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한 해 동안 김해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올해의 책’ 사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하며 전국적으로 ‘책의 수도 김해’ 도시 브랜딩을 확고히 하고자 「2022 김해시 올해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8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실시되며 '지금, 여기, 우리 – 다름에서 어울림으로'라는 주제로「2022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표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 어린이도서 『동희의 오늘』, 시민작가도서 『신기한 물꼭지』를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초등부와 중고등부 성인부를 나누어 운영한다. 응모된 작품은 도서관 사서 및 독서 관련 활동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씩 총 24명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 개최되는 김해독서대전 기간 중에 상금과 시장상장 및 교육장상장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분들은 응모신청서와 독후감을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책읽는도시>올해의책공모전)에 업로드하
김해시는 잇단 소비자물가 상승에 지난 14일 진영시장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가격․원산지표시 단속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경남지역 소비자물가 상승(4.5%↑)으로 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6월말까지 연장 운영하며 분야별 점검대책반(4개부서)에서는 가격․원산지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상행위, 식품제조가공업 위생단속, 부정불량식품 유통단속 등을 하면서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가 상승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지방공공요금 인상 자제 및 동결․유예 원칙하에 올 하반기 인상예정인 공공요금은 인상 시기를 2023년으로 유예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요금 4~6월분에 대해 소상공인 대상 30% 요금 감면(4차)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 2, 3차 감면을 받은 사업자 외 최근 4월분 고지서에 감면 내역이 없는 소상공인들이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목욕업․숙박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관련 협회․지부에 적극적
김해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홍철(김해갑),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15일 밝혔다. 5월 말까지 중앙부처의 예산요구서가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로 내년도 시의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빠짐없이 포함되도록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내년도 김해시 국비 신청 주요 사업 규모는 총 127건 5,241억원이며 이날 논의된 국비신청사업은 23개 사업, 국비신청액 기준 총 2,705억원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자동차 주행성능검증 기반 구축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산업 육성기반 구축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기술 실용화 플랫폼 기반 구축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및 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이동·매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국지도60호선(한림~생림), 국지도69호선(대동~매리), 국지도58호선(무계~삼계) 건설공사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사업 ▲국립 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대동공공하수처리구역 오수관로 정비 등이다. 국비사업 이외에도 ▲부울경 특별연합사무소 유치 ▲
김해시는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서원유통 탑마트 영남권매장 76곳에서 산딸기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동시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딸기 전국 최대 주산지로서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여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산딸기 250g(1팩)을 시중가 대비 25% 할인된 7,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산딸기는 동의보감에 기운을 보충하고 무거운 몸을 가볍고 밝게 해준다고 쓰여 있을 만큼 자양, 강정, 강장 효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웰빙식품이자 건강식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최근 소비 경향을 반영하여 직거래 행사뿐만 아니라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라이브커머스, 소셜커머스 등의 온라인 유통 플렛폼을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김해형 제7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소상공인 6개 업종과 어린이집·유치원 방역지원금, 청년실직자 취업장려금 등 시비 6억원 규모이다. 우선 김해시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 손실보상금 지원에서 제외되어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여행업, 관광업, 시설유원업(키즈카페)에 개소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영세소상공인 중 각종 재난지원금 지원에서 소외된 나들가게, LP가스판매소, 방문판매업소에 개소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관광업은 매출액이 급감하였으나 정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원에서 제외되었으며 시설유원업(키즈카페)의 경우에도 모임인원 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지난 3분기 정부 손실보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원대상은 총 613개소, 지원 규모는 2억8,400만원이 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휴원, 가정보육 아동이 증가하고 영유아 감소 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소당 3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 규모는 총 516개
