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창원특례시 기술창업 포럼’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200여 명에 이르는 창업기업, 창업지원기관,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 발제와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손한국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포럼발제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디자인(세계비즈니스엔젤투자포럼 김대진 세나토)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전략(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지영 경영전략본부장)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다음으로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좌장을 맡은 경남대학교 홍정효 대외부총장의 진행으로 각계 전문가 7명의 패널이 참석하여 ‘글로벌 스타트업의 전망과 육성 방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공성현 사무국장, ㈜더개리슨 안동옥 대표, 인라이트벤처스 유동기 대표 파트너,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공동대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허세명
김해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법제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법제처 소속 이기재·박의준 사무관과 황현욱 연구원이 자치법규 입안 실무, 실무 행정법 등의 과정을 다양한 실무 경험과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강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법규 입안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내용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를 쉽고 바른 문장으로 표현하는 방법 등 사례 위주의 교육 진행으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조은희 시 법무담당관은 “자치법규 입안 등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무와 연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며 “법무행정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 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의회는 3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제30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대구시의회 김태우(수성구5) 의원, 박종필(비례) 의원, 육정미(비례)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으로 구성했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총 20일간 대구시와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에 관한 사항에 관한 제반 내용을 살펴본다.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재무 운영의 합당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까지 심도 있게 점검하여, 이를 토대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제출한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난해는 국세 및 지방세 감소로 인한 세수 부족 등의 재정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고강도 지출구조조정 등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에 걸맞게 재정이 적정하게 운영되었는지 면밀하게 점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3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20일간의 임기를 시작한 결산검사위원들은 짜임새 있는 결산검사 진행을
밀양시는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올해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는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건강한 농업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친환경 인증 농업인(신규·갱신)은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친환경 농업의 가치, 인증 사업자 준수사항 및 방법 등에 대해 2년마다 2시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친환경농업 인증 농업인 외에도 친환경 쌀 생산 단지에 새로 참여하는 농업인도 동참해 교육을 이수했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애쓰는 친환경 농업인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시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개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 평가해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인구 30만 명 미만 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밀양시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운전 행태 49.45점, 보행행태 17.65점, 교통안전 20.85점으로 인구 30만 명 미만 49개 시 중 가장 높은 점수인 87.95점을 받았다. 특히 밀양시는 횡단 보도·제한속도 준수, 음주운전 금지, 교통안전 예산 확보 및 교통사고 사상자 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높은 교통안전 문화 의식 덕분에 2년 연속 1위를 했다”며 “앞으로 교통안전시설 확충·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접견실에서 ㈜티엠씨테크(대표 최운태)와 투자금액 91억 원, 신규고용 3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최운태 티엠씨테크 대표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 적극적 투자 이행과 일자리 창출을, 창원시는 기업 투자 실현에 필요한 적극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티엠씨테크는 2012년 창원에서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으로 시작해 현재 친환경 탄소 중립 장비 제조까지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차) 부품 및 친환경 설비인 칩압축기의 생산 확대 계획에 따라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기존사업장에 2025년까지 91억원을 투자해 공장 및 설비를 증설하고 30여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기업의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티엠씨테크의 증설 투자 결정에 감사드리며,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양산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동부양산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 및 현황을 청취하며 양산 일정을 시작한 박완수 도지사는 나동연 시장, 이종희 시의회 의장, 도의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사송 공동주택지구 현장 방문,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양산시는 ‘주진불빛공원’ 예정부지가 용도구역상 농업진흥지역에 속함에 따라 해제 심의를 앞두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회야강변 노상주차 및 문화시설공간 조성을 위해 하천기본계획 변경시 관련 사항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사송 공공주택지구 현장에서는 사송 복합커뮤니티 시설, 사송하이패스IC 설치 현황 및 현안을 보고받았다. 양산시는 사송 복합커뮤니티 시설 조성과 관련 당초 사업비 대비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한 만큼 부족 사업비에 대한 도비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사송하이패스IC 설치 관련해서는 현재 단방향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이 양방향 설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창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다각적인 제도 홍보, 기부자 선호 답례품 선정 및 기부자 공감형 기금사업 발굴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기부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기부금 조성 목표액을 4억 원으로 정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기금 재원 확충을 위해 올해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관내 진해군항제 기간의 홍보에 이어 도내 주요 축제에 참여하여 도·시군 합동 홍보를 펼치고, 연간 최고액 500만 원 기부 의향이 있는 기업인, 출향인 등에 대하여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도록 세액공제, 답례품과 더불어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제도 홍보를 통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에는 기부금 수입으로 4개의 기금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꿀벌 살리기 프로젝트 ‘창원시 밀원수림 특화 단지 조성 사업’은 이달 한 마무리하고 나머지 취약계층을 위한 3개 사업은 상반기 중으로 추진키로 했다. 소통하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으로 업무추진 동력 확보에도 노력키로 했다. 홍보활동, 기금사업 등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 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마산,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나 시장이 이날 백 차관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서를 제출한 사업은 지방도 1028호선 국도(지선국도) 승격과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2건. 여기에 이달 타당성조사 등의 용역에 들어간 동면 사송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 추진에 대한 지원도 구두로 요청했다. 나 시장이 이들 현안사업과 관련해 정책 건의를 한 것은 취임 후 6번째(국토부 3회, 대통령실·국회 2회)다. 나 시장은 총 사업비(2926억원) 부족 및 사업기간 장기화 우려를 설명하며 국도 승격(국도 7호와 35호 연결)을 통해 국비 재원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 이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진 국도 승격 서명운동을 통해 취합된 주민 서명부도 전달했다. 서명에는 3만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과 관련해선 전체 구간(하북~동면 19.42㎞) 중 1단계인 상북 대석리~동면 가산리 간 13.7㎞ 개설을
창원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주재로 군‧경찰‧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창원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정원 경남지부의 북한 대남위협 전망,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과 제5870부대 1대대의 ‘24년도 통합방위 운영계획 보고 및 기관별 통합방위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창원지역 북한 미사일 위협 대비 시민 보호 방안’이라는 주제로 통합방위 주제토의를 했다.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미사일 도발에 대비하여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기관별 역할과 신속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금지대상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해가 갈수록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구체화‧전문화해 비상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