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1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구정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영도구는 행정체험을 통한 대학생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영도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3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청 및 직속기관, 동행정복지센터, 관내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관내 주요 사업지 방문 현장체험 및 고신대 진로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참여하는 등 20일 동안 알찬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체험 연수 경험이 청년들에게 향후 진로를 결정하고 경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영도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수연)가 지난 12월 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제16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은 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와 공공복지 현안과제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해 전국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도구는‘아동급식카드 앱개선 활용(생활보장과 주필제, 동삼3동 정지은)’,‘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급여 업무시스템 개선(영선2동 김강민)’을 정책모델로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팀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으로 우리구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구민복지증진을 위한 고민과 적극행정에 대한 노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영도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영도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6일 오전 8시30분에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영도구에서 12월 5일 0시 기준 부산지역 내 가장 많은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에 따른 조치이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구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발생 현황 보고 및 분양별 대응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영도구청장은 코로나19 추가 접종 독려,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 관리 강화 등 구 역량을 총 동원하여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영도구는 확진자가 발생한 주요 감염경로를 중심으로 접촉자 분류 및 역학조사,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조치 등을 신속하게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긴급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도구 신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남전)는 지난 6월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 100세대에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는 2021년 이웃사랑실천 소망보따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신교회(담임목사 공광득) 및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선병권)의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마스크, 물티슈, 라면 등 10여종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를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였다. 공광득 담임목사는“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소망보따리를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남전 위원장은“매년 소망보따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다.”고 말했다.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17일 학교 및 상업지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영도구, 영도경찰서,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 합동으로 학교 주변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에 '19세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및'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 표시 게첨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보호 리플릿과 홍보물품 등을 배포하였다. 이는 청소년보호 리플릿을 배포해 업주 스스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여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였다. 한편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