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청장 윤주봉)은 2022년도 병역명문가 시상식 표창대상 가문 선정을 위한 심사를 5월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울산지역에는 604가문, 3,108명이 선정되었다. 지난해 2월 1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신청하여 선정된 병역명문가 중 병역이행자가 많거나 감동적인 사연이 있는 총 20가문을 표창대상 가문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가문은 9~10월 경 시상식을 개최하여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 3월 이후 신청하여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2023년도 심사대상이 된다. 병역명문가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 각 지방병무(지)청 운영지원과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
부산 영도구는 2022년부터 저소득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자 연령제한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기존 15세 이하 청각장애아동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2022년부터 연령제한을 폐지하여 확대 지원한다.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술비용과 매핑치료비, 당해연도 재활치료비 1인당 최대 500만원과 수술 후 2년간 재활치료비도 1인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재가 및 시설의 청각장애인으로,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김해시는 김석기 부시장이 지난 10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이 시작된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둘러봤다고 11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날 신세계백화점 김해점과 홈플러스 김해점을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패스 이행을 당부했다. 이날부터 방역패스가 적용된 점포는 면적 3,000㎡ 이상인 신세계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메가마트·롯데마트 김해점, 롯데마트 장유점, 일등마트 7곳과 경상남도에서 관리하는 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 1곳을 포함하여 총 8곳이며 이 외 소규모 점포, 슈퍼마켓, 편의점 등은 대상이 아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한 방역패스는 이날부터 시행하되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0~16일은 계도기간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도 이번 위기가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형마트, 백화점도 준비한 대로 방역패스 적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미래시민광장위원회 부산본부가 7일(금)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미래시민광장위원회 부산본부장은 변성완 전·부산시장 권한대행, 조재호 전·동서대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이날 미래시민광장위원회 부산본부 출범식에는 이해찬 상임고문, 조정식 상임위원장이 참석해 민심잡기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해찬 고문은 "대통령선거는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과거로 퇴행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 대통령이 누구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거에서는 후보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선대위의 정성도 중요하다"며 "우리 후보가 능력이 있다는 것을 유권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정성적인 자세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정식 상임위원장은 “위원회는 이재명과 함께 대한민국 대전환과 20대 대선 승리를 위한 플랫폼”이라며 “대전환 시대를 이끌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이재명 후보의 대선 가도에 부산 민주평화진영의 단합된 힘을 보여달라”고 주문했습니
대한민국 새시대 새물결 운동본부(중앙의장 김대영)는 7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대장동 특검 촉구 성명 및 종전선언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김대영 중앙의장과 참석자들은 정치권의 공방에 그치고 있는 대장동 비리 의혹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위해 즉시 특검 도입을 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대영 중앙의장은 “최근 잇단 관련자가 자살해 윗선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검찰의 수사를 국민들은 우려하고 있다”며 “명확한 사실관계의 확인과 범죄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특검도입은 불가피하다. 여야의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특검법에 합의해 특검을 통해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대해 ‘종전선언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일호 청년위원장은 "북한은 끊임없이 핵 개발과 선군정치로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군비경쟁을 촉발시켰고, 도발을 통해 국내 정치에 개입하는 등 정상적인 국가로 판단하기 힘들다”며 “북한은 남북공동선언 등 국가 간의 약속도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전국 자치구 최초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협동조합 다오)과 배송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키트 당일 배송 전달 업무를 시작했다. 연제구의 코로나 관련 자가격리 등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은 보건소 및 구․동 공무원 모두 500여 명.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인해 확진자 치료 원칙이 지난 12월부터 재택치료 방식으로 바뀐 이후, 기존 격리자 관리에 더불어 재택치료환자까지 전담하면서 업무과중에 시달려왔다. 특히 재택치료키트는 재택치료가 지정된 당일 무조건 전달되는 것이 원칙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도 공무원이 직접 전달을 해야 했다. 점차 재택 치료 증가되고 보건소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시스템에 따라 키트를 받을 확진자 명단이 오후 4시쯤에나 확정돼 야간시간대 전달이나 주소 오류가 나는 일도 있었다. 이에 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인 ‘협동조합 다오’와 당일(주말 및 공휴일 포함) 배송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2개월간 시범 운영 후 개선 및 지속 여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배송이 시작된 이후 “대기업이 장악한 택배시장에서 지역 중소기업도 살리고 사회적경제 활
부산병무청(청장 윤주봉)은 2022년 상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연중 병역판정검사 미실시 지역 검사 연 1회에서 2~3회로 확대 제주 등 9개 지방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인원을 고려하여 검사를 연중 하지 않고 기간을 정해 1회만 하였으나, 병역이행의 선택권 보장 및 편익 제고를 위해 검사 횟수가 2~3회로 확대된다. 정밀심리검사 확대 시행 병역판정검사 과정에 정밀심리검사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위탁검사를 중심으로 실시했으나, 병역처분의 정확성 제고 등을 위해 임상심리사를 증원하여 병무청 직접 검사가 확대된다. 블록체인 기반 병무용 전자지갑 민원서비스 시행 종이로 출력해서 이용하던 병역이행 관련 통지서나 증명서 등 28종의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아 보관하고 은행, 통신사 등에 온라인으로 제출하여 적금 가입, 휴대폰 요금 할인 등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민원서비스가 제공된다. 창업 등 입영일자 연기기준 개선 및 단기 국외여행허가 횟수 제한 폐지 병역의무자의 창업에 따른 입영일자 연기 횟수를 2회까지 제한하였으나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횟수 제한이 폐지되고, 25세 이상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의 단기 국외여행허가 횟수도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상임위원장이 3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통령 선거는 부산의 미래를 바꾸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산에 희망도 있었다. 2022년 대통령선거는 과거 부산의 정치가 해왔던 이념과 계파를 벗어던지고 미래를 향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부산의 발전방향을 머리를 맞대고 짜내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희망이 없는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첫해가 되어야 한다"며 "청년 일자리 몇 개 만들겠다는 틀에 박힌 공약이 아니라 부산시민 모두가 참여해서 함께 정책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이 압장서겠다. 부산을 많이 사랑하는 어르신들과 야당을 지지하는 분들도 함께 해달라"며 "희망을 경쟁하고, 청년의 삶을 돕고, 부산의 미래를 바꾸는 선거로 만들자"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주호 제보안내 : news@ibusan.co.kr 본 음성은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성우 박찬 https://t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일, 한국전력공사 북부산지사(지사장 김화섭)로 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용품꾸러미 33세트(1,000천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학용품세트는 한국전력공사 북부산지사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봉사활동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화섭 한국전력공사 북부산지사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