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본보가 의뢰하여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한국’에서 실시한 부산시 기장군수 선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공천 적합도 조사결과 기장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정우 후보에 대한 적합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본신뢰도의 오차범위(±4.3%p)를 감안하면 조사대상의 모든 후보가 오차범위 내의 접전으로 분석된다.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조사시점, 조사방식, 조사대상의 구성(모집단)에 따라 후보자의 순위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금번 조사는 무선ARS방식으로 조사되었으며 조사대상(모집단)은 부산시 기장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무선전화 가입자의 가상번호(안심번호 : SKT-7,500개/KT-4,500개/LGT-3,000개 총15,000개)로 조사한 후 행정안전부 2022년 3월 말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된 셀가중 방식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기초의원 선거구별 적합도를 분석하면 김쌍우와 김수근은 나선거구, 김정우는 다선거구, 정명시와 정종복은 가선거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
국민의힘 제8회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와 관련하여 부산은 지난 17일 경남공업고등학교 본관에서 비례포함 지방의원 공천신청자 3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08:30부터 09:30까지 60분간 진행된 이번 시험은 당헌당규, 공직선거법, 자료해석 및 상황판단, 대북정책, 외교안보정책, 안전과 사회, 청년정책, 지방자치 등의 내용으로 총 30문항이 출제가 됐다. PPAT 응시 부산 대상자(광역·기초의원 공천 신청자)는 302명중 299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결시인원은 3명(코로나확진자 1명, 결시1명, 사퇴1명)으로 파악됐다. 1996년생 25세 최연소 응시자부터 1946년생 75세 최고령 응시자까지 다양한 연령이 응시했다. 평가문제는 변별력은 갖추되 PPAT 동영상 강의와 교재를 토대로 공부한 사람은 풀 수 있는 난이도로 시험응시자들은 대체로 어렵다는 평이었다. 부산 PPAT 지역구 광역‧기초 최고점수는 97점, 광역비례 최고점수는 97점, 기초비례 최고점수는 93점으로, 평균점수는 70.93으로 나왔다. 한편, PPAT 점수는 지역구 지방의원의 경우 경선시 가산점으로 부여되며, 비례대표 광역·기초의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을 위해 청년이 원하는 ‘청년 맞춤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먼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5개 사업에 17억4400만원을 들여 미래 신산업 특화 분야 청년 채용을 지원하는 미래新산업 청년희망 챌린지, 창업 초기 청년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청사초롱(청년창업가 지원사업) 프로젝트, 4차산업 기술과 관련한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경남형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504개 관내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채용연계사업, 지역인재의 사회적경제 진입 촉진을 위한 사회적경제 신 청년부흥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청사초롱(청년창업가 지원사업) 프로젝트’, ‘미래新산업 청년희망 챌린지 사업’, ‘참 괜찮은 중소기업 채용연계사업’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5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작년에 처음
창원특례시는 지난 1월 13일 특례시 출범과 함께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광역시와 동일한 기준으로 상향되어 더 커진 혜택을 체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부터 세대 안내문 50만장 배부 및 각종 회의 시 안내 등 집중 홍보로 1월에는 방문 및 신청문의가 쇄도하여 지난해 연말(4,485명) 대비 신규신청자가 60%이상(7,262명) 증가하였고 급여신청자 18,072명 중 53%(9,592명)이 선정되어 복지대상자 선정 확률이 대폭 확대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1분기까지의 복지급여 혜택을 살펴보면,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대상자 4,664명은 급여가 더 늘어났고, 중소도시 기준에서는 중지·제외되는 2,911명이 신규로 선정되어 전체 7,575명이 연간 100억원의 복지급여 혜택을 더 받고 있다. 창원시민 7,575명이 1인 월평균 11만원의 직접적인 복지급여 혜택은 물론 양곡할인, 이동통신, 요금할인 등 각종 감면혜택을 받아 생계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주거급여(임차가구)에 지원되는 급지 역시 광역시와 동일하게 상향되어 중소도시일 때 보다 14,824명이 3,8억원(1인 평균 월평균 25,6
김해시는 잇단 소비자물가 상승에 지난 14일 진영시장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가격․원산지표시 단속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경남지역 소비자물가 상승(4.5%↑)으로 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6월말까지 연장 운영하며 분야별 점검대책반(4개부서)에서는 가격․원산지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상행위, 식품제조가공업 위생단속, 부정불량식품 유통단속 등을 하면서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가 상승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지방공공요금 인상 자제 및 동결․유예 원칙하에 올 하반기 인상예정인 공공요금은 인상 시기를 2023년으로 유예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요금 4~6월분에 대해 소상공인 대상 30% 요금 감면(4차)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 2, 3차 감면을 받은 사업자 외 최근 4월분 고지서에 감면 내역이 없는 소상공인들이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목욕업․숙박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관련 협회․지부에 적극적
