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설은 빠른 편이라 벌써 설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보인다.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차량용소화기 선물을 추천해 본다. 2022년 부산시 화재통계를 보면 차량화재는 주택(733건)>음식점(215건)>차량(209건)으로 3번째로 많이 발생한 화재요인으로 꼽힌다. 차량화재는 연료를 싣고 주행하거나, 고전압배터리로 주행하기 때문에 화재가 빠르게 확산되어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 비치이다. 차량용 소화기는 현행법상 7인승 이상의 차량에만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2022년 12월 1일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보면 2024년 12월 1일부터는 5인승 이상의 차량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인터넷 검색으로도 바로 구입이 가능하며 가까운 대형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물론 여기서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겸용’ 표시가 되어 있는 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본보와 29일 시장 접견실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인터뷰를 가졌다. 홍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 7월1일 창원시정을 본격적으로 맡은 이후 6개월여의 시간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에는 창원시민들의 행복하고 넉넉한 삶을 위해 그동안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시장의 역활을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통해 50년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홍 시장이 가진 청사진을 통해 창원의 미래를 들어볼 수 있었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생각, 그리고 풍성한 삶을 위한 여가활동에 따르는 문화, 예술, 스포츠 그리고 교육 등에 대한 생각들을 들어봤다. # 시정을 돌보신 지가 벌써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소회를 밝혀 주신다면? 지난 6개월은 창원의 미래를 위한 정책기반을 다지고, 오래도록 쌓인 문제들의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취임 초기이다 보니 앞으로 4년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작업에 집중했다. 모든 조직은 기존에 하던 일을 연속성 있게 잘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대비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 기존에 하고 있
한국교통장애인 부산시협회(회장 최정헌)는 제15회 교통사고 예방과 장애인복지를 위한 교통선진화 장애인 시민전진대회를 1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한국교통장애인부산시협회 노수용 사무처장 사회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장애인 부산광역시협회가 주최하고 국토부,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도로교통공단, BNK부산은행, 한국소비자신문 등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교통장애인 부산시협회 최정헌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장애인 발생방지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특히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의료재활 뿐만 아니라 심리적, 교육적, 직업적, 사회적 재활서비스를 시행새 장애를 수용하고 잔존능력을 계발하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이를 통해 장애인들인 가정 및 사회생활의 재적응을 유도하고 전직에 복귀 또는 장애 정도의 능력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생산적 복지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rdq
순수 지역 민간봉사단체 16구·군봉사회(회장 진승백)가 지난 3일 구, 동래구청 옆 '참부페' 마당에서 사랑의 김치담그기(500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승백 회장 등 임원 5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6구·군봉사회는 이날 담은 김치를 포장해 추운 겨울, 어렵게 살고있는 관내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소년, 소녀가장 등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해 사랑을 나눈다는 계획이다. 이날 진승백 회장은 "우리 단체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얼굴 내세우기 위주의 봉사활동이 아니라, 좀 더 조직적이고, 촘촘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계층 우리 이웃 모두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날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마음으로 항상 우리 이웃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16구·군봉사회는 기업인, 종교인, 예술인, 직장인 등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소외계층 이웃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원들은 "힘들게 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김장을 담그면서 다시한번 나눔과 생활 속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제15대 부산경남본부장에 이민철(56세) 본부장이 9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부산경남본부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감안하여 취임식은 생략하고 본격적 업무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민철 신임본부장은 “직원 안전, 협력업체 직원의 안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1994년 철도청에 입사한 이민철 신임 본부장은 본사 재무경영실장,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 고객마케팅단장, 광주전남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정통 철도인으로 전해졌다.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맑고 탐욕이 없는 것을 뜻하며, 청렴을 실천한 대표적인 인물로는 황희 정승, 맹사성, 율곡 이이 등이 있다. 