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지난 28일 소방재난본부 대강당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119부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전국 최초 비대면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온라인 공개 심사를 개최하였다. 부산119안전체험관 및 각 소방서에서 대표로 선발된 12명의 소방안전강사들은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에서 자유주제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인별 발표 영상을 촬영하여 공개 심사에 참여하였다. 전국 최초 비대면 온라인 공개 심사로 실시한 이날 대회에서는 남부소방서 소속의 예병훈 소방관이 표현 기법과 강의전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부산역시장상)을 수상했고, 내년 2월에 열리는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우수상은 강의기술과 교안내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중부소방서 신기수 소방관과 북부소방서 박성찬 소방관이 수상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소방서 강사요원들이 밤낮 연구하여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강사요원들의 교수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
지난달 16일 오전 부산 연산동 해암뷔페 7층 예식홀에서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부산본부(회장 김대수)가 주관하고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GPF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부산본부가 후원하는 ‘통일지도자 부산광역시 임원 특별세미나’가 개최됐다. ‘미·중 패권 전쟁과 한반도의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로 펼쳐진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임원진 및 소수로 제한 초청된 주요 인사 등 86 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행사 진행 요원과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이상진 중앙회장과 김미란 이사가 참석했고, 이성권 전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한국성씨연합회 권길상 총재와 임원진, 전 부산의료보험조합 이병규 이사장, 주식회사 트루월드 코리아 홍영복 사장과 부산 거주 북한이탈주민대표 이장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대수 부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정부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들의 활동 범위가 위축돼 어려운 상황이나 2020년 올 한해를 ‘통일기반 확산의 해’로 마무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국토교통부의 ‘2020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결과,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교통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통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지난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해마다 시행돼왔다. 인구 10만 명 이상 75개 도시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고, 도시별 교통 부문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속성과 노력도 등 총 32개 지표를 외부 전문가가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수요 관리 강화 ▲보행환경 개선 ▲교통안전 및 인프라 조성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하여 특·광역시 그룹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부산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전국 최초,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부산안전속도 5030’ 시책이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위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었음을 지난 21일 환경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 교육,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으로 관리하는 곳으로 국내에는 제주도, 청송,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부산의 지질명소는 낙동강 하구, 금정산, 태종대, 오륙도 등 20곳이다. 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2024년 개최하는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의 기틀을 마련하고, 세계적 관광자원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복안이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주최로 1878년에 첫 총회가 개최된 이래 4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120여 개 국가에서 지질학 전문가, 정부 인사, NGO 관계자 등 6,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다. 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IGC) 부산은 2024년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식품 조리용 고무장갑 1억4천만 켤레(시가 232억원 상당)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 수입한 A사 등 총 4개 업체를 식품위생법 및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홈쿡 트렌드에 따른 주방용품의 수요 증가에 대응, 관련 물품의 수입 적정성을 분석해 식품조리용 고무장갑의 부정수입 정보를 포착했다. 이후 수입 신고된 자료와 식약처 신고내역을 비교하고, 관련 업체 현장 조사로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식품 조리용 장갑을 식약처에 신고하지 않은 채 수입한 업체들을 적발했다. 식품 조리용 장갑은 식품에 직접 닿기 때문에 유해성분이 있을 경우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수입할 때마다 식약처에 신고해 인체 무해 여부 등을 확인 받아야 한다. 적발된 업체들은 수입할 때 식약처에 신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국내에 유통 할 때에는 제품의 포장에 ‘식품용 기구 도안’을 표시해, 마치 식약처에 신고된 안전한 고무장갑인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이처럼 식품 조리용으로 안정성이 검증되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오전 2020년 마지막 부산시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우리나라도 빠르면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부터 연말연시를 포함한 내년 1월 말까지가 마지막 고비인데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부산시의 방역이 어떻게 잡힐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말까지를 초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자신이 직접 마련한 구체적인 방역 강화 방안들을 지시했다. 변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우선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부산시내 주요 공단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즉각 설치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부산 시내에 기존 선별진료소 외에도 임시 선별검사소 5곳이 운영 중이고 이번 주중 6곳이 추가 설치되지만 공단 노동자들은 바쁜 일과 중에 코로나19 검사받을 시간을 내기조차 힘들다”는 것. 따라서 “공장 밀집지역 노동자들이 짬짬이 시간을 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신속하게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정부의 수도권 및 비수도권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오는 28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이 종료되는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현재 환자 추세가 방역 및 의료체계의 역량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며, 앞으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통한 모임 및 여행 등 접촉 감소 효과를 지켜본 후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통해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하고 추가적인 방역수칙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3일까지는 현재 수준의 방역수칙이 유지된다. 다만, 이번 연장조치에서는 식당 및 카페 등의 현장 혼란과 형평성 문제 제기에 따라 대한 일부 방역수칙이 개선 시행된다. 브런치 카페, 베이커리 카페,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것으로 개선된다. 부산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여 최대한 감염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며, 대책의 효과를 지켜본 후 추가적인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연말연시까지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내일(28일)부터 나흘간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1년도 일력 배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6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일력 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20분 만에 3,700여 명의 응모자가 몰리는 등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에 당초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벤트가 조기에 종료되면서, 긴급하게 2차 물량을 확보, 내일부터 나흘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의 ‘2021년 신축문예’라는 이벤트 게시물에 20자 내외의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시는 응모자 중 200명을 선정해 일력을 전달하고, 참신하고 기발한 작품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콘텐츠로도 소개할 계획이다. 일력(日曆)은 그날의 날짜, 요일, 기념일 따위를 각각 한 장에 넣어 매일 한 장씩 떼거나 넘겨 보도록 만든 것이다. 부산시가 제작한 일력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집한 365명 시민의 사연과 삽화로 채워졌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24일)부터 북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는 도시철도 구포역 앞 육교 위 광장에 설치되었다.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는 부산부민병원의 협조를 받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원하면 익명 검사도 시행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24일) 오후 3시 10분, 직접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변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해 의료인력 지원 등에 협조해주신 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게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늘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도시철도 구포역 육교 위)가 개소하면서 부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동구(부산역 광장) ▲부산진구(서면 놀이마루) ▲연제구(시청 녹음광장) 등 총 4곳으로 늘어났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무료 익명 검사뿐만 아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요양병원·시설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제2회“더 안전(Safe) 경연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대상 5곳을 선정 안전인증 현판식을 실시 했다고 24일 밝혔다. 더 안전 경연대회는 관계자 중심의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통한 대형화재 방지를 목적으로 173개소의 전통시장과 287개소의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실제 피난훈련과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평가해 안전인증을 하는 대회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판식을 통해 관계인의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1등을 차지한 수안인정시장 류근태 상인회장은 “이번 평가로 상인들의 관심과 화재초기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우수한 소방시설 까지 상품으로 받게 되어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21년 더 안전 경연대회는 고층건축물 및 숙박시설 등으로 확대 추진 할 계획이며 올해 대회에 참여한 대상에 대해서는 더 안전한 시설(시장)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