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명장도서관은 지난 22일 제75차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자 전국의 도서관 중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것으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명장도서관은 공간 혁신을 통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24시간 도서 대출 서비스 환경 구축, 권역별 교육지원청-학교-공공도서관 상생 협업 구축을 통한 학교 맞춤 협력 사업 추진, 세대 및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부산 지역의 독서문화 기반시설로서의 역할 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전미숙 명장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한국도서관 취지에 맞추어 이용자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해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3일부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부지사와 도민안전본부장, 보건의료국장을 지휘부로 하는 ▲상황총괄반 ▲비상진료대책반 ▲현장조치반 3반 8팀 실무반을 구성해,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의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재대본의 주요임무는 비상진료대책 추진과 지원, 응급의료이송 협조, 유관기관 지원 및 도민 홍보․안내 등이다. 24시간 응급상황실, 시군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경찰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비상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을 적극 안내한다. 또한 도는 지난 21일 경상남도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격상 운영해 수련병원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공공의료와 응급의료 등의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23일에는 도내 18개 시군과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
거제시는 기후변화 관련 대국민 인식개선과 자발적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4년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차량 504대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탄소중립 포인트 홈페이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회원가입 완료 후 자동차 계기판, 차량번호판 사진을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인센티브는 올해 10월까지의 감축량 또는 감축률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세한 기준은 탄소중립 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 올해 모집 대수가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확대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를 만나, 부산-프랑스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먼저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에게 “부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부산과 프랑스는 문화·예술, 경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상호발전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7월에 부임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는 작년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 및 PSG생제르맹-전북 현대 부산 친선경기에 참석했으며, 이번이 첫 번째 부산시 공식방문이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늘 오전 미쉐린 가이드 선정 부산 레스토랑 발표는 특색있는 미식문화도시 부산 조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올해 부산은 높아진 혁신 역량과 도시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중추도시로서의 역할을 위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원년이다”고 전하며 특히 문화강국 프랑스와의 교류 협력이 문화·관광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공사 경영전반 및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경영자문위원회는 ▲ESG경영 ▲도시개발 ▲주거복지 ▲투자유치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하여 공사의 사업 및 경영전반에 걸쳐 자문을 구하는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업무보고와 함께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공사의 '新 경영전략'수립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부 자문위원들은 공사의 ESG경영 의지를 높게 평가하면서 기업 내부의 ESG지표 관리 역량 강화, 지역 민간기업 CEO의 ESG경영 전파 및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 지속, 탄소절감 노력 등을 주문하였다. 또한 체계적인 재무리스크 관리 등 내부경영에 대한 당부와 함께 모듈러주택의 도입과 같은 주거복지 방안에 대한 고민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의 조속한 추진, 15분 도시 및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
BNK부산은행은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출시했다고 오늘 23일 밝혔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만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며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수령금에 한해서 일시납도 가능하다. 또한,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해당 청약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저리의 정책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청약통장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SE2 ▲스타벅스 1만원 기프티콘을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옥영수 주택도시기금팀장은 “이벤트도 함께
롯데자이언츠는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선수단은 2월 22일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지바롯데 1군 선수단과 합동 훈련, 24일 및 25일에는 2차례 교류전을 진행한다. 구단은 지난해 2월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카기 시영구장에서 지바롯데 2군과 합동 훈련 및 교류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합동 캠프에 앞서 박준혁 단장은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구단은 앞으로도 형제구단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지바롯데와의 교류전을 정례화할 계획이다”며 “교류전 외에도 선수 및 지도자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노하우 공유를 위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롯데자이언츠와 지바롯데의 1군 교류전은 2007년 이후 17년만에 재개된다. 24일 교류전 1차전에는 롯데자이언츠 윌커슨 선수, 지바롯데에서는 오지마 카즈야 선수가 선발 투수로 예정됐다. 25일 2차전에서는 한국과 일본 롯데 양구단 에이스인 박세웅 선수와 사사키 로키 선수를 선발 투수로 예고하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또한 전준우, 구승민, 김원중, 한동희, 윤동희 등 주축 선수들은 교류전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동남권 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LINC 3.0사업단·부산대기술지주㈜는 대학창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은 부산대 등 창업 관련 정부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주관대학과 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창업학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등 9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대학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경상북도, 울산교육청 등 정부 부처 및 투자기관과 관련 협회, 중앙라이즈센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인 21일,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창업대전은 김영배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전 대구시장의 영상 축사와 이재용 유니스트 부총장의 ‘대학창업과 지역혁신’에 관한 초청강연,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rsqu
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대상 현장체험 프로그램 '바다가 꿈'(청소년 바다 안전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해양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함양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자유학기·학년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해양·수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에서 2022년까지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실시하지 않았다. 2023년 6월부터 주요 방역조치가 완화되자 조속한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2회, 51명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학사일정을 고려해 오는 3월부터 시내 중학생 12개교 420여 명을 대상으로 월 1~2회 진행되며, 명칭을 '청소년 바다 안전 체험학습'에서 '바다가 꿈'으로 변경했다. 프로그램은 시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선상 안전 체험과 해상 견학을 각각 1시간씩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선상 안전 체험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부산동부지부가 20일 (사)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와 세계평화 실현과 실질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복지와 평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조 및 정보 공유 ▲IWPG 평화교육 지원 및 평화문화 정착 노력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및 촉구 활동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김미옥 대표는 “오늘 IWPG 부산동부지부와 MOA 체결식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장애인들과 그 가족의 재활자립과 권익시장을 위해 평등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을 하고자 하는 우리의 뜻과 IWPG의 평화 사업이 함께 협력해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명옥 지부장은 “오늘 체결식은 마치 자매결연과도 같다. IWPG와 귀 단체와의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장애인들에게 평화교육을 통해서 평화의 정신을 고취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다양한 평화 활동은 여러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