이는 청렴이라는 것이 최근에 강조된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공직자의 중요한 덕목으로 평가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2012년 청탁'금지법'이 발의되는 시점에서부터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관의 존립과 직결되는 필수요건으로 인식되어 청렴하지 못하면 설 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강조되고 있고, 국민연금공단 또한 국민의 평생연금 복지서비스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청렴실천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공단은 조직문화 개선과 국민신뢰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청렴한 생활, 10가지 약속′이라는 임직원 행동지침을 마련하여 성희롱·성추행·성차별 금지/공정한 업무처리/알선·청탁 금지/정보의 유출 및 무단열람 금지/상호존중하기/갑질 금지/부당한 업무지시 금지/금품 등 수수 금지/품위손상 금지/특혜금지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시행' 에 따른 이해충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4일 경남도청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낙동강 물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6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을 지역주민 동의 후 추진 등 조건부로 의결했고, 같은달 30일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정부 사업으로 확정된 바 있다. 박 도지사는 “창원, 김해, 양산 등 중동부 경남도민에게도 맑은 물을 공급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취수 지역에 있는 주민과 지속 소통하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수지역의 주민 피해가 없어야 한다. 물 이용장애 등 주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부득이 주민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실질적인 보상과 정부차원의 지원을 위해 환경부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 도지사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선정 ▲공원묘원 조화 사
경상남도가 의사 처방전 없이 지난 2년간 한외마약, 오‧남용 우려 의약품, 스테로이드류 등 전문의약품 20만 정(주사제 포함)을 판매한 약국 6개소를 적발했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개설된 18개 약국 중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공급받은 약국들을 대상으로 도 식품의약과 및 시군 약사감시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약국 중 A약국은 발기부전치료제, 이뇨제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 약 1만 7,000정, 스테로이드류 의약품 약 7만 정, 한외마약 600정 등 의사 처방전 없이 총 8만 7,600정 정도를 조제‧판매했다. B약국은 오남용 우려 의약품 약 1,400정, 스테로이드류 의약품 약 6만 3,000정 등 총 6만 4,400정 정도를 처방전 없이 조제·판매했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개설 약국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조제‧판매할 수 있지만, 향정신성의약품, 한외마약, 오‧남용 우려 의약품, 스테로이드 제제는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 경남도 특사경 관계자에 의하면 단속에서 적발된 약국 대부분이 의사 처방전 없이 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포럼 교육의 힘’을 선거용 사조직으로 활용해 사전선거운동을 벌였다는 혐의를 받으면서 부산지검이 지난달 22일 하 교육감의 자택과 부산교육청 교육감실 및 정책소통비서관 사무실, 관련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포럼 교육의 힘’은 진보좌파 교육감에 의해 무너진 부산 교육 정상화를 위해 김석조(종로학원 이사장), 조금세(전 부산교총 회장, 전 부산동아고 교장), 신용화 등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로 하윤수 교육감은 처음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하 교육감은 주변 지인들 권유로 뒤늦게 참여하였으며, 교육감 단일화에 참여했던 박효석(2018년 교육감 선거 출마자)씨도 이 포럼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법조계 관계자는 “포럼 활동이 교육감 선거를 위한 것이라고 하려면, 단순히 하 교육감이 향후 교육감 선거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을 주는 정도로는 인정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포럼 활동이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을 도모하는 행위임을 입증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고 분석했다. 법조계 일각에서도 "혐의 적용이 어려울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이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하, 통일천사)’,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부산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해암웨딩홀 7층에서 ‘한반도 통일 제3의 길’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도 부산광역시 지원 제2차 행사로 한국글로벌피스 부산본부(회장 이진우)가 주최하고, 통일천사 (부산회장 김대수),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부산지회에서 주관, 국회의정저널, 한국방송뉴스, 데일리21뉴스가 후원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민주평통 이현주 부산진구협의회장, 대한민국경우회 김상근 부산회장 등 인사들의 축사로 열기가 뜨거웠고, 한국성씨연합 권길상 총재와 탈북자 단체 대표 이장열 외 뜻을 같이 하는 부산지역 70여 명의 애국시민들이 참석해 한반도 통일의 기회를 우리 국민의 힘으로 확실히 다져나가자고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대수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상임고문은 “지난 1년여 동안 8차례의 대소 강연과 포럼 기회를 가져왔으며, 이는 우리 통일 의지를 반복하여 다질수록 그 기반은 더욱 확고해진다는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다”며, “이에 오늘의 강연 초청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