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에서는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2002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2만여명이다.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의 병역처분기준은 다음과 같으며 학력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돼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학력에 관계없이 현역병입영 대상으로 병역처분이 된다. 부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난 해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조치로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에도 자체 선별소에서 체온측정 및 건강상태질문서 확인 등으로 검사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니,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장에 방문하지 말고 사전에 검사일자를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부경대학교 이남국 교수(행정학과)가 한국재무행정학회 초대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재무행정학회는 재무행정에 관한 학술 및 연구활동 등으로 재무행정 이론과 실무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책운용 기여와 재무행정 분야 신진학자 양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어 한국재무행정학회는 2월 9일 서울 LW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 재무행정의 좌표와 지향’을 주제로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우리나라 재무행정의 발자취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남국 한국재무행정학회장은 “재무행정 연구자와 전문가의 오랜 소망이었던 한국재무행정학회의 창립을 맞아 앞으로 재무행정 분야의 연구와 공공기관 및 정부정책 분야 실무운용에 기여하고, 회원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시민이 행복한 디지털 중심(Core)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정보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21년도 제1차 정보화위원회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2021년도 부산광역시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에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디지털 지역혁신을 위한 중장기 정보화 마스터플랜인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12월 ‘부산시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정보화 기본계획의 4대 추진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수립했으며, 부산시는 올해 111개 사업에 96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4대 C.O.R.E 추진전략은 ▲(Core Value-up) 디지털 전환을 통한 핵심역량 증진 분야 42개 사업(125억원), ▲(Open Innovation) 개방과 공유를 통한 혁신의 내재화 분야 18개 사업(154억원), ▲(Re-Design) 중점 산업분야 디지털 재설계 분야 13개 사업(447억원), ▲(Extend Service) 시민행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원도심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답사기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서 만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연말에 발간한 책자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온라인 콘텐츠로 가공하여 보다 쉽게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16일부터 매주 2회(총 16회)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 연재할 예정이며, “구석구석 부산여행” 메뉴 안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연말에 발간한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부산의 원류, 부산포 ▲초량동 산복도로 ▲원도심 근대유산 ▲대중문화 속 부산 ▲피란민의 삶과 먹거리 ▲피란수도 심장부 ▲피란민 마을 ▲근대 조선업 발상지 등 8개의 주제로 나눠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원도심 문화유산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부산 원도심 문화탐방 지도’를 부록으로 싣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원도심은 격동의 세월을 겪은 근현대사의 산물이며 부산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기억저장소로, 원도심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시공간을
이승철 유국산업(주) 대표이사(61세)가 16일 제13대 부경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장영수 총장, 정용표 제12대 총동창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경대 총동창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1985년 부경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18년부터 부경대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1998년 유국산업(주)을 설립한 이후 공드럼 제조 및 재생 분야에서 활약하며 친환경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부경대는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고 싶은 부산 대표 국립대로 자리매김했다. 21만 부경인을 대표하는 총동창회장으로서 총동창회 발전은 물론 모교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총동창회의 중점 사업으로 제9회 홈커밍데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각 지역 및 지부 동창회 결성 및 활성화, 모교의 혁신 창학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부경대 총동창회는 총동창회 출연기금 1000만원과 정용표 전임회장 출연기금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부경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부경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위원회 심의결과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인증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국제화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부경대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 관리, 성과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경대는 이번 인증으로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를 비롯해 각종 교육정책과 교육사업 등에 혜택을 받게 된다. 부경대는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윤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반 및 유학생 전용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한국어연수과정 강사 처우와 강의의 질 개선 및 한국어 연수생 심리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등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확진자 수가 감소추세에 있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0.84로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지난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서민경제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하에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 영업이 중단되었던 유흥시설은 위험도 최소화를 위하여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업이 재개된다. 다만, ▲ 최근 환자 발생이 많았던 목욕장업 시설의 경우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단계 수준의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하고, ▲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위험성을 고려해 집합금지는 그대로 유지되나,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동거가족이 아니더라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적용하지 않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율적인 방역 강화를 전제로 영업제한을 완화하는 만큼 각 시설에서는 방역수칙을 자체적으로 강화해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국내 방사선의료의 핵심거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과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방사선 의과학 분야의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경대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0일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방사선 의료 및 의과학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과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 부산시 신성장산업국 남정은 과장 등이 참석했다. 부경대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위치한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단지’에 방사선의료에 특화된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부속병원으로 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경대는 방사선 의·과학대학 설립을 위해 지난해 6월 부산시, 기장군과 공동으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부속병원으로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의 상호협력을 체결함에 따라 방사선 의·과학대학 설립을 위한 지역 내 추진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미래 정밀의료 및 융복합 첨단산업인 방사선 의과학 분야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국내 방사선의료의 핵심거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과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방사선 의과학 분야의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경대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내일(10일)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방사선 의료 및 의과학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과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 부산시 신성장산업국 남정은 과장 등이 참석한다. 부경대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위치한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단지’에 방사선의료에 특화된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부속병원으로 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경대는 방사선 의·과학대학 설립을 위해 지난해 6월 부산시, 기장군과 공동으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부속병원으로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의 상호협력을 체결함에 따라 방사선 의·과학대학 설립을 위한 지역 내 추진체계를 확립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미래 정밀의료 및 융복합 첨단산업인 방사선 의과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를 졸업한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8일 발전기금 1,003만원을 기부했다. 부경대 생태공학과 정용현 교수(60)와 김옥현 베쉬컨설팅 대표(59?환경공학과 82학번) 일행은 이날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찾아 대학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003만원을 장영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 발전기금은 부경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인 정용현 교수와 이 센터의 기술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옥현 대표 등 부경대 동문 8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정용현 교수는 “환경 분야에서 저마다 활약하던 동문들이 모교의 환경 관련 사업에 참여하면서 모교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이 커졌고, 이번 기부에 뜻을 모으게 됐다.”라고 말했다. 부경대에 위치한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 지정 지역 센터로 2005년 설립돼 부산지역 환경문제 해결 및 연구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연구개발사업, 기환환경지원사업, 교육홍보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수십 명의 외부 전문가들이 기술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옥현 대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경공학과, 생태공학과 등 환경 관련 전공을 설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