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영도사계절산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힐링타임(가정의 달 외식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3인기준 4,194,천원) 100%이하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1세대당 100천원씩 80세대 (총 사업비8,000천원)에게 오는 4월 28일부터 지급 된다. 평소 바쁜 일상으로 외식이 어려웠던 세대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 등 돈독한 가족관계를 재확인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서로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도사계절산타와 같은 민·관이 협력하는 영도형 지역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영도구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도구 동삼2동 소재의 덕이네 돼지국밥(대표 김상덕)은 지난 5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20세대에 따뜻한 국밥을 후원하였다. 덕이네 돼지국밥은 이번 어버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동삼2동내 독거어르신 20세대를 대상으로 포장국밥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와치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이 각 세대에 직접 방문·배달하기로 했다. 김상덕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많은 분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히 더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국밥 한 그릇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삶의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한진 동삼2동장은 “꾸준히 지원해 주시는 김상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