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시민홀에서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는 2015년 출범했으나, 그동안 활동이 미미해 운영 활성화를 하고 창원시 교육발전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키기 위해 재구성됐다.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는 허성무 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경남대학교 명예교수 강인순, 경상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최승일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창원교육 발전에 다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서 창원시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과 향후 발전과제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고, 향후 일정을 조율했다.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의 위원장인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은 환경, 문화, 산업 등 여러 요소가 있지만, 그중 도시의 100년 대계를 좌우하는 것은 교육이다”며 “이를 위해 위원들의 능력과 열정을 쏟아부어 주기를 바라며, 위원들의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30일 시정 미래비전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2030 거제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전문가자문단 및 용역사 연구진 20여명과 주요사업 대상지와 후보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지난 4월에 이어 거제케이블카, 어촌뉴딜사업,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대상지 등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재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현장조사를 통해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분석과 추가 연구를 통해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전문가자문단과의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용역의 완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우정수 기획예산담당관은 “거제시가 큰 변화의 한가운데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현장조사와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실행력과 전문성이 담보된 체계적이고 실천 가능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1년 아이돌보미’를 추가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교사의 자격,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의 자격이 있는 자로 나이 상관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7월 9일까지로,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 및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 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방법 및 제출 서류는 김해시청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면접 등 채용은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시간제 서비스·영아종일제 서비스·질병감염아동지원 서비스 등으로 나뉘어 제공된다. 김해시는 현재 384세대 55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70명의 아이돌보미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백 없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위해 하반기 20여명 추가 채용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가
김해시는 6개 사업 총 4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지자체의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 시는 올 상반기 4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동기 14억원 대비 186% 증가한 규모이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정부의 특별교부세 예산이 축소됐지만 시는 사업 필요성을 중점 부각하는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 현안사업 추진동력이 될 소중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시는 ▲국내 최대 규모 하천형 습지이자 국가습지로 지정된 화포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진입도로 정비 10억원’ ▲대청천과 연계한 볼거리가 있는 명품 상가거리 조성을 위한 ‘장유 대청천 상가거리 경관정비사업 8억원’ ▲장유신도시 상습적인 배수 불량을 개선하기 위한 ‘장유 신안~율하2지구 배수개선사업 6억원’을 확보했다. 또 ▲대동면 일원에 ICT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스마트 재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5억원’ ▲생림 마사천 정비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통창구 구축을 위한 방위사업청과 1일자로 인사교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2월 허성무 창원시장이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요청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와 방사청간 인사교류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시는 민선7기 3년 동안 투자유치 및 수출역량 강화, 고용시장 활력증진, 내수시장 활성화, 세수 확대에 집중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창원지역은 국내 방위산업 지정업체 87개사 중 18개사가 위치하며, 300여개사의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기동화력센터, 육군정비창, 해군정비창, 국방벤처센터 등 국내 방위산업의 최대집적지이며, 방산매출비율은 전국의 27.2%에 달해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고 있다. 또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작년 4월 지자체 중심의 방산생태계 조성을 위해 방사청 공모로 경남창원 지역이 선정됐고, 2020년부터 5년간 지방비 매칭을 포함하여 총 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까지 40%의 예산을 지역특성화 산업과 연계하여 괄목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방위사업청 직
“경남도민, 거제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는 안중에도 없는 작금의 대우조선 해양 매각시도는 반드시 철회돼야 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계약 기한을 당초 6월에서 9월까지로 연장하자, 변광용 거제시장이 이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변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우조선해양 인수기한 연장에 대한 입장을 게시했다. 그는“산업은행이 현대중공업의 현물출자 및 투자계약 기한을 9월 30일까지로 결국 세 번째 연장했다”며 “이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명분도, 실리도 없고, 2019년 2월 당초의 인수합병 취지도 이미 사라진 대우조선해양 매각시도”라며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매각 강행인지 다시 한 번 묻는다”고 항변했다. 이어 “경남도민, 거제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는 안중에도 없는 작금의 대우조선 해양 매각시도는 철회돼야 한다”며 매각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변 시장은 게시글에서 4년째 흑자경영, 조선업황 흐름의 호전, 시장 축소 조건부의 국익 훼손, 320 만 경
거제시는 태풍, 홍수, 폭우 등 천재지변과 각종 재난ㆍ사고 때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거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거제시가 25만 거제시민 모두를 위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시민안전보험’과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농업인 안전 재해보험(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어선·어선원 재해보상보험과 어업인 재해공제보험 등이 있다. 이들 보험은 적게는 35%에서부터 많게는 90%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자연재해, 재난, 사고는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고, 그 피해는 사망, 상해, 재산피해 등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에 모든 시민들을 위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각종 보험료를 지원해 시민의 안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변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필요한 보험을 계속해서 찾아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거제시는 2019년 8월부터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거제시민들을 위해 ‘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1 크리에이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1 창원의 매력을 표현하라!’라는 주제 속에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자유 영상 콘텐츠 부문 ‘다있소(牛) 창원’은 창원만의 핫플레이스, 해맑은 마산만 살리기, 코로나19 극복 이야기 등 창원의 다양한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되며, 로컬푸드 영상 콘텐츠 부문 ‘맛있는 창원’은 창원 수박, 단감, 생생이 홍합, 창원 통합떡 등 창원시 농‧특산물 및 대표 음식의 먹방과 요리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는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장르나 형식 제한 없이 공고문에 첨부된 ‘2021 창원 1인 미디어 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반드시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완성작은 본인 계정의 유튜브에 업로드 후 창원시민 E랑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영상미와 기획력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의 조회 수와 좋아요 수, 댓글 수 등 호응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상
양산부산대병원 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재활의학과 신용일 교수가 30일,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가지를 약속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용일 교수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을 권장하며 “평소 무의식적으로 타성에 젖어 해오던 것들을 조금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지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의 지명을 받은 신용일 교수는 고고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경상대병원의 윤철호 원장을 지명했다.
경남에서 최근 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안타까운 사망사건이 발생하면서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에서 지난 29일 발표한‘코로나19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10,2%는 최근2주 이내 자해나 자살을 생각했다고 답했으며, 청소년의 36%는 스스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답해 심리평가와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해시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해당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후개입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면담을 실시하고, 김해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들에 대한 특별상담, 애도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자살예방 심화교육을 통한‘게이트키퍼’양성으로 가까이 있는 교사나 친구가 자살징후 등을 감지하여 학교 내 상담을 유도하고,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문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관련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청소년의 극단적 선택은 전문가 상담으로 상당부분 극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