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1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구정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영도구는 행정체험을 통한 대학생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영도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3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청 및 직속기관, 동행정복지센터, 관내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관내 주요 사업지 방문 현장체험 및 고신대 진로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참여하는 등 20일 동안 알찬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체험 연수 경험이 청년들에게 향후 진로를 결정하고 경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 초량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길)와 행정복지센터(동장 성현희)는 동구의 협치기반 조성을 위하여 2021년 협치의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지난 8월 초량3동은 부산시 협치의제 시범사업을 신청하여 시행동으로 선정되었다. 먼저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하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의제사업으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주민쉼터를 만들자는데 마음을 모았다. 그곳을 “꿈꾸는 쉼터”로 명명하고 소소한 일상과 소망하는 꿈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작지만 큰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탄생한 “꿈꾸는 쉼터”는 지금까지 초량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추진 중인 “꿈꾸는 잡화점, 꿈꾸는 책방, 꿈꾸는 책꾸러미” 등 “초량3동 꿈꾸는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다. 민과 관이 함께 아이들의 활기찬 성장을 응원하고 그 속에서 어른도 꿈꿀 수 있는 마을은, 쉼 없는 민관협치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초량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길)와 행정복지센터(동장 성현희)는 “이번 협치의제 시범사업의 추진이 지역협치의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는 지자체의 우수한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균형 있는 청소년정책 발전을 목적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진구는 청소년사업 활성화와 효율적인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을 통한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정책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청소년 성장지원과 활동 다각화를 위한 △청소년공작소 설치 △청소년 수련시설 추가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인재 양성교육 △스포츠클라이밍 교실 운영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 제공을 통한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와 참여 증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서은숙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중심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16일 연제구 도시농업 체험교육장에서 ‘2021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을 선도할 민간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0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20회, 80시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거나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 취득을 원하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총 1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등 기능사 이상의 도시농업 관련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유치원, 학교, 복지관 등 도시농업 교육을 원하는 여러 기관에서 도시농업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도시농업관리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민간 주도의 도시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전 구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2021년 12월 1일 기준 부산진구에 주소를 둔 모든 구민(재외국민, 외국인, 외국국적동포 포함)이며, 1인당 5만원권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신분 확인 후 지급되며, 2022년 1월 중순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신속한 지급을 위해 1주간은 요일에 따라 5부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작년 4월에도 18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1인당 5만원씩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12월 15일 구청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8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 및 기관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근무하면서 어렵거나 바라는 점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부산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이 참여한 가운데, 복무 기본제도,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대한 교육과 사회복무요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MZ세대 마음관리,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 한 전문가 소양강의를 실시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충분한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회복무요원이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테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태블릿에 음성 텍스트변환 앱을 설치하여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하는 청각장애인 및 귀가 어두운 고연령자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이는 상대방의 음성을 텍스트 형식으로 변환해 출력하는 앱을 민원업무에 반영한 것으로, 청력에 취약한 민원인 간의 의사소통 애로사항을 줄이고 구민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아울러 '맞춤형 동구사용설명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맞춤형 동구사용설명서'란, 부산 동구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1:1 맞춤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며, 지난 10월부터 새로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발급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테블릿을 활용하여 의사소통이 힘든 분들과 원활한 소통 및 행정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16일 청주시‘2021도시재생한마당’에서 개최된 제8차 도시재생광역협치포럼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5개 중앙부처와 72개 지방자치단체 및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 도시재생의 모든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협치 기관’이다. 이번 수상은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전국의 도시재생의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실시한 공모에서, 영도구의 대통전수방 프로젝트 사업이‘일자리창출 분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통전수방 프로젝트는 봉래시장과 물양장 창고군 일원의 상권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역 내 우수 장인식품(어묵·두부 등)에 대한 아카이브 구축과 기술전수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업지원과 유·무형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관광활성화 및 청년세대 유입도모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12월 14일부터 3일간 여성문화회관에서 올해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21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문화와 일상, 부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우려로 발표회는 별도의 관람객 없이 진행되며, 작품전시회와 체험부스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작품전시회에는 총 13개 강좌의 수강생 작품이 여성문화회관 내 공간에 전시되며, 작품발표회에서는 풍물놀이, 가야금, 연극 등 5개 강좌의 공연이 3층 소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문화교실 수업과 정원이 절반으로 축소돼 많은 작품이 전시·발표되진 못하지만, 강좌별 특색을 살려 1층 로비와 2층 전체, 1~4층 계단을 전시회장, 체험부스 공간으로 꾸몄다. 코로나 19 극복 및 일상 회복을 통한 새로운 2022년을 기원하며 수강생들의 자체 행사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2층 민속자료실에 별
부산시가 지난 10월 준공된 동구 초량생태하천을 15분 생활권 친수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현재 초량천 1단계 구간이 50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복원 되면서 초량천 일대가 깔끔하게 변했다. 하지만 수질 개선 문제가 복원 이후로 밀리면서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적이 잇따르자 동구는 지난 10월 28일 ‘초량천 복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기도 했었다. 최형욱 구청장은 토론회에서 “초량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대해 주민이 만족할 때까지 부산시로부터 이관을 받지 않겠다”며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주민이 공감하는 예술정원 조성을 위해 (가칭)초량천 시민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