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아동의 생존권과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이나 여전히 많은 한부모가족이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서울에 1곳만 설치되어 있어, 부산시 한부모가족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는 올해 1월 지자체 최초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양육비이행관리원 운영)과 양육비이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등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 설치·운영에 힘써왔다.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은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구성된 별도 전담조직으로, 양육비이행 상담, 면접교섭 서비스, 한부모가족 종합정보, 부모교육, 자조모임, 가족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부모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매주 지정 요일에 협력기관인 동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요일), 사하구건강가정지원센터(목요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규 운영대행사(코나아이)가 출시한 앱 설치 시, 추가로 선불카드가 자동으로 발급받도록 설계된 것은 기존 체크카드 사용자의 잔액 및 개인정보를 신속하게 이관 및 연동하기 위한 운영대행사 플랫폼의 특성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당초 선불카드 발급 없이 기존 체크카드를 단순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코나아이 측에 지속해서 요청했다. 그러나, 코나아이가 이전 운영대행사(KT)와 플랫폼 구조와 운영방식이 달라, 기존 회원의 보유 금액과 체크카드 정보를 신속하게 신규 동백전 앱에 연동 사용토록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선불카드 발급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함에 따라 코나아이측 의견을 반영했다. 코나아이는 발행되는 선불카드별로 충전금을 보관하는 계좌가 필요한데, 모바일 선불카드가 이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개인별로 모바일 선불카드 발급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부산시가 수용한 것이다. 다만, 체크카드 기보유 회원들은 실물 선불카드 발급 필요성이 없어 카드 신규 발급 여부에 대한 선택권을 주도록 협의를 한 바 있으나, 실물카드 발급이 연동되어 모바일 카드가 발급되는 코나아이 플랫폼 특성상 제한된 기간(약 1개월) 내에 구현할 수 없어 현재는 불가피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2021년 제2차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혁신사업 발굴·기획을 통해 부산시가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에 대응한 산업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지역 혁신역량 강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부산소재 중견·중소기업, 공공연구기관, 대학, 병원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공모유형별로 각각 접수하던 것을 통합 공고하고 ▲공모 시기를 상반기 3회로 정례화 한 것이다. 이로써, 지원 시기를 놓친 지역 혁신기관의 추가 사업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공모유형은 ▲지역수요기반형(혁신기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기획)과 ▲현장수요맞춤형(R&D수요 기업, 컨설팅 기업 연계)의 2가지 유형으로 연간 30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난 2월 제1차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 공모결과 14개 과제가 접수되어 최종 평가결과 6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제3차 지원사업은 5월~6월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와 BISTEP은 7대 전략산업 기반 산업구조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R&D) 사업기획을 통해, 정부 연구개발사업 유치 경쟁력을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5월 26일까지 7주간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14개 광역지자체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부산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을 포함, 전국 14개 시도에서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혁신도시 지역인재제도 설명 ▲공공기관 취업정보 제공(동영상 포함) ▲취업선배 브이로그(VLOG)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인재들에게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부산 혁신도시는 2020년 지역인재 채용률이 33.9%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평균 28.6%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해양·금융·영화영상 등 지역특화 산업과의 연계, 대학과의 왕성한 연구·협력, 오픈캠퍼스 등 다양한 지역인재 양성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일정 연기가 많았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3월부터 채용이 시작된 한국자산관리공사(채용형 청년인턴 78명 모집)를 비롯하여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도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3개 클럽(밀리언클럽, 플래티넘클럽, 브라이트클럽) 통합 모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의 3개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한다.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밀리언클럽(부산경제진흥원), 플래티넘클럽(부산테크노파크), 브라이트클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으로 나뉘어 기관별 자금지원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밀리언클럽’은 연매출 5억원 이상 창업기업 25개사를 선정하여 경쟁력 강화지원(최대 200만원), 사업고도화 지원(최대 2000만원)과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플래티넘클럽’은 투자유치 금액 1억원 이상인 창업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컨설팅 및 기업설명(IR)을 진행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위하여 내일(5일)부터 연말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콜센터를 연중무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2분기 예방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예방접종 관련문의 증가에 대비하여 부산시가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예방접종 전담콜센터에서는 ▲예방접종 절차와 ▲예약 방법 및 인근 접종기관 안내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부산진구(4.1.부터 운영)와 남구(4.7.부터 운영 예정)를 비롯해 다른 구·군에서도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전담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시기와 시간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구·군 콜센터에서는 예방접종 절차와 예약 방법, 주의사항 등 정보제공과 더불어 ▲예방접종 예약을 지원하며 ▲이상반응 접수와 기본 대응 사항도 안내한다. 부산시는 원활한 민원대응을 위하여 부산시 120콜센터에서도 예방접종 기본사항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구·군-市 민관합동 신속대응팀-질병관리청과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비상 상황 발생에 신속
부산 서구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과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일상 속에서 맘껏 누릴 수 있는 거점시설이 될 부민동복합센터의 밑그림이 나왔다.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부민동복합센터 건립 사업(구 부용동사 주민밀착형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 지난 3월 31일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개최해 디바이어스 허진우 건축사·에이도스 건축디자인 김하늘 간축사가 공동 제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끝내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완공은 2022년 말이다. 부민동복합센터는 총 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해 옛 부용동사 자리인 부용동1가 22-1번지 일원 부지 380.2㎡에 지하 1층, 지상 9층(연면적 2천252.8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1층은 입주시설의 로비와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고, 2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3층에는 사무실, 4~5층에는 생활문화센터, 6~9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서구는 당초 다함께돌봄센터와 생활문화센터를 갖춘 4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계획했으나 민선 7기 구청장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2021년 제6회 '장애극복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애극복상’은 장한장애인 부문에 △금곡동 윤석호씨와△구포2동 전재동씨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재활도우미 부문에는 △부산뇌병변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 조해정씨가 이름을 올렸다. 2015년에 제정된 북구 ‘장애극복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재활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장애를 딛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또는 기관을 발굴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상이다. 북구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6일까지 30일 동안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단체,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했다. 구는 현지조사 후 관계 공무원, 구의원, 구민 등 9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장한장애인 부문 수상자인 △금곡동 윤석호(만71세)씨는 심각한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부산점자도서관에서 20여 년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시각장애인의 독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2021년 청년행복박스(이하 행복박스)’ 제작에 참여할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를 모집한다. 올해 행복박스는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가 참여 제작한 밀키트로 구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에게 따뜻한 한 끼의 행복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준비했다. 부산시는 지난 1호 행복박스 사업이 사업 수혜자만 청년이었고, 공급 측면에서는 청년이 연계되어 있지 않았던 점이 있었다며, 올해는 구성단계에서 공급자로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와 함께 행복박스 사업을 진행하여 “청년이 청년에게 주는 행복 푸드박스”를 컨셉으로 주고받는 청년이 함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제작에 참여할 업체를 4월 5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의 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청년 외식사업가를 대상으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과 함께 협업하여 온라인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업 참여 후 상품개발 및 사업 확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업체 소개 인터뷰 및 레시피 영상 등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참여 청년 소상공인을 홍보 지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