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임성빈)은 2. 4.(목) 청사 8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여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국ㆍ실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및 실천방안을 논의하였다. 회의는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회의장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지방청 및 세무서 중점 추진과제 발표, 소관별 지시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성빈 청장은 "코로나19 피해업종에 대한 선제적인 세정지원, 납세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현장과의 소통, 불공정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 적극행정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당부하였다. 특히, "'홈택스 2.0'을 비롯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발전해 나가려면 신고안내부터 납부까지 전 과정을 국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험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은 세정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결의하면서 중점 추진과제의 차질
지난 3일 부산, 울산, 경남은 동남권 메가시티의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공동준비단을 발족했다. 작년 12월 지방자치법이 개정 이후, 약 3개월 만에 부울경이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공식기구를 구성한 것이다.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소멸에 대비하기 위한 부울경 공동 노력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공동준비단은 시도별 담당국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관련 사전준비 조직이다.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관련 안건에 대한 시도 간 업무협의 및 공동대응 체계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공동 준비단은 향후 합동추진단으로 확대·개편 시까지 운영된다. 부산시는 2021년 1월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 4~5월경에 부울경 공동으로 사무를 전담하는 합동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시도별 의회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여건이 조성된다면, 시도지사 및 시도의장 간 6자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을 위해 메가시티추진TF팀을 가장 먼저 구성했으며, 부울경이 공동으로 추진할 대형프로젝트 및 사무를 발굴하기 위하여 작년 3월부터 공동으로 동남권 발전계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자연맹(이하 연합노련) 부산지역본부 단위대표 지지자 30여명이 2일 오전11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박형준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박형준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 박진수 연합노련 부산지역본부 의장은 지서선언문을 통해 “친 노동자후보 노동존중 일자리창출에 적한한 후보가 바로 박형준 후보”라며, 박형준 예비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의장은 “박형준 예비후보는 무너져 가는 부산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한 큰 어젠다를 가지고 있다.”며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차별과 소외가 없는 선진 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후보는 박형준 후보뿐이다.”라고 지지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진수 의장은 “위기에 처해 있는 부산을 박 후보가 아니면 더 추락할 수도 있다는 걱정과 번민속에 노동자의 삶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배려하는 후보이기에 지지하는 것”이라며, “박형준 후보가 당선되면 노사민정이 함께 모여서 부산 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사회적대통합 이라는 큰 명분아래 함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신속한 현안 파악 및 차질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2월 4일부터 2월 9일까지 3일간 3개 분야별 시정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획조정실장, 실·국·본부장과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등이 함께 참석해 ▲경제·산업 ▲도시·환경 ▲안전·복지·문화 3개 분야에 대해 실·국·본부별 핵심 현안 위주로 업무보고를 받고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행정부시장 취임 직후 코로나19 관련 현업부서와 방역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확인했으며, 가덕신공항·북항 재개발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시정을 시작했다. 현장 방문에 이어 실·국·본부별 현안 사업을 보고받고 2~3월 당장 조치해야 하거나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들은 직접 챙길 계획이다. 4·7 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부산시정은 코로나19 확산 등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시
주식회사 큐티티(대표이사 고태연)는 경남 고성군과 비대면 구강보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큐티티는 고성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구강자가검진 서비스 활용과 온라인 구강 문진 결과 및 통계를 고성군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치과나 병·의원 방문이 힘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보건관리를 실시하여 의료사각지대를 줄이고 건강 형평성 제고에 협력하기로 했다. 큐티티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 구강자가검진 ‘이아포 모바일’ 서비스와 병의원용, 공공형, 개인맞춤형, 서비스확장형 구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헬스케어기업이다. 큐티티의 고태연 대표는 “지속적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구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정숙 보건소장, 고태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부산을 찾았다. 