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21 부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청년주간은 “지금부터, 더하기”를 표어로 정하고, ‘광장, 이야기, 문화, 성장, 연결’ 등 5가지 주제로 부산청년주간 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대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온라인 광장’을 통해 비대면의 아쉬움을 달래고 더 많은 청년을 연결할 예정이다. 주제별로 주요 내용을 보면, ‘이야기 더하기’에서는 청년의 일상에서 마주하고 있는 다층적인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노동, 마음건강, 사각지대 청년을 주제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청년센터, 청년두드림센터,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부산연구원 청년 프론티어 참여자 등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 준비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부산청년센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문화 더하기’에는 청년들이 e-스포츠 챌린지, 브레이크 댄스 영상, 테이블 싸커 등 다양한 경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2021 한ㆍ아세안패션위크’를 부산시립미술관과 벡스코에서 무관중ㆍ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ㆍ아세안 패션위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2001년부터 ‘프레타포르테 부산’으로 시작하여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권역으로 확장해 열리는 국내 유일 한국과 아세안 패션업계 대상 최대 신남방 패션행사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하며 공식 누리집(akfw.or.kr), 공식 유튜브 채널 ‘한ㆍ아세안패션위크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는 29일 저녁 6시 30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부산 미술작가 콜라보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세안 디자이너들의 패션필름, 한국 디자이너 패션쇼, 부산지역 9개 대학 예비 신예 패션디자이너들의 대학 패션페스티벌 패션쇼, 제2회 아세안 패션 발전 디지털 화상 포럼 등이 연달아 진행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변화의 기점, ‘NE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유망주 ‘NEXT 10’을 최종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달 25일과 27일 양일간 심사를 거쳐 청년 유망주 9명을 선발했다. 시는 지난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했고, 24일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대면심사 대상자(30명)를 추렸다. 대면심사는 분야별 전문가심사(▲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와 기본소양심사 2단계로 나눠 실시됐고, 부산시는 대면심사에 참여한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 전문평가위원과 일반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개평가를 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지원사항이 결정된다. TOP3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부산 강서소방서는 25일(수) 최근 태풍 ‘오마시스’와 집중호우의 여파로 정비가 필요한 관내 가덕도 해안지역 및 내수면(낙동강) 중심으로 수난안전시설물 특별정비․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난안전시설물 특별점검은 지난 8월20일(금) 강서구청 및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강서구 사고빈발 지역 안전시설물(인명구조함 등)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거쳐 추진되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인명구조함 추가 설치 필요지역 현장 조사▲해안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위험경고 표지판 확인 ▲수난인명구조함 내ㆍ외부 부식 등 관리 점검 ▲내부 물품 소실 등의 확인이었다. 관내 수난안전시설물 28개소 특별점검 결과 16개소는 양호였지만, 12개소는 인명구조함 내의 구명조끼·손전등 소실 등이 발견되어 빠른 기간 내에 조치해줄 것을 강서구청에 요청하였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수난안전시설의 유지 관리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인 ‘이니스프리(innisfree)’와 협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기와 첫 번째 협업에 나서는 업체는 부산지역 이니스프리 매장 38곳이다. 이들은 모두 개별사업자이자 소상공인으로 등록된 지역업체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인 이니스프리 가맹점과 협업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성공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23일부터 부산지역 이니스프리 매장 38곳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부기가 그려진 한정판 텀블러를 받을 수 있다. 텀블러 수량은 총 1000개로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된다. 시는 관내 주요 상권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매장에 부기 포스터를 부착하고, 홍보물을 비치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부기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지역 이니스프리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번 협업을 먼저 제안했다. 이니스프리 측은 “성장하는 지역 캐릭터와 협업을 통해 사회공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청 기간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은 학교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밖 청소년 2600여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비대면(우편,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졌고, 선불카드 교부 방식도 대면 신청 후 구비서류가 확인되면 재방문해 선불카드를 받는 방식에서 대면 신청 즉시 현장에서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된다. 비대면 신청은 희망일을 지정해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예약 수령하면 된다. 또한, 시는 신청 기간을 9월 30일까지로 연장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동 시간대 신청 인원을 분산하고 보다 많은 학교밖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원 신청은 부산시 및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지난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대학의 자율 혁신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3년마다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교육성과 등 역량을 진단하는 평가다.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되면 연간 평균 48억원 정도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교육부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대상인 일반대학 186개교 중 영산대 등 136개교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한 가결과를 발표했다. 최종결과는 대학별 이의신청을 받아 이달 말 확정된다. 영산대는 2주기 진단 자율개선대학에 이어 3주기인 이번 평가에서도 교육 여건,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3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부구욱 총장은 “자율혁신 대학으로서 교육 여건과 교육성과 등을 향상시키려는 영산대의 꾸준한 노력을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며 “MICE 특성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교육부의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일반재정지원대학이란 일반재정과 특수목적재정,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을 모두 지원 받을 수 있는 대학을 말한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대학기본역량진단 대상 161개 일반대학 가운데 부경대 등 136개교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한 가결과를 발표했다. 최종결과는 대학별 이의신청을 받아 이달 말 최종 확정된다. 부경대는 지난 2018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특히, 부경대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의 기준이 되는 이번 진단 선정으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자율적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게 됐다. 부경대는 △교육비 환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 기본 지표는 물론,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항목의 정량지표와 정성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이번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의 자율 혁신을 위한
한국전력은 윤리준법경영 문화 확산을 통한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윤리준법경영 인증제도'를 시범 도입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국민권익위,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공공기관들과‘윤리준법경영 인증 시범 운영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윤리준법경영 인증제도’는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부각 됨에 따라 시행되는 정부차원의 수준진단·평가제도로서, 윤리준법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K-CP) 도입 후 심사를 통해 인증이 진행된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패방지 및 ESG경영 등 효율적인 윤리준법경영 인증제도 도입방안 마련, 윤리준법경영을 약화시키는 부패 리스크의 예방‧탐지 및 개선 체계 마련,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선제적 제도 정비 등이다. 그동안 한전은 윤리준법위원회와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ISO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전사 구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한전 국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는 등 윤리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윤리준법경영은 이제 선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점차 대형화되고 복합화되는 재난에 맞서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화생방분석차를 도입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화생방분석차는 특수사고인 화학·생물·방사능 사고 시 오염지역 탐지와 누출 물질 분석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차량이다. 차량은 크게 분석실과 제독실로 구분되며 분석실에는 고체액체분석기, 지역오염감시기, 생물학작용제 진단장비, 차량형 방사선탐지장비가 탑재되어 물질 분석과 오염 지역을 측정할 수 있다. 제독실에는 오염된 대원을 제독할 수 있는 샤워 시스템이 있으며, 오염환자를 제독할 수 있는 장비는 별도로 구비되어 있다. 특히 이 차량은 양압설비가 장착되어 오염지역으로 투입이 가능하여 신속한 인명구조와 오염물질을 분석할 수 있다.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첨단장비의 배치와 더불어 역량강화훈련을 통해 특수사고 대응에 만전을 다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