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거제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는 안중에도 없는 작금의 대우조선 해양 매각시도는 반드시 철회돼야 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계약 기한을 당초 6월에서 9월까지로 연장하자, 변광용 거제시장이 이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변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우조선해양 인수기한 연장에 대한 입장을 게시했다. 그는“산업은행이 현대중공업의 현물출자 및 투자계약 기한을 9월 30일까지로 결국 세 번째 연장했다”며 “이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명분도, 실리도 없고, 2019년 2월 당초의 인수합병 취지도 이미 사라진 대우조선해양 매각시도”라며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매각 강행인지 다시 한 번 묻는다”고 항변했다. 이어 “경남도민, 거제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는 안중에도 없는 작금의 대우조선 해양 매각시도는 철회돼야 한다”며 매각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변 시장은 게시글에서 4년째 흑자경영, 조선업황 흐름의 호전, 시장 축소 조건부의 국익 훼손, 320 만 경
거제시는 태풍, 홍수, 폭우 등 천재지변과 각종 재난ㆍ사고 때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거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거제시가 25만 거제시민 모두를 위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시민안전보험’과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농업인 안전 재해보험(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어선·어선원 재해보상보험과 어업인 재해공제보험 등이 있다. 이들 보험은 적게는 35%에서부터 많게는 90%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자연재해, 재난, 사고는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고, 그 피해는 사망, 상해, 재산피해 등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에 모든 시민들을 위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각종 보험료를 지원해 시민의 안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변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필요한 보험을 계속해서 찾아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거제시는 2019년 8월부터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거제시민들을 위해 ‘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1 크리에이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1 창원의 매력을 표현하라!’라는 주제 속에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자유 영상 콘텐츠 부문 ‘다있소(牛) 창원’은 창원만의 핫플레이스, 해맑은 마산만 살리기, 코로나19 극복 이야기 등 창원의 다양한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되며, 로컬푸드 영상 콘텐츠 부문 ‘맛있는 창원’은 창원 수박, 단감, 생생이 홍합, 창원 통합떡 등 창원시 농‧특산물 및 대표 음식의 먹방과 요리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는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장르나 형식 제한 없이 공고문에 첨부된 ‘2021 창원 1인 미디어 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반드시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완성작은 본인 계정의 유튜브에 업로드 후 창원시민 E랑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영상미와 기획력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의 조회 수와 좋아요 수, 댓글 수 등 호응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상
양산부산대병원 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재활의학과 신용일 교수가 30일,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가지를 약속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용일 교수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을 권장하며 “평소 무의식적으로 타성에 젖어 해오던 것들을 조금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지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의 지명을 받은 신용일 교수는 고고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경상대병원의 윤철호 원장을 지명했다.
경남에서 최근 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안타까운 사망사건이 발생하면서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에서 지난 29일 발표한‘코로나19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10,2%는 최근2주 이내 자해나 자살을 생각했다고 답했으며, 청소년의 36%는 스스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답해 심리평가와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해시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해당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후개입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면담을 실시하고, 김해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들에 대한 특별상담, 애도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자살예방 심화교육을 통한‘게이트키퍼’양성으로 가까이 있는 교사나 친구가 자살징후 등을 감지하여 학교 내 상담을 유도하고,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문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관련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청소년의 극단적 선택은 전문가 상담으로 상당부분 극복할 수
연제구(구청장 이성문)은 코로나19로 실외 체육시설 이용과 등산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연제문화체육공원에 설치된 흙먼지털이기 정비와 함께 에어건 4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그동안 연제문화체육공원에는 2011년에 설치된 흙먼지털이 에어건 2개를 사용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에어콤프레샤 용량이 턱없이 부족해 고장이 자주 발생되는 등 흙먼지털이기 이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흙먼지털이기는 전기, 에어콤프레샤 용량을 높여 고장을 최대한 줄이고 에어건을 2개에서 6개로 늘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흙먼지털이기를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안내문도 부착하고, 이용시간도 늘려 6시부터 20시까지 가동해 새벽은 물론 저녁 이용자들에게도 운동과 등산 후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최형욱)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문화콘텐츠 신사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29일 동구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에서 체결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부산 동구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신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구의 산복도로를 비롯한 숨어있는 보석 같은 콘텐츠를 발굴하여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두 기관이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IT·CT 융합 콘텐츠 신사업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열린 소통과 협력으로 이루어 낸 상호간의 새로운 시도가 부산과 동구의 문화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구청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지역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부산 동구를 알리는 부산 최대 규모의 유튜브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2021년 8월, 총 시상금 1천만원)이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산하 ‘부산음악창작소’와 연계된 △지역 청년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동구청이 제작 지원하고, 부산 동구를 배경으로 제
부산 중구의회(의장 최학철)는 지난 21일부터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8일 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제1차 정례회를 폐회 했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1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3건과 부산광역시 중구 지방보조금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 , 동의안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25일 열린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구의원 국외연수비 2천275만원 전액을 반납했다. 반납된 예산은 코로나19재난 대응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외연수비를 전액 반납한 중구의회 최학철 의장은 “이 예산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구의원들의 전원 합의를 통해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에서는 29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 및 의원들을 초청하여 '시의회와 함께하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양산경찰서의 치안환경, 치안지표 및 중점 추진업무와 주요 현안 업무를 소개하고,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관심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이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오는 11월에 1단계 입주가 시작되는 ‘사송 신도시’ 치안 인프라 구축, 구도심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및 우범 지역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은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준 양산경찰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이번 치안정책 설명회를 통해 경찰을 한층 더 이해하게 되었으며,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도 경찰과 더욱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성학 경찰서장은 “양산은 인구 유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거제 ‘Light Square’ 조성 사업 7억 원이다. 거제 Light Square(빛의 광장) 조성 사업은 상문동 지역의 방치 중인 고가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시설 조성사업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작은 도서관, 힐링공원, 조명경관 등 지역 특화형 주민 거점공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거제시는 조선업 경기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별 복지관 건립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생활SOC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변광용 시장은 “상문동 지역 대단지 공동주택건설로 세대수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나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한 도심 개발용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자 방치되어 있던 문동3교 교각하부를 활용한 풋살장 설치를 한데 이어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복합공간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별 특징을 살린 지역 활성화 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