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는 대구거주 또는 전입예정인 미취업청년에게 新산업·디지털 분야에 다양한 일경험과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청년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2022년 청년기업-청년잇기 예스매칭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2월 9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국비를 지원받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미취업 청년과 청년기업을 이어주는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는 ‘예스매칭 사업’은 취업준비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 청년기업은 지역의 인재를 지원받아 기업의 양적, 질적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지역의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사업이다.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취업청년 251명과 청년기업 171개 사를 매칭해 일경험을 완료했고, 풍부한 일경험을 바탕으로 140명이 취업성공을 이뤄냈다. 2022년 ‘청년기업-청년잇기 예스매칭 사업’은 新산업·
창원시는 관내 주요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및 안전시설물의 통합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창원시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 건립′ 부지에 대한 지질조사 용역을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질조사 용역은 건축법 제21조에 의해 시행되는 공정으로 설계 공모 시 지질조사 보고서를 첨부하여 실시설계에 필요한 제반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는 총사업비 166억, 연면적 5,300㎡(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교통정보센터, CCTV통합관제센터, 버스정보시스템(BIS, BRT), 스마트주차장 모니터링실, 통합서버실, 홍보관, 다목적홀,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특히 다목적홀은 창원시 버스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운수종사자 친절 및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열악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결혼식 및 각종 행사지원을 위한 대관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구 100만이 넘는 광역시급 도시에서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여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창원시는 본청, 구청, 경남경찰청, 마산소방서 등 여러 곳에 분산 설치되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
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행정에도 디지털 시스템을 하나둘 도입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먼저, 종이식권을 사용해오던 구내식당에 전자식권시스템을 구축해 지난달 27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직원들은 각 급식전용카드의 단말기 태그 한 번으로 편리하게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구내식당 관리부서는 메뉴 개선 등 식당 운영 면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시 신속한 이용자 파악이 가능해진다. 연간 15만장씩 소모되던 종이식권을 단번에 줄일 수 있고 전자식권시스템에 축적되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 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사발령 시 모바일 임용장 수여 시스템을 구축해 올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승진이나 신규 임용 시 임용장을 직접 수여하던 방식을 탈피해 해당 직원의 휴대전화로 임용장을 발송한다. 언제든지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임용장을 확인할 수 있어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며 여럿이 모여 임용장을 전달하던 방식을 벗어나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또 초기 시
거제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 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 조사로 거제시는 1994년 이후 매년 실시하여 왔으며 이번이 29번째 조사이다.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35명의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하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사업체와 관련된 직접적 내용으로 응답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어 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사업체 조사 결과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경제통계조사 모집단의 명부로 활용된다. 또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조사결과 자료는 2022년 9월에 잠정 공표된 후, 12월에 확정하여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해 김형동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을 설득하고자 지난 2월 6일 광주까지 찾아갔다고 밝혔다. 오늘 광주에서 김형동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고 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당 관계자들에게도 군위군 편입 법률안이 신속히 소위에서 심사될 수 있도록 강하게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월 7일 오후 3시 30분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실에서 추경호, 김정재, 김용판, 강대식, 김상훈, 김형동, 양금희, 류성걸, 김승수 의원이 회동해 군위군 편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군위군 편입은 지난 2020년 7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 후보지 유치 조건으로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서 합의한 사항으로 관련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심사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최종 이전지를 결정한 만큼 군위군 편입 법률안이 반드시 통과돼 500만 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차질 없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대승적 결단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유증상자는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비롯한 코로나19 진료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료 동네 병·의원사업은 지역사회 의료기관 중심 코로나19 대응체제로 전환되면서 추진되는 정책으로 발열 등 호흡기 증상자가 동네 의료기관에서 검사부터 재택치료까지 할 수 있는 체계이다. 동네 병·의원사업 첫날인 지난 3일 19개 동네 병·의원에서 유증상자 신속항원검사가 시작되었으며 양성일 경우 자체적으로 PCR검사(유전자증폭검사)를 진행하거나 선별진료소로 PCR검사를 의뢰한다.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5개 종합병원으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여기에 기존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6개 의료기관과 동네 병·의원이 합류하면서 재택치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진단부터 치료까지 가능해졌으니 증상이 있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동네 병·의원을 찾아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료 병·의원과
거제시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는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생에게 문화·관광분야의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인 연 5만 원의 충전식(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소재하는 영화관, 공연장, 문화·관광 등 아동 체험활동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구비서류(사업자등록증, 대표자신분증, 통장 사본)를 지참하여 소재지 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는 별도의 단말기 없이 일반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결재되며, 정산은 결재 수수료 공제 후 정해진 정산일에 가맹점 계좌로 지급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창의적인
창원LG세이커스는 지난 5일 오후 5시 창원체육관에서 창원특례시 기념 창원시 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하고 안양KGC와 홈경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LG세이커스 홈경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프로농구 경기가 진행됐다. LG세이커스는 KBL소속 10개 팀 중 프로농구 리그 출범 후 24년 넘게 팀명과 연고지가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유일한 프로농구단으로 창원시와는 상생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이다. 이번 유니폼은 LG세이커스가 창원특례시 승격을 기념해 유니폼을 제작했으며, 창원시의 특산물인 창원 단감색을 바탕으로 창원시 주요 명소를 문양으로 만들어졌다. 유니폼 명칭은 ‘창원시에디션유니폼’으로 정했다. 홈경기 및 매 시즌 1월 홈경기 시 착용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LG세이커스의 선전을 기원한 시투를 했다. 한편 2021-2022 시즌 프로농구는 농구팬 안전을 위하여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8,615건의 119신고 전화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1,723건으로 지난해 1,373건 보다 25.5% 증가한 수치로 50초에 한 번꼴로 119전화 벨이 울린 셈이다. 일자별로는 지난 1월 31일 설 전일에 신고 접수가 2,006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형별로는 약국, 병·의원 안내 등 구급 상담이 일평균 598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연휴 기간 화재는 18건이 발생하여 인명피해 없이 5,588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보다 건수는 1.3건, 재산피해는 882만 원이 증가했다. 구조 활동은 하루 평균 34건 처리하여 10명을 구조했다. 구조처리 건수는 10건이 감소했으나 구조 인원은 2명이 증가한 수치다. 구급 활동은 일 평균 256건 처리하여 264명을 이송했다. 전년 대비 처리 건수는 59건 증가했고, 이송인원도 60명 증가했다. 전체 신고전화의 35% 정도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구급상담은 하루 평균 598건으로 전년 대비 28.9% 증가했으며, 유형별로는 병·의원 안내 67.2%, 약국 안내 15.3%, 응급 처치
김해시는 이달 중순 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을 추가 도입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가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데 따른 전국적 조치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보건소를 비롯해 별도 지정한 10개 의료기관에서 당일 예약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108개 위탁의료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0개 지정의료기관은 강일병원, 조은금강병원, 경희중앙병원, 김해복음병원, 갑을장유병원, 메가병원, 엠아이병원, 율하꿈나무병원, 삼성내과의원, 진영병원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식을 따랐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백신 부작용 우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에서 90.4%의 예방률을 보이며 예방 효과도 낮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안전한 김해시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