김해시가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SOC(기반시설)를 확충하고 복합화해 어디서나 불편 없는 365생활권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365생활권은 30분 내 보건·보육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복합서비스 접근을 보장하고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1개 읍 6개 면을 3개 생활권으로 구분해 생활SOC 확충을 위한 장기발전계획인 농촌공간전략계획을 수립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지역개발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7개 읍면별 7개 사업에 757억2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지속적인 농촌지역개발사업의 발굴로 쇠퇴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가 오래되고 낡은 산하 행정청을 새롭게 바꿔가고 있다고 밝혔다.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읍면동마다 설치된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풀뿌리 민주주의 주민자치 거점이자 지역 대소사를 논의하는 회합의 장을 넘어 대민 최일선에서 재난지원금 집행과 안내, 재택치료 확인서 발급 등을 도맡아 국난 극복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신규 청사를 건립하며 김해시는 주민 편의 확대를 위해 문화, 복지 공간과 함께 주차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구 16만 장유지역 주민들이 시청사까지 와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설치한 장유출장소는 내년 말까지 생활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장유출장소는 자원순환시설 주변영향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부지 일원에 건립 중인 김해시 생활속 행복순환센터 안에 설치되며 이곳에는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공공도서관, 주거지주차장이 함께 설치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생활속 행복순환센터는 부곡동 490번지 일원에 202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9014㎡ 규모로 건립되며 5월 착공 예정이다. 진영읍과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
김해시는 지난 7일 한림면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생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시는 7일 오전 11시경 해당 농장 고용 수의사로부터 폐사축 발생 신고 접수 후 신속히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1차 결과 AI 공통 항원 양성 확진되고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 검사의뢰 후 오후 11시경 H5형으로 확인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종란검사 진행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에 판별될 예정이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13만5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8일 발생농장과 발생농장 인근 500m 가금농장 11호 16만7000수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했다. 또 반경 10km 이내 622농가 64만6000수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하고 공수의 7명, 가금 전담반 13명을 동원하여 임상관찰을 실시했다. 이는 고병원성 AI 위기단계 하향 후 발생한 것으로 시는 추가 확산을 막는 것을 최선의 목표로 관내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하여 발생지역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가금농가에 대한 생석회 도포를 실시했다. 시의 살처분 방식은 안락사한 닭을 고온(250℃) 스팀열처리로 바이러
김해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의 참여로 자체 감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제1기 김해시 민간전문감사관 1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무·회계, 건축, 토목, 환경, 안전 등 9개 분야의 공인된 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부서의 추천으로 감사관으로 위촉하고, 감사 시 전격 투입하여 감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시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민간전문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민간전문감사관은 임기 동안 우리시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의 종합감사 시 참여하거나 자문을 제공하고, 대형공사장 등 현장 감사에 참여하여 감찰 및 주요공정 하자발생, 부실시공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전문적인 기술 지원·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시설 관리실태를 동행 점검하고 특정감사, 일상감사 원가분석 자문 등에도 적극 참여 토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렴·반부패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능을 병행하게 됨에 따라 이 자리에서 민간전문감사관과 김해시, 산하기관(4개)과의 청렴협약을 체결하고, 외부감사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시정운영에 대한 감시
김해시가 부울경 메가시티 거점도시의 발판이 되는 광역도로(동김해~식만JCT, 초정~화명)의 조기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남해·중앙고속도로와 국도14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차량 소통이 좋아져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동김해~식만JCT 광역도로는 809억원을 들여 삼정동 동김해 사거리와 부산시 식만JCT를 연결하는 1.3km에 4차로를 내는 사업으로 2023년 개통 목표로 2019년 착공했다. 그간의 과정을 보면 2009년 광역도로로 지정되어 2011년 실시설계 완료 후 오랫동안 사업을 추진하지 않아 총사업비 증가로 인한 타당성 재조사를 했고 이 과정에 당초 계획에 없었던 식만JCT~사상간 도로와 연결하는 램프 2개소를 김해시에서 요구하면서 사업비가 345억원 정도 증가해 사업성이 없어 무산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중재로 식만JCT 형식 변경을 검토하게 되었으며 식만JCT 형식 변경으로 사업비가 211억원 정도 줄어들면서 김해시와 부산시도 원만한 협의에 도달해 2017년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의 남해고속도로 확장공사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