이날 김종인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가덕도 신공항’ 사업에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 위원장의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지지발언은 지금까지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국민의힘의 애매한 태도에 부산시민들의 민심이 등을 돌리고 있다는 인식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한일 해저터널’이라는 초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까지 공약해 나름대로는 나락으로 떨어진 부산경제 활성화에 보태기 승부수를 던졌다는 여론이다. 이에 대해 여당은 ‘친일 DNA’까지 언급하며 맹비난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당에서 현장 비대위를 열고 “국민의힘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지하며, 가덕도 신공항 건설 특별법이 여야 합의하에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부산 재도약의 계기가 될 2030 세계 엑스포 유치와 연계된 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가덕도와 일본 규슈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을 적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021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567명, 사회복지직 9급 226명, 간호직 8급 73명 등 전체 25개 직렬 1,266명을 2회에 걸쳐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체 선발인원 1,266명은 지난해(1,329명)보다 63명이 감소하였으나, 이는 결원, 퇴직 등으로 인한 인력 충원수요와 임용 대기인력을 감안하였으며, 사회복지서비스 확대 시행과 코로나19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증가사항(사회복지직 76명, 의무직 11명, 간호직 25명, 보건직 15명, 의료기술직 22명 등)을 반영한 것이다. 직급별로는 ▲의무직 5급 16명 ▲행정직 7급 15명 ▲간호직 8급 73명 ▲행정직 9급 567명 ▲사회복지직 9급 226명 ▲보건직 9급 39명 ▲의료기술직 9급 24명 ▲시설직 9급 123명 ▲연구·지도직 26명 등을 선발한다. 또한,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고, 의무고용비율(장애인 5% 이상, 저소득층 2%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95명(장애인 70명, 저소득층 25명)을 구분 모집으로 선발한다.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따른 우수인력 확보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지원하는 ‘부산형 플러스지원금’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플러스지원금은 지난달 27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 이래, 어제(1일)까지 4일간 총 지원대상인 9만9000명 중 33%인 3만3000명이 신청하였으며 그중 심사가 완료된 1만2000명에게는 지원금 지급이 완료되었다. 시는 설 연휴 전 신속한 지급을 위해 심사 절차도 간소화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버팀목자금 수혜자의 경우 사전DB를 통한 사업자 여부만 확인되면 즉시 지급이 가능하며, 소상공인 범위 초과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사업자에게는 집합금지(제한) 업종 여부 등만 추가 심사한 후 즉시 지급한다. 아울러 3일부터는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운영하던 요일제도 해제되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는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설 연휴가 끝난 15일부터는 현장 방문 접수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지자체의 행정지도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무등록사업자, 영업허가 미준수, 사
박형준 예비후보는 “영종도 공항이 우리나라 항공물류의 98%를 차지하고 있어서 2029년에 다섯 번째 활주로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다”며, “이는 지방에 대한 무관심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으로 우리나라에 물류 허브공항이 2개 있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남부권은 혁신의 기폭제가 없어서 계속 수도권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륙의 기점이자 종점인 부산은 지리적으로 중국 상해나 일본과 연결이 되어 부산항과 연결하면 허브 공항으로서 큰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덕도를 함께 방문한 정무섭 동아대 국제경제학부 교수는 “과거 대기업에서 근무할 당시 우리나라 전체의 외국인 직접 투자 중장기 로드맵을 연구했는데, 우리나라 남북 간에 좋은 산업 기반을 가지고 있지만, 남부권에 외국인 투자가 적은 이유는 신공항 즉 허브공항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무섭 교수는 “남부권에 허브 공항이 없어 첨단 산업이 입주할 수 없고, 관련 산업과 고부가가치 영역조차 다 수도권으로 이전하고 있다”며, &l
부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은 지역중소기업의 거래 안전성 확보 및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지난 18일 ‘2021년 부산광역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9일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혹은 용역을 외상 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이며,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비 2억원을 긴급 편성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설 시행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 심화에 따라 올해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부산시는 매출채권 보험에 가입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50%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보험료의 10%를 할인해 기업 간 거래 및 자금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주영업장을 둔 '부산시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약 80여 개 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보장기한은 1년으로 지난해 신청한 기업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