2020년·2021년에 지원받은 사람은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 이하 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청장 안규석), ㈜어니언팜과 함께 ‘외국인도 편리한 스마트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13개 국어 상담통역 앱’을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13개 국어 상담통역 앱’ 개발은 행정안전부 주최 ‘2021년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 공모’의 ‘지역격차 완화’ 부문에 선정된 사업으로, 부산시 지역 현안 중 하나인 외국인 주민의 의사소통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2020년 부산지역 외국인주민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주민이 부산에 살면서 느끼는 불편한 점 1위는 ‘의사소통’으로 조사되었으며, ‘공공기관 내 통·번역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조사 결과가 나타난 바 있다. 상담통역 앱은 현재 재단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주민 종합생활정보 모바일 앱 ‘라이프 인 부산’에 상담통역 기능을 추가해 구축된다. 핵심 기술은 ▲‘모바일
임재현 관세청장이 지난 28일 박재호 국회의원,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본부세관 관할 감만부두 컨테이너화물 검사센터 개장식에 참석했다.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2021년도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2021년도 6월의 '이달의 현충시설'은 북구 화명동 제3근린공원 내 위치한 ‘호국영령추모비’다. 호국영령추모비는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산화한 428위의 호국전몰군경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조계종포교원 진여원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나아가 후세의 안보교육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2년 1월 이 비를 준공하였다. 국가위기 시 부산 시민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공산군의 침략에 맞섰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1950년 6월 25일 남침 이후 3년간의 전쟁동안 아군의 후퇴 및 방어, 반격 및 북진, 38선 인근의 고지쟁탈전, 빨치산 토벌작전 등에서 조국을 지키다 전사 또는 부상을 당하였다. 가덕도동 국군묘지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6ㆍ25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가덕도 출신 전몰용사들이 안장된 묘역으로, 1957년 6월 6일 조성되었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는 강서구청 주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