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제13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에는 [나눔부문] ▲으뜸장 조광페인트 ▲버금장 구자구 씨 [섬김부문] ▲으뜸장 부산고속철도 KTX기장어울림회 ▲버금장 황정옥 씨 [베풂부문] ▲으뜸장 동아메디칼 ▲버금장 부산행복신용협동조합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큰 개인(단체)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됐다. 이는 매년 부산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법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나눔, 섬김, 베풂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18명(개인/단체)의 후보자가 응모했다. 7월 중순 사회공헌실무위원회의에서 1차 후보자를 선정해 현지 조사와 2차 실무위원회를 거쳐 10명의 후보를 선정했으며, 그 중 사회공헌위원회에서 3개 부문의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시 주관 문화·예술행사 우선 초청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7일까지 부산시 소재 종교단체 및 종교 관련 비영리단체·법인을 대상으로 ‘2021년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우울 치유를 위한 종교 참여·체험형 프로그램 중 우수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모 대상 주요사업으로 ▲ 마음 치유 및 건전한 가치관 형성 활동 ▲ 종교 수행 및 예술 치유 프로그램 등 정신문화 활동 ▲ 코로나 관련 의료진, 다문화가정 휴식 지원을 위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나눔 활동 등이 있다. 공모 기한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에서는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부산시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시는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2~3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을 수행하는 법인·단체는 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장기화와 승객감소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버스 운전기사에게 1인당 8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비공영제 노선버스’(마을·시내·시외·고속) 및 ‘전세버스’ 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로 ▲올해 6월 13일 이전(6월 13일 포함)에 입사해 ▲8월 13일 이후 계속 근무 중인 사람이다. 법인의 매출 감소 요건은 2020년 2~3월, 8~9월, 11~12월, 2021년 2~3월 또는 5~6월 중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1월에서 2020년 1월 사이 제출 가능한 1개월 매출액 대비 감소한 경우이다.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로,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운전기사는 각 소속 법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소속 법인의 매출 감소가 확인되진 않지만 개인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는 9월 3일까지 부산시 버스운영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부산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급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9월 10일부터 운전기사별 개인 계좌를 통해 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A.I.P(Aging In Place, 사는 곳에서 나이들기)”를 위한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부산시는 보편적인 시민의 삶을 지원하고, 초고령사회라는 인구구조 변화와 뉴노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개년(2021~2024년) ‘부산형 통합돌봄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2019년부터 부산진구, 북구에서 시행 중인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그 외 14개 구·군에서 시행 중인 자체 시범사업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관련 연구 및 조사, 노인·장애인 등 통합돌봄 주요 정책 대상 사업부서와의 실무협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시는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가족 돌봄자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산형 통합돌봄체계 고도화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비전으로 5대 전략과 22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사는 곳 가까이에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15분 통합돌봄창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돌봄부담을 완화하고 탈시설(병원)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등 ‘돌봄 지원체계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오는 24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를 대상으로 하는 ‘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어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8월 31일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등으로 부산지역 지원 대상은 25만 8,9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된다. 지급금액은 1인당 10만원씩 1회 지급하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격이 있는 가구원 수에 따라 기존 급여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계좌 정보가 없는 기초의료·교육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 대상자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은 오는 2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계좌 오류나 8월 신규 책정되는 법정 저소득층 등은 다음 달 15일까지 추가로 지급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오후 2시, ‘초고령사회, 부산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에 대해 시니어자문단과 온라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니어자문단은 부산시가 고령친화도시 부산을 목표로 노인의 생활 및 환경을 모니터링하여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모집한 자문단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기에 걸쳐 운영한 바 있다. 이르면 올 하반기, 부산시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의 직접 수혜자인 어르신들을 대표하여 시니어자문단과 함께 노인 정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회의에는 그동안 1~4기 시니어자문단으로 활동해 온 200여 명의 어르신들 가운데 4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이번 비대면 화상회의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들을 교환하는 장이자 실질적인 부산형 체감정책들을 의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시는 초고령사회 선제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담팀(TF)’을 구성한 후, ▲과제발굴 보고회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토론회 ▲시 홈페이지에서 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가 개최되는 8월 14일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8월 14일을 기림일로 지정·선포했다. 그 후 2017년 12월 관련 법률이 마련되면서 국가기념일로 확정됐다. 부산시는 ‘기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기념행사는 ‘기림 그리고 울림’이라는 부제로 ▲ e-기념식 ▲ 피해자 추모 청소년 글·작품 공모전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구나 기념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e-기념식을 비롯한 피해자 추모 샌드아트 영상, 청소년 글·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년 다시쓰는 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개 상을 휩쓸면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사업 최우수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구·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한 주민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현장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00여 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응모했으며, ▲김수정 통합사례관리사(동래구)가 영예의 대상을 ▲김슬기 통합사례관리사(사상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선희, 최효진 통합사례관리사(해운대구)와 김종남 통합사례관리사(수영구)가 우수상을 ▲박미옥, 허은정 통합사례관리사(해운대구)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에서만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김수정 통합사례관리사는 ‘1인 청장년 알콜 중독, 정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틈새 방문돌봄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시범운영 지역을 기존 2개 구에서 8월부터는 8개 구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는 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입원아동보호사가 병원에 입원한 아동에게 식사·투약 돕기, 정서적 돌봄 지원(책 읽어주기, 놀이지원) 등 아동의 나이와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사업수행기관인 부산시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현재까지는 남구, 영도구에 주소지를 둔 아동이 병원에 입원할 때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8월부터는 동구, 동래구, 부산진구, 북구, 사하구, 해운대구에 주소지를 둔 아동도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시범운영 미포함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사업대상지 확대 요청을 적극 반영한 조치로, 지자체 수요 파악을 거쳐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녀의 병원 입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더 많은 지역에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입원아동 돌봄서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후 2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발달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휠마스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휠마스터란 병원 내에서 사용되는 휠체어, 침대 등 보장구에 대한 살균·소독·세척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의료기관 보장구 전문관리사를 뜻한다. 보장구 관리 직업훈련을 받은 발달장애인이 직접 수행하는 의료서비스 산업 분야 전문 직무영역이다. 업무협약에는 부산시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부산고려병원 등 의료법인 2곳과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직업능력개발원 등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2020년 장애인 고용조사’ 결과, 전문의료기관에는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한 직무가 없어 장애인이 채용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발달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직무를 병원과 복지관 등에 소개했다. 이에 호응한 부산백병원, 부산고려병원(부산시병원회), 양산부산대병원,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나섰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은 발달장애인 모집과 자격증 교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