김해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홍철(김해갑),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15일 밝혔다. 5월 말까지 중앙부처의 예산요구서가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로 내년도 시의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빠짐없이 포함되도록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내년도 김해시 국비 신청 주요 사업 규모는 총 127건 5,241억원이며 이날 논의된 국비신청사업은 23개 사업, 국비신청액 기준 총 2,705억원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자동차 주행성능검증 기반 구축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산업 육성기반 구축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기술 실용화 플랫폼 기반 구축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및 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이동·매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국지도60호선(한림~생림), 국지도69호선(대동~매리), 국지도58호선(무계~삼계) 건설공사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사업 ▲국립 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대동공공하수처리구역 오수관로 정비 등이다. 국비사업 이외에도 ▲부울경 특별연합사무소 유치 ▲
오는 6월 30일 밤 12시가 되면 15년간 몸 담았던 기장군수 직을 떠난다. 그 오랜 기간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굳굳이 기장을 지켜온 오규석 군수의 소회를 들으면서 향후 기장군의 미래를 점쳐본다. 편집자 주) # 기장군 발전에 몸을 던진지 12년이나 됐다. 소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1995년 초대 군수 때나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다짐해왔던 게 ‘군민을 위해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제 자신과의 약속이었다. 이를 지키기 위해 토·일·공휴일, 휴가도 없이 매일 새벽 5시 10분경부터 집을 나서면서 현장점검을 시작해 밤 10시 30분경 현장점검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오로지 기장군과 기장군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왔다. 지금까지 군수직을 약 15년간 수행해 오면서 오로지 기장발전, 기장자존심, 법과 원칙, 청렴결백뿐이었다. 그리고 매일같이 17만7천 군민들과 소통하고 아파하고 함께 고민해 왔다. 임기 마지막 날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오는 6월 30일 밤 12시까지 기장군을 지킬 것이다. # 군수님의 민선7기 공약이행률이 98.8%라고 알고 있다. 재임기간 가장 큰 공적을 꼽는다면? 무엇보다 추
김해시는 지난 7일 한림면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생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시는 7일 오전 11시경 해당 농장 고용 수의사로부터 폐사축 발생 신고 접수 후 신속히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1차 결과 AI 공통 항원 양성 확진되고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 검사의뢰 후 오후 11시경 H5형으로 확인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종란검사 진행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에 판별될 예정이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13만5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8일 발생농장과 발생농장 인근 500m 가금농장 11호 16만7000수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했다. 또 반경 10km 이내 622농가 64만6000수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하고 공수의 7명, 가금 전담반 13명을 동원하여 임상관찰을 실시했다. 이는 고병원성 AI 위기단계 하향 후 발생한 것으로 시는 추가 확산을 막는 것을 최선의 목표로 관내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하여 발생지역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가금농가에 대한 생석회 도포를 실시했다. 시의 살처분 방식은 안락사한 닭을 고온(250℃) 스팀열처리로 바이러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오는 4일 오전 9시 40분 경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제4대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3일 밝혔다. 강 의원은 창원에서 태어나 노동자, 사업가, 창원 지역 재선 도의원,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지역발전에 앞장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 의원은 코로나19 유행시기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활동하면서 문정부의 미흡한 방역 문제를 지적하고 바로 잡으면서 백신 확보, 백신 휴가, 병상 확보 등 미흡한 방역 문제를 개선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보상기준을 마련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매년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국민의힘 의원 및 경남지역에서 국민 법안을 제일 많이 발의한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강 의원은 대선기간 동안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맡으며, 보건직능단체 지지선언을 주도하였다. 또 윤석열 당선자의 당선에 큰 기여를 하였고, 당선자의 국정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직접 소통이 가능한 인사로 분류되고 있어, 창원발전에 많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25일 시당에서 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7명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백종헌 시당위원장이 겸임토록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시당 공천관리위원회 7명은 숫자가 적어 9명으로 구성토록 건의하도록 결정했다. 현재의 중앙당 지침에 따라 시당 공천관리위원회 7명중 나머지 6명의 공천관리위원에 대해서는 백종헌 시당위원장이 위임받아 구성하여 추후 시당 운영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백종헌 시당위원장은 “당협위원장의 의견을 존중하여 공천을 진행하되, 세부적인 사항은 중앙당 지침이 마련되는 대로 그에 맞춰 이기는 공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