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5월 29일,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춘자)가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된 ‘북구청소년문화축제’에서 비대면 문화활동 참여를 희망한 청소년 100명에게 ‘정서지원 키트’를 배부 했다고 밝혔다. 정서지원 키트 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정서지원 키트’는 전등 만들기 도안과 간식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전등을 완성한 후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문도 동봉하였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정서지원 키트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북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대상의 전문 상담기관으로서 북구에 거주하는 9세~24세의 청소년 누구나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교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8일 14:00~17:00 양산시 물금읍 범어·증산리 관내에서 암행순찰차(사진)를 활용하여 이륜차, 화물차, 기타 차량 교통법규 위반행위(무등록 오토바이 3건, 무면허 운전 2건, 신호위반 4건등 15여건)를 단속했다. 암행순찰차는 일반승용차와 같은 외관이지만 교통순찰차와 같이 경광등, 사이렌, 영상 녹화 장비등을 갖춰 경찰 업무를 수행하는 자동차로 교통단속 카메라, 교통순찰차가 없는 장소에서 발생하는 법규위반 행위를 적발·단속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경남청 암행순찰팀과 협의하여 암행순찰차가 정기적으로 양산 관내에 운용되도록 하겠다”며 “운전자들께서는 경찰관의 단속 유무를 떠나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서 언제, 어디서든 교통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의생명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신산업 집적화를 위해 공공임대형 김해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후공간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8000㎡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연구소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K-세포 유전자 치료제 등이 핵심 분야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2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 3월 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8월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신청 후 올해 말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에 선정되면 2022년 착공해 2024년 준공 계획이다. 김해지식산업센터는 ‘아이디어 컨설팅에서 시제품 제작, 시험검사, 인허가, 마케팅·수출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서비스 체계를 갖춰 신산업 분야 기업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시는 우수 인프라를 갖춘 원주와 울산을 벤치마킹하는 등 전국적인 우수시설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ldqu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2일부터 여성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ㆍ안심구역 등을 대상으로 방범시설 정상작동 유무 등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일제 점검으로,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와 여름철 증가하는 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성안심귀갓길ㆍ안심구역과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고장, 오작동 등에 대해서는 수리ㆍ보완할 예정이며 범죄취약장소에 대해서는 112신고위치표지판, 비상벨, 블랙박스 등 방범기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키는 만큼, 항상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양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 및 권역별 창업팀 발대식에서 거제시 예비사회적기업인 ㈜남쪽바다여행제작소(대표 서란희)가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우수상’과 ‘선배 사회적기업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선후배 창업팀 간 관계망 형성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이날 사회적기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남쪽바다여행제작소는 칠천도 옥계마을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마을의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섬마을 리조트사업을 기획・운영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주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사회공헌활동도 수행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남쪽바다여행제작소는 지난연도 ▲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중소기업벤처부) ▲ 사회적경제 혁신 성장사업(산업통상자원부) ▲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 드림위드 프로젝트(한국타이어나눔재단) ▲ 소셜브릿 프로젝트(현대자동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란희 대표는 “지
김해시는 제26회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4일 김해시 관동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30 김해환경비전을 선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선포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송유인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환경단체 대표, 시상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4개 환경단체 회원 30여명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참여했으며 김해시 공식 유튜브 채널 ‘가야왕도 김해TV’로 실시간 중계하는 등 온·오프라인 동시 하이브리드 방식 행사에 시민 300여명이 함께했다. 식전행사로 현장 참석자들은 행사장 로비에 전시된 ‘어린이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을 감상했으며 기념식에서는 환경의 날 유공자 시상과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 발표가 이어졌다. 또 이용규 시 수질환경과장이 올해 수립한 ‘2030 김해 환경보전계획’ 추진경과를 보고했다. 김군영 샌드아트 아티스트가 ‘김해의 과거 및 현재 환경“을 주제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후 시민 7명이 2030 환경보전계획의 7대 핵심전략을 담아 미래 환경을 인터
창원특례시민협의회(회장 강인호)는 4일 오전 11시 창원종합운동장 내 창원특례시민협의회 사무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강인호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만든 창원특례시민협의회는 특례시 법안 통과 직후인 지난 2020년 12월 22일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구별 지역위원장과 직능별 분과위원장, 읍면동 위원장 등 200여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창립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창원특례시민협의회를 만들어 市의 특례시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에 시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들의 조직된 힘과 성원이 특례시의 성공을 앞당길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의 활동은 시장으로서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각별한 마음을 표시했다. 강인호 회장은 “작년 법안이 통과되어 특례시라는 행정적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권한은 전무한 실정이다”며 “필요하다면 고양, 수원, 용인의 시민협의회와도 연대해 정부와 국회에 4개 특례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할 방법을 찾을 것”이
거제시가 민간전문가를 ‘거제시 공공건축가’로 위촉하여 본격적인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 3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공공건축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위촉된 거제시 공공건축가는 △경상국립대학교 강재중 교수 △화인종합건축사사무소 강행숙 건축사 △한양건축사사무소 김만준 건축사 △수목건축사사무소 김병태 건축사 △동의대학교 원호성 교수 △창원대학교 유진상교수 △디아이건축사사무소(주) 황용길 건축사 등 7명이다. 이들은 공개모집공고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건축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2023년 5월까지 2년간 거제시 공공건축사업에 참여, 활동하게 된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 자문하는 제도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품격 높은 공공시설물 건립으로 도시 경쟁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아름다운 건축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시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에 대한
부산 남구 감만2동 마을계획단 샘물사랑 나눔이(회장 윤영범)는 지난 6월 3일 '우리가 만드는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감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도시재생 뉴딜 마을계획단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마을계획단은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마을문제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마을의 자원과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계획을 함께 세우는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샘물사랑 나눔이 윤영범 회장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이웃간 소통을 통하여 해결하며, 함께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구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마을 계획단은 감만2동이 살기 좋은 마을 이 될 수 있도록 마을 현안 발굴부터 문제 해결방안까지 함께 찾아보는 마을 공동체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고 전했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장애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손으로 말해요 수어교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해 수어 수업을 희망하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 아이들에게 간단한 수어 동작을 알려준다. 구는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편견과 차별 없는 따뜻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연제구의 장점(연제구의 장애인이 점점 더 행복해지는 세상만들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