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금정구 성폭력 예방 교육단 ‘위드유’가 아동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활동을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정구 성폭력예방 교육단 ‘위드유’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금정구와 (사)부산성폭력상담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강사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등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단으로 활동하며 아동 눈높이에 맞는 놀이식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마을 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교육 활동을 진행한 강사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학부모의 마음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여성회관은 오는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총 3회기) 여성회관 5층 대강당에서 다문화 위기 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마음 톡(talk)! 톡(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내 응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중 한부모가정, 가족 내 갈등을 호소하는 가정 등 총 10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1회기) 가족과의 친밀감 형성 및 스트레스 해소 ▲(2회기) 가족과의 욕구 파악 및 의사소통법 알기 ▲(3회기) 가족과의 미래계획 나누기 및 응집력 향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미술 전문가와 함께 하는 만큼, ▲가족 초상화 그리기 ▲가족 상징물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미술 활동이 주를 이룬다. 김혜윤 부산시 여성회관 관장은 “다문화 위기 가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해체를 방지하면서, 가족 간 응집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회관은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2, 국민의 힘)은 5일 제294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 부재와 지원강화를 위한 개선대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시 협업체계 구축으로 부산시 영유아의 장애조기 발견과 부산시의 2차 장애예방 사업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의원은 "거주지역별로 장애어린이집의 분포와 접근성 격차가 매우 큰 실정이다"며 "접근성이 중요한 장애아어린이집 분포의 지역적 불균형에 대해 세심한 파악과 조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발달 및 뇌병변 장애아동을 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부산시에서 일부 이루어지고 있지만 시행 9년차에 접어든 장애아동복지지원법 관련 조례제정은 추진된 곳이 한 곳도 없다"며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조기발견, 재활, 부모교육, 장애어린이집 설치등 장애아동의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법적 근거 강화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장애아동에 대한 국비사업 수행 차원을 넘어, 각 유형별 장애아동이 부산에
김해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봄철 소나무류 이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사전안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산림청(양산국유림관리소)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운영하여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조경업체, 화목사용 농가 등 130개소를 대상으로 소나무류를 불법 생산·유통하거나 생산확인표(미감염 확인증) 미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땔감 사용 등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강성식 김해시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예방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하소방서(서장 강호정)는 건조한 날씨 및 야외활동 증가로 화재발생이 높은 봄철을 맞아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사회취약계층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초기대응 체계 구축 등을 집중 추진한다. 강호정 사하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선제적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을 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교육정책연구소는 3월 5일 오전 10시30분 교육정책연구소에서 한국교육학회(학회장 정일환)와 ‘교육·학술·연구 분야 상호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학회는 한국교육학 연구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70년 전통의 권위 있는 학회이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학술대회 개최 협력, 연구 콘텐츠 교류, 각종 학술·연구자료 및 간행물 공유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교육학회는 회원들에게 메일링 서비스와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부산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추진하는 부산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청 정책연구소 중 처음으로 한국교육학회와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부산교육종단연구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BNK캐피탈(대표이사 이두호)가 한국지엠과 금융상품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콤보 할부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NK캐피탈의 ‘콤보 할부프로그램’은 쉐보레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제휴 할부시스템으로 적용 차종은 말리부, 이쿼녹스, 트래버스,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져, 볼트 EV, 스파크 등 7종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70만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하며 할부금리는 할부기간에 따라 최저 4.1%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BNK캐피탈은 기존 중고차금융상품에만 적용되던 ‘모바일 원스톱’ 대출 프로세스를 이번 할부프로그램에 적용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콤보 할부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BNK캐피탈 지점과 쉐보레 대리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 미술' 사업의 일환으로 '초량천 예술정원' 사업을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초량천 예술정원' 사업은 50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는 초량천을 중심으로 공공예술 작품을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초량 일대의 오래된 역사와 생활문화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책과 영상도 제작되며, 공공미술작품을 통해 도시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함께 가꾸어 가는 정원으로서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시도가 될 전망이다. 참여 예술가들은 다양한 설치작업과 빛, 소리, 텍스트 및 영상 등의 매체를 활용해 초량천의 생태와 역사, 무엇보다 이곳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의 발자취를 재현한다. 초량천 하류쉼터에 설치될 '초량살림숲'은 초량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최정화 작가가 초량시장과 인근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살림살이’ 도구들을 이용하여 지역작가뿐만 아니라 주민, 시장상인들이 함께 만드는 '커뮤니티아트' 작업을 시도한다. 다양한 삶의 흔적을 담은 오브제로 사람들의 회복과 ‘살림&rsquo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지하공동구 스마트 안전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1996년 준공한 해운대그린시티(좌동 신시가지)의 상수도·전력·통신 등 3개 시설을 수용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해운대구가 관리하는 유일한 지하 공동구다. 앞으로 공동구 7.27Km 구간에 사물인터넷 레일로봇과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구축해 선진화된 안전체계를 갖추게 된다. 각종 센서를 탑재한 사물인터넷 레일로봇이 공동구 내부 레일을 통해 이동하면서 실시간 영상·열화상과 센서 데이터를 전송해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로봇에서 전송한 위치·시설·환경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인공지능 딥러닝’을 수행해 정확도 높은 위험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시스템은 사업구간에 대한 3D 가상공간을 구축, 현장의 이동식 레일로봇과 폐쇄회로 TV, 환경센서 등과 연동해 가상점검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이다.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창업의 꿈을 펼칠 예비 및 초기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식창업(F&B) 5팀, IT‧영상‧디자인‧유통 등 일반창업 22팀 총 27팀이며, 선정된 (예비)청년창업가는 연제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해 전문가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공동마케팅‧워크숍 등을 통해 공동체 활동 기회와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모집기간은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부산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제구청 홈페이지 및 위탁운영사인 ㈜이이비네트웍스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