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시민홀에서 2021년도 2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분기 동안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20여 명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이날 행사 규모를 40여 명으로 축소했다. 수여식은 표창 대상자 간담회를 생략, 표창패 전수만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창패 수여 대상으로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 이‧통장, 환경미화원 등 시민 사회 저변에서 솔선수범해 봉사한 다양한 계층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여 대상 중 어린이재단에서 근무 중인 김상부씨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그린로드 대장정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했으며, 창원국악관현악단 김연옥 단장은 국악 대중화와 창원시 최초 문화재 활용사업을 기획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점, 103만 창원시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리고, 표창 수여를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내년 출범하는 창원특례시라는 큰 도전과 변화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시 환경사사업소는 지난 20일 환경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건설사업장에 대하여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안점점검은 장마가 끝나고 열돔 현상에 따른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건설현장의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거제중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외 6개 사업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 졌다. 신태진 환경사업소장은 공사근로자에 대하여 열사병 예방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물, 그늘막 및 휴식 시간 제공 등의 온열질환 방지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고온에 따른 공사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상승에 따른 낚시어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점검 및 홍보 그리고 안전 취약 요소 중심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21년도 사고 발생 낚시어선을 무조건 포함해 사고 원인별 중점 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 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점검의 실효성 증대를 위하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창원해경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됐다. 사고 이력 낚시어선(마산합포구 낚시어선 48척 중 3척, 21년 5월말 기준)은 사고유형별 중점 점검, 낚시어선 출항 전 자체 안전 점검 시행 및 비상 대응 요령 게시·안내 여부, 승선자명부 작성 및 신분증 대조 확인, 형식승인 받은 구명조끼 비치 및 낚시객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화재경보장치 미설치 시 설치 권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지침 및 낚시어선 안전 수칙 이행 여부 확인 및 안내·홍보 그리고 금어기 및 금지체장 위반 등 불법 낚시 근절을 위한 지도·홍보도 병행했다. 강호권 수산과장은 “낚시어선은 일반 어선보다 낚
거제시는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이 시행되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별방역대책은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며 시가 그동안 시행한 코로나19 방역 시책들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 그 실효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기존 시책에 새로운 시책들이 더해졌다. 핵심 시책인 ‘부서 책임제 운영’은 국장(소장) 책임 아래 공무원들이 28개 업종 약 7,9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전 업소에 대해 주 1회 이상 점검을 강화하고 고위험 및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방역점검반(1개반 2명)을 별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둘째 ‘안심콜 서비스 지원 시책’은 28개 업종 7,9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시가 전액 통신요금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업소를 방문하는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안심콜 좌석 스티커를 제작해 안심콜 출입관리를 강화했으며 7월 중에 전 업소에 배부할 계획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제2회 통합돌봄 2025 비전 포럼이 21일 김해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2019년부터 김해시는 민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실정에 맞는 김해형 통합돌봄 모형 개발과 운영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타 선도사업 지자체가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힘을 맞대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을 완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김해시는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지역의원-대학병원을 연계해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는 ICT 건강돌봄센터 운영,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방문의료서비스 지원, LH 경남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케어안심주택 조성 등의 선제적인 김해형 통합돌봄 모형을 소개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통합돌봄 2025 비전 포럼은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오프라인 참여가 동시에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이해종 건강보험연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이 학교폭력 희생 학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교총 산하 특별위를 구성해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최근 광주광역시와 강원도에서 학교폭력을 호소하며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또한 경기도에서도 대낮 도심에서 피해 학생의 목을 조르고 성추행까지 하는 동영상이 SNS에 올라와 큰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교총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하 회장은 "안타까운 것은 연이어 벌어지는 중대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교육부 등 교육 당국이 침묵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코로나 상황으로 다소 주춤하던 학교폭력 사안이 학생의 목숨까지 빼앗아가는 위험요인은 현실화하고 있는데 그에 대해 원인과 대책 마련은 고사하고 논평 한마디 없다"고 질타했다. 교총은 철저한 경찰 수사 등을 통해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가해 사실로 밝혀지면 명확한 책임을 물을 것을 강조했다. 이처럼 오랫동안 계속된 학교폭력에도 학교와 학부모, 경찰 등 주위에 도움과 호소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시스템의 문제 외
바다 수온 상승과 해양생태계 변화 등으로 국내 연안에 해파리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거제시 주요 출현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2종으로 노무라입깃해파리는 7~9월경 개체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길이 2m, 무게 200kg 정도로 자라 독성이 매우 강하다. 올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경남 일원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노무라입깃해파리는 7월 하순경 주의보 발령이 될 것으로 예견했다. 이에 거제시는 해파리 대량 출현에 따른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파리 구제선박 17척과 임차계약을 체결해 어장이 밀집된 거제만 일원에서 해파리 구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둔덕만~가배만~와현만 일원에 대해 해양관리공단에 위탁해 해파리 폴립제거 사업을 3~6월까지 실시했으며, 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파리 수매사업도 추진한다. 거제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해파리 개체가 늘어나고 있어 해파리 출현 우심해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어업인들에게 신속히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어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작업에도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 밝혔다 신상옥 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9일부터 외국인 운영 및 다수 이용 유흥업소에 대하여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여 코로나19 예방 핀셋 방역 점검을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관내 외국인이 운영하거나 다수 이용하는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하여 외국인 관련 유흥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2인 1조로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매일 실시한다. 시는 20일부로 창원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운영제한 시간 등 주요 변경되는 수칙과 각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안내와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종사자 증상 확인 등 방역수칙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유흥업소를 매개로 외국인 종사자, 이용자를 통한 연속 감염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하여 영업주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며 “시민들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2022년 1월 시행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2일자로 안전도시과 내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만들어진 중대재해예방팀은 팀장 1명, 팀원 1명으로 구성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트럴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을 보면 ▲중대재해예방 업무 총괄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및 이행조치 점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및 홍보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팀 신설과 함께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법 시행 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 대응 방안을 보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응 TF팀 구성 ▲분야별(부서별) 대응계획 수립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시설물 현황 파악 및 안전점검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기업 및 사업장 사전 홍보 실시 ▲2022년 법률 시행 이전 불합리한 조항 개정 지속 건의 등 5가지로 나눠 추진 중이다. 허성곤 시장은 “법 적용 대상 사업장과 시설물이 방대하고 이를 관리하는 부서, 기관, 사업장 역시 다양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16일 배내골 여름파출소를 개소하기 전에 청사 시설물과 피서지 취약지점 등을 일제점검 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인 배내골 계곡은, 매년 약 5~6만명의 피서객이 방문하여 112신고가 집중되는 곳으로, 양산 도심과는 약 40~50분 떨어져 있어 여름철 치안 공백이 우려되는 곳이다. 이번 사전점검은, 7월24일부터 8월22일까지 30일간 배내골 여름파출소로 파견되는 경찰관들이 112신고 등 각종 사건 사고 처리 등에 만전을 다할 수 있도록 청사 관리, 통신 시설 등을 점검하고, 펜션 업주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피서철 범죄피해 사례에 대해 의견 수렴한 내용을 치안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성학 양산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