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이하 부산 창업도약패키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 아이디어이나 기술을 보유한 업력 7년 미만의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 부산 창업기업 20개사 내외를 선발해 기업진단부터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투입되는 자금, 상담, 투자유치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고도화,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지원되고, 세계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외 진출 기회 등도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선발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진단과 영업방법 점검을 지원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확보가 필요한 기업에는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기업당 1300만 원에서 5000만 원)한다. 또한, 세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세계적 파트너십 구축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기회와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 세계적 경쟁력을 높인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
부산시는 오늘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구개발(R&D)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주관하며, 주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6곳의 연구개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정부와 시의 연구개발 정책 방향과 기관별로 올해 시행할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연구자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올해 정부 및 부산시 연구개발 투자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6개 연구개발 지원기관에서 올해 주요 연구개발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광명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연구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참여 등록이 가능하다. 발표자료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발표자료는 설명회 이후, 부산과학기술정보서비스에서도 온라인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로 지역 연구자분들이 시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을 적극 활용
부산의 전력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부산대학교는 나노반도체 공정·장비 계약학과 사업단 주최로 '부산의 전력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13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재원 전 부산대 공과대학장, 박동석 부산광역시 미래산업국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의 환영사와 축사로 개회했고, 부산대 나노반도체 공정·장비 계약학과 사업단 및 참여기업 소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서는 방욱 한국전기연구원 반도체연구단장이 ‘SiC기반 전력반도체 기술 검토 사항’을, 민경진 명지대 반도체공학과 산학협력교수가 ‘한국 전력반도체의 현황 및 전망’을 소개하고, 김용진 SK하이닉스대학 교수가 ‘전력반도체 중소업체의 니즈와 제안’에 대한 내용으로 발제했다. 패널 토론에는 서광원 KWT솔루션 대표, 윤장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지역거점연구소장, 이호준 전기공학과 교수, 이문석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 지상현 AP시스템 상무, 최윤화 제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선수, 심판, 운영요원 등에게 제공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사전검사를 실시해 식음료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탁구 종목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총 47개국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연구원은 대회 현장에서 신속하게 식중독균을 검사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원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벡스코 광장에 배치하고, 현장 신속검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회의실, 전처리실, 유전자분석실 등의 공간으로 개조한 45인승 버스다. 신속검사반은 배식 4시간 전, 배식 식품 대상으로 식중독균 17종에 대한 검사를 검사 차량에서 진행하며, 식중독균이 검출된 조리식품은 반입을 사전에 차단해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철저한 식음료 안전관리로 한 건의 식중독 사고 없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거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이하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기반 행정이란 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해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말하며, 행정안전부는 매년 각급 기관들을 대상으로 실태평가를 실시해 데이터 기반 선진행정 업무 추진체계를 정착시키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실태평가에서는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문화의 4가지 영역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고, 거제시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량문화 영역인 데이터 활용역량 진단, 교육 참여, 활성화 문화 조성 분야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2024년에도 거제시는 민간 데이터 구매·활용,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부 정보통신과장은 “점점 복잡해지는 현대사회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경남도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남선관위 등록 정당 25곳에 도정 주요 현안의 총선 공약사업 반영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도와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으로 구성된 정책현안 발굴 워킹그룹을 가동하고, 총선 공약 건의를 위한 지역현안 발굴에 주력해 왔다. 워킹그룹은 도 실국본부와 시군에서 제출한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도정 운영방향과의 정합성과 국회의원 임기내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8개 분야, 40개 정책과제, 106개 세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산업・과학기술 13개, 일자리・경제 4개, 도시・건설・교통 23개, 문화예술・관광 20개, 복지・보건・여성 11개, 농・어촌 16개, 안전・환경・산림 11개, 균형발전 8개 사업 등 8개 분야별 도정 주요 현안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과학기술 분야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우주항공청의 실질적 기능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성공적 안착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방산부품의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일자리・경제 분야는 진해신항 및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거제시는 지난 13일 중회의실에서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따라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 기구이며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6조에 따른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관련된 계획의 수립·시행에 따른 참여와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영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 현장전문가를 중심으로 위촉직 위원 15명, 업무담당 공무원 9명으로 구성하여 총 24명의 위원이 2년 임기 동안 시 복지증진을 위해 각계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김숙희 현 마전어린이집 원장이, 부위원장으로 김창규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이 호선됐다. 한편,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 대한 보살핌 활성화로 ‘
부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시가 운영 중인 공영텃밭 2곳의 참여자 총 1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공영텃밭은 도심 속 텃밭 체험과 이웃 간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2곳은 '신호지구(강서구 신호동) 공영텃밭'과 '동부산 공영텃밭(기장군 철마면)'으로, 각각 103명과 21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매년 10대 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만큼, 이번 모집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올해 10억 1800만 원을 투입해 27개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텃밭학교 운영, 도시농업 교육,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치유농업, 시민과 소통하는 어울마당 행사 개최, 체험형 복합테마 도시농업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에게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도시농업은 최근 도시민에게 소일거리와 심신의 건강,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우리시는 폐교 부
부산시는 오늘 14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장과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체결과 함께 지역사회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시 안전관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날 두 기관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건설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노력뿐만 아니라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건설을 위한 안전관리 신기술 정보교류에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국가 건설안전 정책을 총괄 추진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협력은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건설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북항재개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등 대형 건설사업의 안전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우리시가 함께 해나갈 일이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7일 치매환자 정보 현행화, 사례관리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남부산우체국과 복지등기우편서비스 협약식을 체결했다. 복지등기우편사업은 지역사회 내 증가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1인 가구 고독사 반복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이러한 문제를 가진 치매환자 발굴을 통해 적절한 서비스 연계하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1차적으로 남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2000명의 치매환자 정보를 현행화한다. 매월 200명의 치매환자를 집배원이 방문해 등기 우편물 배달과 함께 생활 실태 등 면담으로 체크리스트와 특이사항을 작성해 치매안심센터로 전달한다. 이와 관련하여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집배원 대상으로 2월 중에 치매 역량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차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회신 결과를 토대로 문제발생 가구를 방문하여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후 상호기관 협의에 따라 우체국과 지원결과를 공유한다. 남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하여 집중관리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증 치매로의 이환을 방지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