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10일 오후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의원-대만친선협회'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출범식에는 국민의힘 시의원 전원(김광명, 이산하, 이영찬, 윤지영, 최도석)이 참석했으며, 린천푸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부산사무처장 등 화교학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날 출범식에는,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이 축전을, 조경태, 안병길, 박수영 국회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만과의 친선협회는 시의원과 대만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친선을 다지기 위해 창립되는 협회로, 국회 차원에서는 구성된 바 있으나, 지방의회 차원으로는 전국 최초입니다. 이처럼 의미가 깊은 친선협회의 초대회장에 김진홍 원내대표가 취임하게 됐습니다. 김진홍 원내대표는 “대한민국과 대만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적으로 우의가 두터우며 각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다”라며, “특히, 문화교류 분야에 부산이 제일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가오슝시를 빼놓을 수 없다. 1966년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어 벌써 56주년을 맞은 것으로, 부산과 대만 간의 관계가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구·군과 국세청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와 구·군, 부산지방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해 최근 물가동향 및 물가안정을 위한 분야별 대책 토의를 했습니다. 먼저, 시는 오늘(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16개 구·군에 설치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특별팀을 운영하며, 가격담합 및 원산지표시 점검 등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구·군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 점검 등 현장물가 점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 소고기 등의 주요 성수품의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공급량을 평시 대비 대폭 늘려 방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도매시장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482억 원을 확보한 ‘2022년 부산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 당시 부산의 5개 핵심분야(▲DNA(Data, Network, Ai) ▲주력(기계·조선·자동차) ▲문화/관광 ▲소상공인 ▲여성 등)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행정안전부와 비전을 공유한 결과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고 전국 17개 시·도 중 2021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액을 달성한 바 있다. 부산시 등은 대상 청년이 취업 시에는 고용기업에 인건비를 2년간 최대 48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시에는 임대료 등 간접비용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인을 원하는 기업은 1월 14일까지, 구직 또는 창업을 원하는 청년은 1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별사업별로 사업주체, 지원대상, 지원 내용 등이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어렵지 않게 구하고, 구인을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지역경제 회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의 강한 의지를 담아 2022년 새해 첫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오늘(3일) 새벽 6시 30분 충무동 새벽·해안시장을 시작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 고용우수기업 ㈜삼우이머션을 차례로 방문하고 올해 시정 운영 핵심이 민생·경제 회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시장은 새해 첫 방문지로 충무동 새벽·해안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과 이른 아침부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시장 상인들과 조찬을 가지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많은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올해 동백통,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등 온라인경제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전통시장 매출 증대 및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니 다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를 이겨내자”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박 시장이 직접 배를 타고 부산 앞바다로 나가 선상에서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성근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부산시는 부산문화예술인 6천여 명에게 50만 원씩 총 30억 원의 규모의 ‘2022년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8일 시가 발표한 민생경제 분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경제 취약계층 특별지원대책의 일환이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공연 및 전시 등의 활동 중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금 지급대상은 11월 8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고 12월 31일 기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한 자로,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아닌 전문예술단체에 소속된 직장 건강보험가입자는 예외로 한다. 또한, 시의 경제 취약계층 특별지원대책에 따라 지원되는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피해보상금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접수는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12일간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접수를 원칙으로 하나, 고령자, PC 및 모바일 사용 취약자 등을 대상으로 부득이한 경우에만 부산문화재단에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2022년 업무계획’ 두 번째 일정으로 ‘지역경제 회복’ 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부산시 경제정책의 큰 화두는 바로 ‘회복’과 ‘도약’이다. 2022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면서도,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체질로 탈바꿈하는 혁신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다. 창업문화 확산의 거점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제분야 보고회를 개최한 것도 이러한 배경과 인식을 반영했다. 올해 박 시장 취임 후 1호 결재가 바로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그만큼 부산시는 올해 민생경제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시정역량을 집중했다.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총 22회 운영하여 코로나19 경제충격을 최소화하고, 시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소상공인 3무(無) 특별자금 1,000억 원 지원, 2,300억 원 금융지원 확대, 경제 취약계층 3,000억 원 핀셋 지원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을 시행해 지역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했
부산시는 지난 20일 벡스코에서 ‘2021 러시아 해외환자유치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의료관광 해외거점 중심으로 해외환자 유치 상담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상담회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롯데호텔과 부산 벡스코 화상전용 스튜디오 및 상담장과 온라인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열렸다. 부산시 소재 종합병원을 비롯해 중증환자 중심 의료기관 등 10개소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유즈노사할린스크, 하바롭스크의 해외환자 송출업체, 관련기관 등 20곳이 참가하여 부산의료기관의 진료과목, 특성별 상담을 진행했는데, 특히 암 등의 중증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진료과목에 대한 60여 건의 구체적 상담을 진행했다. 러시아는 부족한 중증치료 의료 서비스로 인해 지역적으로 가까운 부산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가 큰 편이며, 특히 고비용 고난도의 정형외과 수술, 암 수술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유즈노사할린스크(LLC “DREAM”), 하바롭스크(TRAVEL ZARUBEZH CO.,LTD) 등 2곳의 주요 에이전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
부산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지급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기한이 오는 12월 31일로 마감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피해 계층의 생활안전망 확보를 위해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개인별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월 27일 기준, 부산지역 지급대상자 289만 3000명 중 288만 1000여 명이 수령을 완료해 지급률은 99.6%에 달한다. 국민지원금의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한 금액은 소멸된다. 지급수단별 잔액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용·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앱·ARS 등에서, 동백전은 동백전 앱이나 ARS에서, 선불카드는 BC카드 홈페이지·앱·ARS에서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처는 동백전 가맹점과 동일하며, 사행산업·중소기업이 아닌 기업·부산시 조례로 제외한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구체적인 사용처는 국민지원금사용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태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산산림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가 올해 이용 인원 3만 3000명으로 지난 2015년 개원한 이래 최다 이용 인원을 달성하는 등 전국 산림교육센터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숲 해설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숲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숲교육을 진행해왔다. 비대면 교육은 사이버 숲체험을 비롯해 사이버 찾아가는 학교숲, 사이버 학부모 연수 등 총 3가지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1300명의 회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 숲체험은 전국 어디에서나,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숲교육의 시발점으로 지금까지 300회 이상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숲체험의 새로운 장을 연 프로그램으로, 현재 관련기관 및 단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앞서가는 부산시 숲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제한된 상황에서 센터 내 유휴공간을 자체 정비하여 우드버닝,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야외에는 숲속 모험놀이터 등으로 즐길거리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본부장 장수목) 부산사하지사가 신평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부산사하지사 신축 사옥은 2017년 공단 부지매입 선정위원회 신축 매입 예정 지사로 선정되었고 이후 2020년 1월 13일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호 국회의원,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장, 유영인 부산사하지사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유영인 지사장은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지어진 건보공단 부산사하지사는 신사옥은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고, 친환경 건축자대와 점토블럭을 시공하는 등 공단이 추구하는 투명성과 건강성이 잘 반영된 '그린' 명품 사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부산 사하지사 전 직원은 고객에 대한 친절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날 준공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행복도시 사하구에 새롭게 단장된 지사가 탄생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